-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1/02 22:31:26수정됨
Name   toheaven
Subject   새해 복 많이 주고, 짓고, 받으세요~
변화 그리고 타이밍 또는 시기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죠?
역시 영원한 것은 없네요.

그런데 좋지 않을 땐 변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가득하고, 고통스럽죠.

그러나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은 시간의 힘을 간과하는 생각이래요.

시간이 흘러 시대가 변했고 많은 기술 발전도 이루고, 모든 것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많은 변화를 가져왔죠.

그리고 어떤 기억,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우리의 생각도 성숙해지기도 하고요.

지금 이순간을 만든 것은 과거의 나의 선택일 거예요.
그 선택들은 여러 연속적인 많은 선택들로 이루어졌을 거예요. 그 선택을 이룬 욕망, 나의 신념, 가치관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고 또는 현재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받았을것이고 아니면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구요.

그렇게 타의에 의해 떠밀려서든 빚어진 지금 나의 상황/상태일지라도 선택은 내가 했고 또는 알 수 없지만 하늘이 그렇게 프로그래밍을 하든 각본을 짜놓았든 최종적으로 나의 선택이 있었을 거예요. 그렇게 인연이 되어 자리하게 된 지금 이 순간.

지금 힘이든다면,고통스럽다면 슬프다면
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되돌릴 수 없어요. 그저 현재 나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고쳐나가면 될까요?

또는 자연적인 우연이 빚어졌을 수 있죠.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은 알 수 없을 뿐이죠.

몰라요. 알 수 없어요. 그러니까 혹시 모르니 복을 짓고 덕을 베풀어 보세요. 그럼 지금 웃을 수 있는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 나의 속은 혼란하지만 작은 친절, 칭찬이 복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해봅니다. 먼저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화할테니까요.

지금 나의 생각,행동으로 인한 선택이 어떠한 상황에 인연따라 놓이게 되겠죠.

인연 따라 모이고 인연 따라 헤어지고
그렇게 시간을 따라 성장했는데 성장을 하고 보니 헤어지기 싫고 헤어짐이 아쉽고, 지나치면헤어짐을 받아 들일 수 없어 고통 속에도 놓이게 되죠.  하늘을 원망하고 탓도 해볼 때 있죠. 인간이란 그런 존재일 뿐…

누구가는 이번 생은 망했을 수 있고
누군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수 있고

다음 생은 원하는 바대로 이뤄지게 이번 생에 작은 복과 덕 부터 지어놓아보아요~

그게 제가 힘이들 때 그때마다 꼭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요. 저는 이번 생에 잘한 거 없는데 아니면 자뻑인데 착할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자업자득/인과응보
전생/현생/내생 - 여기서 논란이 많죠. 그저 자기 자신이 믿는 데로 살아가게 될 뿐. 전생과 내생이 있다고 생각해서 해가 될 게 있나요? 있다고 믿어서 나쁘지 않으면 잠시나마의 위안도 받아 편안한 마음이 든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신기한 게 잠 잘 때 꾸게 되는 꿈도 있고 그 중 예지몽이 있는데 미스터리?

새해 복 밚이 받으시구요~ 모두모두 행복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으면 바랍니다.

지금 글을 쓸 때 머리 속에 떠올랐던 순서 없는 생각
2022년 10.29, 얼마 전 방음 터널에 딸과 아내를 잃은 가장, 이산가족, 그 완도 일가족 죽음…..

그외 여러 가지

1/3 07:35 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생각이 떠오르네요..
왜 전쟁이.. 누가..지도자가 옳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왜 우크라이나인은 그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그리고 한국도 과거는 힘들었지만. 발전된 시대에 저는 살아가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네요.



그럼 편안한 오늘 하루 보내세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574 과학/기술프로젝트 툰드라 4 copin 23/02/16 3648 1
    13571 게임말 나온김에 심심해본 LCK 도깨비팀 평행이론(?) 4 SCV 23/02/15 3554 1
    13566 정치으르신에게 들은 윤통 천재설... 10 Picard 23/02/14 4653 1
    13557 IT/컴퓨터아이폰 c타입 루머 관련해서.. 26 CheesyCheese 23/02/10 3580 1
    13519 도서/문학스포 매우 주의) 까다롭스키의 또다른 역작 마지막 바이킹을 추천합니다. 3 Karacall 23/01/27 4035 1
    13514 일상/생각와 진짜 겨우 참았네요 12 코코몽 23/01/27 3463 1
    13506 음악[팝송] 루카스 그레이엄 새 앨범 "4(Pink)" 2 김치찌개 23/01/25 3174 1
    13505 일상/생각20/30대 새로운 직업 찾기에 대한 생각. 2 활활태워라 23/01/25 4503 1
    13508 일상/생각햄버거 만들기입니다~~ 3 큐리스 23/01/25 3247 1
    13507 일상/생각아무리 해도 어려운 집안일중 하나.^^ 5 큐리스 23/01/25 3570 1
    13465 일상/생각스트레스 역시 사람 toheaven 23/01/07 3068 1
    13464 정치대충 금주의 뻘소리 할당량 채우는 글 4 매뉴물있뉴 23/01/07 3314 1
    13456 일상/생각한 번 더 toheaven 23/01/04 2812 1
    13450 정치가까운 미래는 햇살 가득한 평화? 새로운 암흑시대? 열한시육분 23/01/03 3214 1
    13446 일상/생각새해 복 많이 주고, 짓고, 받으세요~ toheaven 23/01/02 2657 1
    13415 음악[팝송] 샘 라이더 새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 김치찌개 22/12/20 2796 1
    13414 기타위즈덤 칼리지 7강 Review 모임 안내 및 발제 5 Mariage Frères(바이오센서) 22/12/19 3327 1
    13409 오프모임오늘 연남동 번개 오후12시30분- 2층 27 풀잎 22/12/18 3764 1
    13381 스포츠[MLB] 애런 저지 양키스와 9년 360M 계약 4 김치찌개 22/12/08 3627 1
    13368 스포츠[MLB]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행 5년 185M 4 김치찌개 22/12/03 3990 1
    14244 오프모임(일단 마감) 같이 성수동 버버리/락피쉬 팝업 가실 분 22 골든햄스 23/11/02 3291 1
    14243 게임[LOL] 11월 4일 토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3/11/01 2569 1
    14242 게임[LOL] 11월 3일 금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3/11/01 2518 1
    14241 게임[LOL] 11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3/11/01 2671 1
    13361 음악[팝송] 메간 트레이너 새 앨범 "Takin' It Back" 김치찌개 22/12/01 2975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