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4/01 01:34:37
Name   치리아
Link #1   https://naver.me/5KOnxqR0
Subject   [설문]식사비용, 어떻게 내는 게 좋을까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한국인의 사교활동에서 식사가 빠질 수 없죠.

그러나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고, 즐거운 식사 뒤에는 계산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없이 겪는 일상적인 일, 식사비 계산.
여러분은 식사비 계산을 어떻게 하시나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겁니다.
매일 또는 매주 하는 동료와의 식사. (직장 동료, 대학 친구!)

일 년이나 몇 달마다 한 번 있는 친구·지인과의 식사.

달콤한 연인과의 식사.


이럴 때 식비를 누가, 또는 어떻게 내는 게 좋은지.
대부분은 의식할 틈도 없이 넘어가지만, 때론 은근한 눈치전이 펼쳐지고, 때론 커플을 갈라놓기도 합니다.
더치페이 논쟁이 한때 인터넷을 달궜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내가 낸다니까!"고 언성을 높이는 어르신들의 다툼도 한 번쯤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리고 한국인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세대별로,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까요?


지금 모 대학원생이 한국인의 식비 지불 문화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항은 200개로 많아 보이지만, 상황별로 같은 질문이 반복되기에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방식이면 공평합니까?', '~방식이면 눈치가 보입니까?'라는 질문을 상황만 달리하여 묻는 식입니다.

약 10~20분 정도 소요되고, 설문을 모두 마친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시는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밝혀 학문연구에 기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엽고 딱한 대학원생도 하나 살려주시고요. (제발요ㅜ)

설문 링크는 https://naver.me/5KOnxqR0 이곳입니다!

ps1. 건의게시판을 이용해 운영진의 사전 허락을 받았습니다.
ps2. 연구자와 저는 다른 사람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23 사회(인터뷰 영상)상대도 안되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친 진짜 이유는? 2 치즈케이크 23/10/25 1605 0
    13698 일상/생각[설문]식사비용, 어떻게 내는 게 좋을까요? 7 치리아 23/04/01 1905 0
    11192 게임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네요. 13 치리아 20/12/03 3898 0
    10844 일상/생각'문화적 전유' 개념을 반대하는 이유 3 치리아 20/08/08 5594 9
    10401 의료/건강코로나19 치료제 아비간 관련 청원 2 치리아 20/03/19 5155 0
    10337 정치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개표가 끝났습니다. 3 치리아 20/03/01 4133 2
    10315 문화/예술수메르의 '속담' 3 치리아 20/02/22 4885 11
    10302 역사고조선 멸망 주역들의 후일담 11 치리아 20/02/17 5904 8
    10284 정치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개표가 끝났습니다. 6 치리아 20/02/13 4984 4
    10028 역사역사 교과서 속 신문들, 어디로 갔을까? 2 치리아 19/11/25 5264 6
    9970 일상/생각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강연 소감 4 치리아 19/11/10 4716 18
    9917 역사시몬 볼리바르의 절망 6 치리아 19/10/29 4419 12
    9886 음악뮤지컬 데스노트-게임의 시작/변함없는 진실 1 치리아 19/10/25 7389 1
    9805 사회민족주의의 퇴장에 대한 상념 17 치리아 19/10/09 3915 1
    9798 도서/문학'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을 읽고 2 치리아 19/10/08 4105 7
    9306 철학/종교소앙 조용은의 '육성교'와 '대동종교' 치리아 19/06/12 5980 7
    9301 역사조병옥 일화로 보는 6.25 사변 초기 혼란상 2 치리아 19/06/11 6251 11
    9294 영화[스포일러]엑스맨:다크 피닉스 얕은 리뷰 5 치리아 19/06/09 4586 4
    9313 역사불운한 재상 자파르 5 치리아 19/06/13 5513 7
    116 기타나에게 이상적인 커뮤니티는? (부제 : 사람이 이렇게 보수화 되는구나.) 8 치느 15/05/31 10538 0
    8825 스포츠(농구)조엘 엠비드의 윈드밀 덩크로 알차게 시작하는 19.2.1 NBA Top10 덩크 2 축덕농덕 19/02/01 3643 0
    8824 스포츠(농구)어서와 1위는 두번째지?!- 19.1.31 NBA Top10 Dunks 1 축덕농덕 19/01/31 3515 4
    8821 스포츠취미로 NBA 농구 덩크영상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자기만족) 5 축덕농덕 19/01/30 3509 6
    2185 방송/연예미드추천- Fargo(메타크리틱 2015 베스트 TV쇼) 2 쵱녀성 16/02/07 6294 1
    498 정치'여왕과 공화국의 불화'라는 사설을 읽으면서 13 최종병기캐리어 15/07/02 849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