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나도 반바지 입고 싶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반바지를 입고 출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ㅠ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직원중에 반바지를 입고 회사에 나온 사람은 없더라구요.

회사 게시판을 뒤져보니 복장에 대한 공지가 있네요..

금지복장
슬리퍼, 샌들, 맨발, 모자, 후드티, 반바지, 트레이닝복
속이 비치거나 노출이 많은 복장
기타 타인에게 혐오감 또는 불쾌감을 주는 복장 등. 끝.

다른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혐오감과 불쾌감"에서 기준이 명확치 않다보니 ㅎㅎㅎ

흠.. 주변에 여직원만 해도 반바지에 치마에 자유롭게들 입고 다니는데 ㅠㅠㅠㅠ

속이 상했습니다.

심지어 전 개발쪽 직군이어서 고객이랑 회의때 말고는 크게 문제도 없는데

앙 속상해요~~;;

누군가 총대를 메고 장렬하게 첫 남직원 반바지를 도입할 용자가 없으려나요.
정말 반바지 입고 출근하고 싶습니다!!!!

Date	23/05/18 13:30:30
Name	큐리스
Subject	나도 반바지 입고 싶다.
https://redtea.kr/free/13875 요즘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반바지를 입고 출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ㅠ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직원중에 반바지를 입고 회사에 나온 사람은 없더라구요. 회사 게시판을 뒤져보니 복장에 대한 공지가 있네요.. 금지복장 슬리퍼, 샌들, 맨발, 모자, 후드티, 반바지, 트레이닝복 속이 비치거나 노출이 많은 복장 기타 타인에게 혐오감 또는 불쾌감을 주는 복장 등. 끝. 다른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혐오감과 불쾌감"에서 기준이 명확치 않다보니 ㅎㅎㅎ 흠.. 주변에 여직원만 해도 반바지에 치마에 자유롭게들 입고 다니는데 ㅠㅠㅠㅠ 속이 상했습니다. 심지어 전 개발쪽 직군이어서 고객이랑 회의때 말고는 크게 문제도 없는데 앙 속상해요~~;; 누군가 총대를 메고 장렬하게 첫 남직원 반바지를 도입할 용자가 없으려나요. 정말 반바지 입고 출근하고 싶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큐리스님의 최근 게시물 24-04-02 아들놈이 핸드폰 액정을 깨먹었어요. [8] 24-04-02 처음간 동네 크린토피아 [1] 24-03-21 와이프랑 덕담 중입니다. [3] 24-03-15 건망증,그리고 와이프 [1] 24-03-14 사람 안변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부부생활을 통해 조금은 변합니다~~ [5] 24-03-13 그래도 하는 흉내라도 내는 직원들이 이뻐보이네요. [3] 24-03-12 아들과의 대화 즐거우면서도 씁쓸합니다. [6] 24-03-08 빼빼로데이의 슬픈 추억 [1] 24-03-06 판도라같은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11] 24-03-05 아이가 이성에 눈을 뜨려고 하는것 같아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