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5/21 21:28:17
Name   날이적당한어느날
Subject   난임로그를 보고...
우선,
몸도 마음도 힘드셨을 선생님에게,
평안과 편안이 찾아들기를 기도드립니다.

더하여,
건강하고 예쁜아이가 선생님 부부 내외분에게,
찾아오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좀 많이 조심스럽네요.
그래서, 정말 짧게 하겠습니다.

저는 사람이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행이
새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가장 큰 선을 베풀고자 하는 것이니,
어려움과 힘듬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기도 드립니다.

더하여, 혹시나,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 다른 이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행이라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강하고 예쁜 아기님이 찾아오실 때 까지...,
빠이팅! 입니다!

대한민국도! 빠이팅! 입니다!

-빠이팅 좌-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24 영화날씨의아이 짧은 감상문 (본문, 리플에 스포 포함 가능) 8 알겠슘돠 19/10/31 5871 0
    9958 영화날씨의 아이 / 신카이 마코토 7 임아란 19/11/08 5519 6
    9285 스포츠날로 먹는 2019 여자 월드컵 프리뷰 14 다시갑시다 19/06/07 5189 8
    13388 일상/생각날도 추운데 어릴적 귀신 본 썰. 9 tannenbaum 22/12/10 2519 0
    5848 일상/생각날도 더운데 우리 사이다 썰 나눠봐용~ 26 tannenbaum 17/06/28 9916 1
    13162 육아/가정난임일기 26 하마소 22/09/19 3341 58
    13896 일상/생각난임로그를 보고... 1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21 2334 4
    13895 일상/생각난임로그 part1 45 요미 23/05/21 3320 64
    2061 일상/생각난방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13 Raute 16/01/19 4247 1
    7239 사회난민에 대햐여 18 DrCuddy 18/03/15 5973 12
    2531 일상/생각난민 이야기 5 까페레인 16/04/03 3341 0
    1520 일상/생각난 용준 형이 싫다. 3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1/10 5650 0
    9606 일상/생각난 왜 옆집 개를 몰랐나 7 저퀴 19/09/01 3819 13
    4289 일상/생각난 아주 예민한 사람이다. 8 진준 16/12/04 3699 1
    5103 일상/생각난 A라고 생각한다. 1 No.42 17/03/08 3709 4
    1478 기타낚시인 듯 낚시 아닌 낚시같은 글 19 눈부심 15/11/06 11742 0
    1695 의료/건강낙하산은 자유낙하시 사망 또는 외상을 방지할 수 있을까? 14 Beer Inside 15/12/03 6281 0
    9061 사회낙태죄 헌법불합치를 보며 34 revofpla 19/04/11 4799 7
    3877 일상/생각낙태 이슈, 미혼모, 국가의 책임 27 Obsobs 16/10/12 4805 0
    6486 일상/생각낙오의 경험 10 二ッキョウ니쿄 17/10/30 3840 11
    8954 기타낙서 3 잡상 혹은 북부 경상도의 기억 1 goldfish 19/03/12 4241 13
    8817 기타낙서 2 카페 데미타스 3 goldfish 19/01/30 4373 7
    8816 기타낙서 1 8 goldfish 19/01/30 4515 6
    14723 사회낙관하기는 어렵지만, 비관적 시나리오보다는 낫게 흘러가는 한국 사회 11 카르스 24/06/03 1849 11
    13288 IT/컴퓨터나홀로 역행하는 애플의 3분기 실적 4 Leeka 22/10/31 234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