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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12/28 18:23:47
Name   sarammy
Subject   2025년 후기
오랜만에 옵니다.

오랜만에 온 김에 올해가 어땠는지 알파벳 마다 매칭시켜가며 후기를 써봅니다.

a. achievement
  - 사내 인프라를 신규 도입하고 전환했습니다.
  - erp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진급도 하고 우수직원 포상도 받았습니다.

b.burnout
  - 반대로 해내야했기에 했던 시기였기에, 언제까지 이런 업무강도를 지속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온 해 이기도 합니다.
  - 5년마다 tci검사를 해보는데 올해 검사는 이전에 비해 위험회피와 자율성 점수가 많이 떨어진 걸 확인했습니다. 특히 감정의 제어와 상황 통제에서 많은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c. chatGPT
  - 업무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올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도 고민을 주어지게 한 llm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chatGPT를 정기구독하여 심리상담 모델링, 운동일지 모델링을 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업무적으로는 계획안 수립 시 활용하는 분석모델의 적합도 및 내용의 논리적인 정합성을 검증하는데 유용하게 썼음. 단순 자구 수정은 저보다 낫다고 순간순간 느낍니다. 내 일자리는 어디로 가는건가...
  - 다만... 사내에 llm 아키텍처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는 여전히 고민입니다. 당연히 가장 편한거야 saas로 쓰면 된다지만 보안 레벨을 준수하면서 챙기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온프레미스로 구축하자니 돈이... 어휴
  - 뭣보다 사내 데이터를 쓰겠다고 하면 rag방식과, 데이터셋의 정제가 불가피하다보니 과연 llm만 도입한다고 기대하는 효과성을 충족할 것인가는 여전히 '아니다'에 기우는 상황이긴 합니다.
  - 내년에는 rag기반으로 돌아가는 notebooklm으로 넘어가볼까도 고민중입니다.

d. discipline
  - 나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지는 게 느껴지니 내 몸에 대한 규칙을 세웠습니다.
  - 처음엔 주 3회 유산소 + 칼로리 관리만 하다, 몸 안다치려고 매일 웨이트를 시작하고, 그러니 단백질을 챙겨먹게 되고, 단백질을 챙기면서 칼로리 제약을 맞추려니 탄수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먹고, 양배추를 우적우적 씹고..
  - 이렇게 식단 강도가 점점 높아지긴 하는데, 원래도 설탕 빵 떡 과자 잘 안먹는데 여기에 면과 초가공식품을 뺴는 정도로만 하는거라 생각보다 견딜만하게 식단과 운동 관리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이 과정에서 fatsecret에서 칼로리와 탄단지 구성을 알 수 없는 일반식 메뉴들을 어림산으로 성분을 확인했고, chatGPT를 통해 운동, 식단 일지를 일/주/월 단위 리포트로 만들어 셀프 피드백을 수행했습니다.

e. emotion
  - 번아웃이 오고 일상의 고민이 함께 덮쳐오니 감정의 기복이 커졌습니다.
  - 하루의 1/3은 있는 회사에서 내 몸과 마음이 견디지 못하니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니 화가 쌓이고, 화가 쌓이니 부정적인 환류가 돌기 시작하는게 느껴졌습니다.
  - 상황과 감정을 분리하는 감각이 떨어지는게 느껴져 chatGPT 상담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 세션 안에서 내 감정을 포착하는 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내년에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대로, 어찌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이 두가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또 한번 기원하며..

f. fat
  - 원래 매주 배드민턴을 치긴 했는데, 올 여름은 너무 더웠고 심적인 여유도 없다보니 경쟁을 한다는게 부담이 돼 하루이틀 빠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안 치게 되었습니다.
  - 그 와중에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은 필요하니 군것질거리를 자꾸 찾게 되어 체지방률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 더 이상은 아랫배 나오는게 감당할 수 없단 생각에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주 3회 유산소를 시작했습니다.
  - 처음에 러닝하고 사이클하려니 허벅지가 불타고 온 몸이 비명을 질러댔지만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 거 같습니다.
  - 곁다리로 운동할 때 락밴드 음악 틀어놓고 유산소하니 잡생각이 많이 줄어들어 이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g. game
  - 한편, 배드민턴을 안나가니 그 자리에 보드게임 소모임 출석률이 높아졌습니다. 주로 파티게임 위주로 했지만 한 두번 딥한 보드게임을 했고, 그게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특히, terraforming mars는 새벽 4시까지 하고 푹 빠져서 한동안 전략을 상상하고 테플을 해본 즐거운 몰입을 제공해주었습니다.

h. heat
  -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올 여름은 정말... 정말 더웠습니다. 배드민턴 치다 쓰러지겠다는 말이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운동 패턴도, 자주하는 소모임도 바뀌게 되었네요.

i. instagram
  - 원래 sns 활동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 1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업무 외적인 것들은 기억 속에서 빠르게 잊히다보니 이걸 기억하기 위해 갈무리용으로 인스타를 하나 팠습니다.
  - 또 다른 목적이라면, 이런저런 만남 제안을 받거나 해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없으니 상대한테 나를 알리기도, 상대가 나를 알기에도 시간이 좀 걸려 일종의 명함처럼 쓰고 있습니다.
  - 매일 운동한 내용 스토리로 올리고, 가끔 노래 녹음하면 릴스 올리고... 이렇게 쓰니 인스타를 만들기 전이랑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거 같네요.

j. journey
  - 보령 1박 2일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한창 덥고 바쁜 여름에 가서 여름바다 멍 때리다가 밥 주면 밥 먹고... 자라면 자고.. 생각 없이 있기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그래선지 올해 먹었던 음식 중 학성횟집의 미역 지리탕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k. kneel
  - 누가 러닝이 쉬운 운동이라고 했나요. 그냥 뛰기만 하면 된다길래 10km 한 방에 뛰었다가 무릎 itb가 놀라서인지 계속 고생중입니다 ㅠㅠ 비루한 몸을 생각해야 했는데... 어쨌든 요샌 자전거로 대체해서 운동중입니다.
  - 한편, 연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이직을 생각해야 하나.. 하면서 자격증을 따려고 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것도 한동안은 내려놨습니다.
  - 하려면야 할 수 있었겠지만, 자격증 하나 따려고 새벽1~2시까지 공부하고 취준을 하는 삶을 지속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대가로 포기할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똑같이 포기하는 선택을 할 거 같습니다.

l. love
  - 예전에는 일이 바쁘니까 연애며 결혼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보다 바쁜 사람들도 알아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는 걸 보고 충격받고 더 이상 이제 핑계에 숨어선 안 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 핑계를 걷어내고 해묵은 감정을 조용히 바라보니 거기엔 내가 연애도 오래 쉬었고 이젠 다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잘 해낼 수 있을까란 두려움 반, 이제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은 언제하냐 너무 늦은건 아닐까 하는 fomo가 반이더라구요.
  - 이걸 깨닫고 너무 내 개인의 욕망을 억압하진 말자고 생각해서 주변에 좋은 사람 있으면 좀 소개해달라고도 하고 나도 주변 좋은 사람한테 상대를 소개해주는 등 자연스러운 만남 자리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해봤습니다.
  - 아쉽게도... 내가 주선해준 상대방은 커플이 되었는데 아직 전 별 소식이 없네요. 내년에는 보다 내면의 두려움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m. music
  - 이무진과 루시, 그리고 락밴드 음악에 꽂힌 한 해였습니다.
  - 이무진은 재기발랄한 가사와 그 감성에, 루시는 베일만큼 까랑까랑한 톤이 매력적이더라구요.
  - 그 중 올해의 노래는... 작년에 나온 노래지만 청춘만화 꼽겠습니다. 아침 강제기상 곡입니다.
  - 그 와중에 취미로 받는 보컬레슨도 1년이 넘어갔습니다. 톤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임영웅 노래 레슨으로 중음부 감각에 혈이 뚫린 느낌이 듭니다.
  - 축가도 한 번 해봤는데 곡을 시작할 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좋더라구요. 내년에는 가요제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해봐야겠습니다.

n. non-alcohol
  - 사실 alcohol입니다. 원래도 술을 즐기던 편이었는데 업무 스트레스를 어디 풀 곳이 없다보니 술을 마시는 빈도와 양이 늘더니, 급기야 이럴거면 대용량 소주를 사는게 가성비 아닌가..?라는 생각이 이어지니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 이 즈음 술마시면 블랙아웃도 잦아지고 간수치도 눈에띄게 나빠지던 상황이다 보니 이참에 아예 끊자고 결심했습니다.
  - 이제 반년정도 되었는데.. 술이 생각이 안나냐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술과 페어링 잘되는 음식을 먹으면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렇지만 안먹으니 또 안 먹을만 하더라구요. 오히려 주변에서 절대 그럴리가 없다는 반응이 많네요.
  - 또 한편으로는, 맛집에 대한 니즈도 많이 줄었습니다. 원래도 식도락에 그리 취미가 있진 않았었는데 술 조차 안마시니 그냥 구내식당만으로도 만족하는 삶이 되었네요.
  - 어쨌든 밖에서 일반식 먹는거보다야 먹는 양도 줄고, 식단관리도 용이하니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P.S. 올해 먹었던 술 중에는 신갈수지합동양조장 막걸리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신갈ic 근처에 있는데 새콤한 사과요거트향이 나는 적당히 달달한 막걸리에 기분 좋은 탄산감까지 있는 막걸리가 가격까지 쌉니다. 동탄 주변에 사시면 한 번 쯤 방문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o. organization
  - 같은 팀 부사수들이 이직과 육아휴직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인계가 필요한 신입직원이 들어오는 등 부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기존 업무 강도에 더해 더 많은 업무를 인계받게 되니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내년에는 여기에 더 많은 일을 할게 눈에 보이다보니... R&R이 잘 조정되길 바랍니다. 안되면 뭐... 내려놔야죠.

p. privacy
  - chatGPT를 구독해서 쓰고 있지만, 분명히 다른 세션인데 심리상담 내역의 맥락을 고려해 답변이 생성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가끔씩 흠칫 놀랍니다.
  - 지금은 아예 해당 세션들을 다 개별 프로젝트화 하고 프로젝트 지침에 격벽을 세워두는 등 조치를 했지만, llm을 안 쓸수도 없고... 어쨌든 개인의 내밀한 자료들이 기업에 귀속되고 또 학습 자료로 활용된다는 게 그리 내키진 않습니다.

q. quality of life
  - 워라밸 워라밸 얘긴 했지만 실제론 그리 열심히 챙기지 않았었는데... 이젠 진짜 해야하는 걸 느낍니다. 일을 적당히 던져서 '내가' 안퍼지는게 조직에 더 도움이 된다는 걸 체감하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다시금 생각합니다.
  - 내년엔 휴가도 좀 잘 챙겨서 가고 그래봐야겠습니다. 사람이 일만으로도 살 수 없는데 왜 일만으로 살 수 있는 것 처럼 살았을까요.


r. relationshop
  - 번아웃에 허덕일 때, 타부서 동기도 타 지역으로 전보가 나고 한동안 좀 많이 헛헛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 그 와중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많이 약해지는 걸 느꼈는데, 그럴때마다 그 전에 내가 베풀었던 호의가 다시 돌아오는 기분 좋은 경험이 마치 깜짝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 아주 간단한 쪽지와 짧은 말 한마디에 너무 막 살지는 않았단 느낌에 다시금 의지를 다집니다.

s. season-out
  - 올해의 시즌아웃은 대방어입니다. 막장, 초장만 안찍어먹으면 회가 식단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아 이따금 먹는데 대방어 진심 너무 비쌉니다. 이 가격이면 차라리 참치를 먹거나 광어를 두번 떠 먹겠습니다. 맛있는 건 알지만 이 가격엔 못 먹겠어요.

t. treatment
  - 레이저 제모는 신이고 젠틀프로맥스는 무적입니다.
  -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퇴근할 때 쯤엔 거뭇거뭇 올라왔는데, 야근하던 중 손을 씻다가 마음만 처참한게 아니라 수염도 처참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레이저 제모를 1년 결제했습니다.
  - 첫달에는 없는 비밀기지 주소를 불만큼 아팠는데 반년 넘어가니까 통증도 줄고 수염자국이 많이 줄어 만족도가 아주 큽니다.
  - 이정도 돈에 이정도 만족도인데 왜 지금까지 안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에요.

u. usefulness
  - 건조기와 제습기도 무적입니다.
  - 집이 북향이라 상대적으로 조금 습한데, 장마철에 냄새 하나 없이 빨래 말릴 수 있었습니다. 이젠 두 가전이 없는 환경은 상상할 수 없어요..

v. volunteer
  - 유기견 봉사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기대한 건 '강아지'였으나 실제는 중형견 이상의 '개'라 치대면 조금 버거웠지만 어느정도 교감하니 사람 손을 탔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금방 잘 따르고 좋아하더라구요.
  - 한편으로는 이렇게 착한 아이들이 버려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 예민한 후각에 개는 못키우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도 사람이라고 그냥 좋아하는 털복숭이들을 쓰다듬어주는 경험은 역시 최고야....

w. workout
  - 웨이트는 매일 등, 허벅지, 복근을 털고 유산소는 주 3회 사이클을 탑니다.
  - 한 번 타면 30km쯤 타니까 대충 1주일에 100km는 타네요.
  - 다음날 지장이 없게 운동하는 게 목표다보니 중량은 크게 안치다보니까 3대 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넉달쯤 하니까 근육은 1.5kg 붙고, 지방은 7kg쯤 탔네요. 내년엔 체지방률 18%대를 맞춰 보려 합니다.
  - 얼른 날이 풀리고 무릎이 빨리 나아져서 러닝을 다시 하는게 또 다른 목표입니다.

x. eXtraordinary
  -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 두번이나 성공해서 효도한 나 칭찬합니다. 나한테도 이런 행운이...

y. youtube
  - 육식맨 유튜브와 정희원 유튜브에 샤라웃을 한 번씩 하겠습니다.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 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참... 예 뭐 그렇습니다.

z. zen
  - 아마 내년에도 열심히 상황과 감정을 분리할거고,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대로 두겠지요.
  - 그렇지만 그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아내고 그 속에서 만족을 찾아 따분하고 무료하지 않은 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고도를 또 한번 기다려보지 않겠습니까.


생각보다 단어 채우기가 쉽지않네요. 내년에도 쓸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6
  • 대단하십니다 ㄷㄷ
  • a-z 까지 채우신 것,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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