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20 00:33:12
Name   새의선물
Subject   Fairport Convention - The Lobster


이 곡은 영국 포크록 그룹인 Fairport Convention의 데뷰 음반에 실린 곡입니다. 페어포트 컨벤션의 데뷰 음반은 그들의 팬들에게서 주목으 받지 못하는 음반으로 꼽힙니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의 팬들이 Sandy Denny가 참여한 두번째 음반부터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명작도 이후에 나왔기때문입니다. 사실 음악도 꽤 다른편이기도 하고요. 이 음반은 60년대 말 미국 웨스트코스트 사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곡들인데, 이 후 영국 포크록을 정립한 그들의 음악과는 차이가 납니다. 여성 보컬로는 Judy Dyble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녀는 King Crimson이 정식으로 음반을 내기전에 King Crimson의 멤버기도 했었고 - 당시 로버트 프립의 너무 엄격한 연습에 질려서 그룹을 나갔다고 합니다 - 이 후 Trader Horne이라는 그룹에서 활동을 하기도 햇습니다. 이 곡의 보컬은 Iian Matthew가 담당하고 있는데, 나중에 Southern Comfort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을 했습니다. 이 곡 자체는 이 음반에서도 약간은 독특한 곡으로 꼽을 수 있을텐데, 조금 실험적인 느낌이 나는 그런 곡입니다.

Like a lobster I can swim
And can grow another limb
Where a powerless stump you saw
I have grown a powerful claw

When you'd thought me safely drowned
In the depths I swim around
Dither when you do descend
With my claw I'll tear you, friend

아래 랍스터 이야기가 나와서....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8 정치이번 집회 단상, 2 Las Salinas 15/11/19 5402 1
    1599 일상/생각노동자 잔혹사 11 nickyo 15/11/19 5541 13
    1600 창작[5주차 조각글] 주제 : '존 말코비치 되기' 4 얼그레이 15/11/20 4573 0
    1601 음악Fairport Convention - The Lobster 새의선물 15/11/20 5220 0
    1602 일상/생각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대법원 전원 합의 판결 기념 잡상 11 Beer Inside 15/11/20 5045 0
    1603 육아/가정파브르 곤충기 4 맑은하늘 15/11/20 6037 1
    1604 의료/건강막장 사건이 하나 터졌네요. 31 Cogito 15/11/20 8706 0
    1605 음악요즘 듣고 있는 해외앨범 9(2015.11.20 Adele - 25) 6 김치찌개 15/11/21 6471 1
    1606 IT/컴퓨터노트4 9 헬리제의우울 15/11/21 5127 0
    1607 꿀팁/강좌남규한의 사진 레시피 - 표지판과 사람 2 F.Nietzsche 15/11/21 5875 3
    1608 음악상큼발랄한 음악 소개 8 *alchemist* 15/11/21 7634 1
    1609 음악쇠뿔도 단김에 빼라!!! 4 표절작곡가 15/11/22 5753 0
    1610 정치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3 NightBAya 15/11/22 5220 0
    1612 일상/생각태어나 이렇게 열뻗치는 드라마는 처음... 11 눈부심 15/11/22 6332 0
    1613 음악Jamie Lawson - Wasn't Expecting That 2 까페레인 15/11/22 6398 0
    1614 영화[스포] 동방불패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 15/11/23 9733 0
    1615 경제작은 잘못과 큰 잘못, 그리고 더 큰 잘못 15 MANAGYST 15/11/23 7005 2
    1616 꿀팁/강좌해커 스크립트 6 Toby 15/11/23 13032 5
    1617 의료/건강할아버지의 피부암 선고. 4 April_fool 15/11/23 6303 0
    1618 창작[조각글 5주차] 산티아고에 비는 내리고 4 nickyo 15/11/23 6538 1
    1619 꿀팁/강좌남규한의 사진 레시피 - 추상 사진 9 F.Nietzsche 15/11/23 5644 0
    1620 영화영화를 매개로 한 social engineering 7 눈부심 15/11/24 6109 0
    1621 영화내부자들(2015) - 연기만 남았다 9 리니시아 15/11/24 8205 2
    1622 IT/컴퓨터20만원대 LG모니터 h/w 캘리브레이션 논란 18 Toby 15/11/24 21657 0
    1623 창작[5주차] 제 21 장. 리브리아 멸망과 민주정 복귀 4 *alchemist* 15/11/24 5453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