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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1/24 19:00:19 |
Name | Beer Inside |
Subject | 지금은 복면가왕에서 성대전문가일 뿐이지만 |
압구정 오렌지의 원조라고 불릴 수 있는 청담초 - 언북중 - 영동고를 졸업한 김현철씨를 소개합니다. 1집을 발매하고 천재 소리를 들었고, 당시 동아기획으로 부터 계약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하지요. 1집에는 그가 자라온 압구정 청담동은 아름다운 곳이였다는 압구정찬가 '동네' 재수 시절에는 그래도 기차를 타고 춘천에 놀러갔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춘천가는 기차'로 천재 뮤지션의 등장을 알리지요. 고3때는 고대의대와 재수때에는 연대의대를 낙방 후 후기로 홍대에 입학해서 음악에 더욱 몰입하게 되었지요. (연대의대에 입학했으면 동물원의 김창기씨가 되어 있었을 수도..) 그리고 2집에 수록된 당시 어리고 꿈많았던 저에게 패티쉬가 무었인지를 가르쳐 줬던 '까만색 치마를 입고'가 대표적인 노래입니다. 뭐 저도 싫어하고 가수 본인도 싫어하는 '모다시경'수준의 노래 '왜 그래'도 있습니다. 무언가 더 이야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냥 김현철씨의 노래를 여기에서 끝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팬들의 마음이 그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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