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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방송분입니다.
댓글소개란을 신설하면서 본방송 내용이 줄어서, 이번편에는 바르는 약만, 다음편은 파스..그 다음편은 안약으로;;
(원래 한번에 하려고 했던게 세번으로 나눠졌습니다;)
ep.5 바르는 약의 모든 것
- 문 아나님 하차에 관한 설명
당분간 PD를 환자 role로 설정하고 방송을 해야 하나?
- 차분해 지고(특히 톤이) 정보 전달에 충실해 졌다는 얘기도 들림
- 댓글은 확실히 팍팍 줄어들 듯?
- 댓글 소개 및 답변 항목 신설
- (광고도 들어갔네요? 저희 의지는 아닙니다..지식라디오 측에서 삽입)
- 오늘의 주제: 바르는 약 (연고/크림/로션/용액)(외용제 ↔ 내복약)
- 패널 두 명 다 화장품하고 친하지 않아서 바르는 느낌을 설명할 수가 없더라...
- 화장안하면 시체라는데, 정선생은 연남동에서 가산까지 화장도 안하고 걸어오는 좀비급
- 황약사는 발라본 크림이라고는 군대 있을 때 위장크림이 전부...
- 화장품 크림, 로션이 바르는 약 크림, 로션과 같은 제형 (전달하는 그릇/방법)이다.
- 각 제형별 특징
- 용액이 가장 묽고 넓게 표피에 바르는 것
- 로션은 수분은 날아가고 유효성분만 피부에 남아 작용
- 크림이 가장 피부 침투력이 좋음
- 연고는 서서히 오래 침투하되, 침투력은 크림보다 좋지 않음
- 바세린 연고 (petroleum jelly): 의약품은 아님, 방패/차단제 역할로 훌륭함
- 상처에 된장바르기도 비슷한거? → 된장은 각종 미생물 함유, 상처감염 위험성
- 오늘의 사례 및 팁
- 더모베이트 연고를 머리에 발라 머리에 떡이 짐
- 더모베이트 액을 화장품 미스트에 섞어 머리에 뿌리면 편하더라
- 이게 미국 약국에서 하는 pharmacy compounding
- 한국에서는 병원 원내 제제
- 로션을 쓰고 나서 연고를 바르면 연고의 지용성 성분이 희석되어 씻겨나감, 안 퍼짐
- 연고는 적정량을 바릅니다. 여기서 적정량이란?
- 1 FTU (finger tip unit 사용)
- 검지 손가락 첫번째 관절 마디까지 약을 짜서 손바닥 두장 넓이만큼 바르면 됩니다.
- 여러번 바르는 약?
- 입술 포진에 바르는 아실클로버
- 생각날 때마다, 눈에 띌 때마다 기를 쓰고 발라봐도 하루에 5-6번
- 모르는 연고는 쌓아두지 말고 좀 버리세요!
- 연고라고 다 똑같은거 아닙니다.
- 연고뿐 아니라 다른 약도 처방된 시점이 끝나면 버리세요! 약서랍에 쌓아두지 맙시다, 어차피 나중에 보면 뭔 약인지도 모르고, 유효기한도 몰라요!
- 무좀연고
- 바르는 걸 끝까지 바르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요!
- 6월쯤에 슬슬 가려워오면 바르다가, 겨울되면 안 발라서 약은 남고
- 균은 숨어들어갔다가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 7 찍고, 총체적 난국 → 불치병화!
- 검사하고 먹는 처방약으로 갑시다.
- 오늘의 소송방지각
- 마데카솔 새살이 돋아요? 발바닥에 바르면 키커요? 항문에 바르면 막혀요? 이거 어느 회사 제품이니?
- 마데카솔이 천연물 성분(Gotu Kola) 이었다는 걸 정선생이 몰랐다는 건 함정
- 복합마데카솔 (천연물 + 항생제+ 스테로이드) → 약효와 부작용을 스테로이드 성분에서 본 거 아니었을까? → 추측입니다! 그랬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 바르는 항생제는 사실 한계가 많이 있어서, 먹어야!
- 정선생님,, 후시딘이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 후시딘 항생제 였다 파문!
- 후시딘 연고, 크림, 겔, 분말, 알약까지 다 있음
- 후시딘 알약 있는거 정선생이 몰랐다는 거 함정(2)
- 후시딘 내성문제
- 저도 어디서 그런 의견이 있더라 들었습니다. 저 감염내과 뭐 그런 쪽 잘 모릅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동화약품 훌륭하고 좋은 회삽니다.
- 오늘의 개드립
- 정선생 결혼 두번 설
- 정선생 좀비 설
- 아재 개드립 틈틈이 작렬
- 황약사 약제학 교과서 지가 읽고 이해를 못해서 드럭인포에서 설명 읽어보고 가져옴
- 지용성은 G Dragon이냐?
- 의문의 황약사 와이프 출연, 네이버 보고 화장품 피부에 바르는 거 찾아줌
- 에멀젼이 무슨 뜻인데? 정선생: 몰라!
- 19금 개그: 여성분의 입술에 왜 Herpes Simplex type II 감염이 생기나요????
- 정선생 무좀에 고통받다! (여기는 OO월드)
- 깨어난 무좀 포스! → 무좀의 역습 (아재요! 요즘 애들 그거 몰라요!)
- 서인영은 좋겠다, 구두 많아서 → 정선생은 구두는 없고 무좀만 있지? → 무좀도 이젠 없어!
- 약국 폐기함 활용 → 한강 괴물, 하수구 앨리게이터를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