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1/11 11:53:19
Name   damianhwang
Subject   강약중강약 ep.5 바르는 약의 모든 것
http://www.podbbang.com/ch/10660

지난주 목요일 방송분입니다.
댓글소개란을 신설하면서 본방송 내용이 줄어서, 이번편에는 바르는 약만, 다음편은 파스..그 다음편은 안약으로;;
(원래 한번에 하려고 했던게 세번으로 나눠졌습니다;)


ep.5 바르는 약의 모든 것



  • 문 아나님 하차에 관한 설명


    • 당분간 PD를 환자 role로 설정하고 방송을 해야 하나?


    • 차분해 지고(특히 톤이) 정보 전달에 충실해 졌다는 얘기도 들림


    • 댓글은 확실히 팍팍 줄어들 듯?


  • 댓글 소개 및 답변 항목 신설


    • 댓글 반응 없으면, 뉴스 기사 읽어주기 코너


  • (광고도 들어갔네요? 저희 의지는 아닙니다..지식라디오 측에서 삽입)


  • 오늘의 주제: 바르는 약 (연고/크림/로션/용액)(외용제 ↔ 내복약)


    • 패널 두 명 다 화장품하고 친하지 않아서 바르는 느낌을 설명할 수가 없더라...


      • 화장안하면 시체라는데, 정선생은 연남동에서 가산까지 화장도 안하고 걸어오는 좀비급


      • 황약사는 발라본 크림이라고는 군대 있을 때 위장크림이 전부...


    • 화장품 크림, 로션이 바르는 약 크림, 로션과 같은 제형 (전달하는 그릇/방법)이다.


    • 각 제형별 특징


      • 용액이 가장 묽고 넓게 표피에 바르는 것


      • 로션은 수분은 날아가고 유효성분만 피부에 남아 작용


      • 크림이 가장 피부 침투력이 좋음


      • 연고는 서서히 오래 침투하되, 침투력은 크림보다 좋지 않음


    • 바세린 연고 (petroleum jelly): 의약품은 아님, 방패/차단제 역할로 훌륭함


      • 상처에 된장바르기도 비슷한거? → 된장은 각종 미생물 함유, 상처감염 위험성


  • 오늘의 사례 및 팁


    • 더모베이트 연고를 머리에 발라 머리에 떡이 짐


    • 더모베이트 액을 화장품 미스트에 섞어 머리에 뿌리면 편하더라


      • 이게 미국 약국에서 하는 pharmacy compounding


      • 한국에서는 병원 원내 제제


    • 로션을 쓰고 나서 연고를 바르면 연고의 지용성 성분이 희석되어 씻겨나감, 안 퍼짐


    • 연고는 적정량을 바릅니다. 여기서 적정량이란?


      • 1 FTU (finger tip unit 사용)


        • 검지 손가락 첫번째 관절 마디까지 약을 짜서 손바닥 두장 넓이만큼 바르면 됩니다.


    • 여러번 바르는 약?


      • 입술 포진에 바르는 아실클로버


        • 생각날 때마다, 눈에 띌 때마다 기를 쓰고 발라봐도 하루에 5-6번


    • 모르는 연고는 쌓아두지 말고 좀 버리세요!


      • 연고라고 다 똑같은거 아닙니다.


      • 연고뿐 아니라 다른 약도 처방된 시점이 끝나면 버리세요! 약서랍에 쌓아두지 맙시다, 어차피 나중에 보면 뭔 약인지도 모르고, 유효기한도 몰라요!


    • 무좀연고


      • 바르는 걸 끝까지 바르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요!


      • 6월쯤에 슬슬 가려워오면 바르다가, 겨울되면 안 발라서 약은 남고


      • 균은 숨어들어갔다가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 7 찍고, 총체적 난국 → 불치병화!


      • 검사하고 먹는 처방약으로 갑시다.


  • 오늘의 소송방지각


    • 마데카솔 새살이 돋아요? 발바닥에 바르면 키커요? 항문에 바르면 막혀요? 이거 어느 회사 제품이니?


      • 마데카솔이 천연물 성분(Gotu Kola) 이었다는 걸 정선생이 몰랐다는 건 함정


      • 복합마데카솔 (천연물 + 항생제+ 스테로이드) → 약효와 부작용을 스테로이드 성분에서 본 거 아니었을까? → 추측입니다! 그랬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 바르는 항생제는 사실 한계가 많이 있어서, 먹어야!


      • 정선생님,, 후시딘이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 후시딘 항생제 였다 파문!


      • 후시딘 연고, 크림, 겔, 분말, 알약까지 다 있음


        • 후시딘 알약 있는거 정선생이 몰랐다는 거 함정(2)


      • 후시딘 내성문제


        • 저도 어디서 그런 의견이 있더라 들었습니다. 저 감염내과 뭐 그런 쪽 잘 모릅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동화약품 훌륭하고 좋은 회삽니다.


  • 오늘의 개드립


    • 정선생 결혼 두번 설


    • 정선생 좀비 설


    • 아재 개드립 틈틈이 작렬


    • 황약사 약제학 교과서 지가 읽고 이해를 못해서 드럭인포에서 설명 읽어보고 가져옴


    • 지용성은 G Dragon이냐?


    • 의문의 황약사 와이프 출연, 네이버 보고 화장품 피부에 바르는 거 찾아줌


    • 에멀젼이 무슨 뜻인데? 정선생: 몰라!


      • 황약사도 설명 잘못 했다는게 함정


    • 19금 개그: 여성분의 입술에 왜 Herpes Simplex type II 감염이 생기나요????


    • 정선생 무좀에 고통받다! (여기는 OO월드)


    • 깨어난 무좀 포스! → 무좀의 역습 (아재요! 요즘 애들 그거 몰라요!)


    • 서인영은 좋겠다, 구두 많아서 → 정선생은 구두는 없고 무좀만 있지? → 무좀도 이젠 없어!


    • 약국 폐기함 활용 → 한강 괴물, 하수구 앨리게이터를 예방합시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18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264 2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198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41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44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31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40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499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25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35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692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893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81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17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43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63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48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09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0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07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38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64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69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06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56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