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음악인, 아닌 어떤 사람도 성공한번 하기 힘든 것이 세상의 이치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인상에 남는 음악이 정작 차트에서는 순위권에 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하이디의 진이...라든가...)

개인적으로 인상이 깊은 'One hit wonder'는 오스트리아의 락 그룹 'Opus'의 'Live is Life'입니다.



지금은  Opus라고 하면 지랄맞은 가격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 와인이나 Help This Company(LG아닙니다.)의 스마트폰으로 기억하지만,

당시의 이 노래는 쉬운 멜로디에 중독성있는 Hook인 "Live is Life",

그리고 락을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이라면 '락은 live로 불러야지....'라는 당연한 명제까지...

이 노래는 유럽의 각 차트에서 10위권내에 위치하였으며, 캐나다에서는 1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American top 40 (요즘에는 배철수 아저씨가 소개하는 빌보드 순위이지만,
당시에는 김기덕 아저씨가 낮 두시에 소개를 심지어 미국에서 LP를 배달해서 음악을 틀어주었지요.)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곡 이외에도 'Flyin high'라는 커피 광고 삽입곡 같은 노래를 유행시켰습니다.



이 밴드는 지금도 활동은 하고 있다고 하고, 여전히 피날래곡은 'Live is life'라고 하는군요.

(다들 너무 유명한 곡만 생각하셔서 Rock이라는 제목을 더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