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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05 12:13:27
Name   개평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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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메리카 서부개척시대의 이면에 가려진 흑역사




처음 이글을 써서 올렸다가 김치찌개님이 분명 서부개척시대의 흑역사에 대해서도
올릴것 같아 바로삭제했는데 이부분은 자료가 없어 안올리시는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인류역사에서 특별한 상황 (거의 대부분 전쟁)으로 한국가의 남녀성비가 극단적으로
무너진 사례는 몇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상에 지금도 회자되는 파라과이의 우루과이 침공과 이를 방관할수 없었던
브라질-아르헨의 참전으로 전국토가 파괴되고 남자의 9할이 전쟁에 동원되 사망해
전후 엄청난 남녀성비 파괴가 발생한 사례는 유명하죠
비슷한 예로 파라과이 못지않은 심각한 남자손실이 발생했지만
잘알려지지 않은경우는 독일입니다
30년전쟁후 독일인구의 3할이 사망했고 대부분은 남자 그것도 10대 중반에서 30대중반의
젊은인구로 전후 당시 독일정부는 엄청나게 늘어난 미망인과 미혼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한시적이나 강제적으로 모든 독일남성은 두명의 여자를
아내로 가지고 여자는 3명이상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그리고 강제 일부다처제법은 1차대전후
독일내 남녀성비가 극단적으로 무너진 일부주에선 다시 한시적으로 부활 시행됬다고 합니다.
헌데 이경우가 아니면서 이보다 더 심각한 남녀성비의 불균형 그것도 남자가 모자란것이
아닌 반배로 여자가 모자란 성비불균형이 발생하고 이걸로 끔직한 일이 벌어진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그리고 그시대와 그현상이 일어난 지역은 서부개척시대의 서부지구입니다.
당시의 서부지구는 캘리포니아에서 뉴멕시코일대까지 다 포함한 넓은 지구대였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벌로교수내외가 연구해 저서로까지 발표했다는데
캘리포니아 지구대에서 금이 발견됬다는 소문이 퍼지며 멕시코-남미-유럽 그리고
아시아 특히 중국까지 엄청난 사람들이 일확천금,노다지를 꿈꾸며 미국행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일거에 서부지구대에 유입되면서 이곳은 순식간에 사람들로 붐볐지만
문제는 이때부터 일어났다고 합니다
초기 서부지구로 들어온 사람은 말그대로 모두 남자
초기 이지역의 성비는 말그대로 100대 1이었다고 합니다.
여자한사람을 그냥 얼굴만이라도 보기위해 수십마일을 밤을새서 달려와 한번보고
다시 수십마일을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그어떤 추녀에 몸꽝인 여자라도 최고의 찬사,추앙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재 자신은 너무 못생겨 고향에서 남자의 눈길한번 받아본적이 없었지만
서부로와 뭇남성의 연정속에 지내게되 어리둥절해진 한여성이 자신의 심경을
담아논 편지가 지금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성비는 1890년대 들어 100 대 90이라는 안정세로 겨우 들어서게 되지만
1870년대까지 남녀성비는 100 대 50에 머물렀고 이시기 가장 참혹했다고 합니다.
예로 탄광촌이나 도회지를 근거지로 한 당시 서부지구의 매춘부들 평균수명은 20세였다고 합니다
매춘부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끌려온 여성이거나 유럽에서 납치되 팔려온
여성이 주를 이루었고 평균연령은 17-18세
이들은 매음굴에서 매일 수백명의 남성을 상대했고 보통 2년정도 살다 사망했다고 합니다
어떤상황인지는 능히 상상이갈수 있겠지요
또하나 심각한 문제는 인디언부락이었습니다
강제 이주정책으로 이들의 주거지가 노출됬고 오직 인디언 여자하나를
빼앗기위해 엄청난 살륙이 횡행했다고 합니다.
강제이주지로 내몰려 유랑하는 인디언부족 다수가 사망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서부지구의 남녀성비는 1890년대 100 대 90으로 성비의 균형이 잡히기 전까지 심각한
사회문제 범죄를 낳았고 이시기 엄청난 여성들이 죽어갔다고 합니다.
벌로교수가 이걸 연구하기 전까지는 미국서부시대에 이런일이 있었나도 몰랐다고 합니다.
얄굿게도 이 흑역사는 현재미국에 다시 재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일가스-유전개발 바람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서부개발지역으로
몰리고 있고 이들 개발지역 여성의 부족으로 과거 서부개척시대 일어난
성폭행,강간이 이들지역에 똑같이 횡행하고 있다는 뉴스기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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