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임의 존재감이 매우 컷던 24화였습니다 -------------------
1. 최영의 리드
최영 : 우왕.. 공격오더 내리소서
박살!을 내버리겠습니다
정몽주 : 불가하옵니다
최영 : 대국의 황제라는 놈이 강도짓을 하는가..
이성계 : 신중론..
우왕 : 일단 나중에 ...
최영 : 저.. 전하!!
2. 남은 - 이방원 - 정도전
이방원 : 명황제가 이럴수는 없는것입니다
남은 : 만만한데 말뚝 박는 다잖는가.. 고려를 우습게 아는것이오
정도전 : 나라간의 일이란게 다 그런것일세.. 입에발린 미사여구를 걷어내고 나면 종국에 남는것은 단 한글자 뿐일세
"힘"
3. 최영 vs 이성계
최영 : 요동을 치세
이성계 : 요동정벌은 무립니다
최영 : 어째서?
이성계 : 공민대왕때도 정벌한적이 있으니.. 함락은 시키겠지요 허나 그때 원나라는 지는해였지만 명나라는 다릅니다
최영 : 만들어진지 20년 밖에 안되는 나랄세, 우리가 요동으 점령한다해도 그 먼 중원에서 증원을 보내긴 어려울것이네
이성계 : 대감 .. 사신을 보내서 대화로서 풀어야 합니다.
제 성질 같아서는 주원장 모가지를 당장 따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참을수 있을때 까지는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영 : 끙.. 목에 칼이 들어와도 주원장의 요구는 수용할 수 없소
이색 : 해법의 차이가 있을뿐 그부분은 여기있는 재상 모두는 한마음입니다.
변안열 : 명나라에 대해선 어떻게 대응할껍니까?
최영 : 끄응.. 사신을 보내도록 하십시다
정몽주 : 허면 제가 가겠습니다
최영 : 아니오.. 다른 적임자를 보낼것이오 (이름이 안들립니다)
조민수 : 등장!! (이분도 뭐라고 하시는건지.. 몸이 아파서 잘안들립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이성계 : 대감 .. 고맙습니다
최영 : 끙...
조민수 : 한시름 놨습니다 그려
* 이성계의 집안
정도전 : 아마도 최영대감께서 황제의 마음을 돌리고 싶은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고집하면 최씨고. 최씨중에 최영대감입니다. 순순히 고집을 꺾으신게 이상해서 말입니다.
4. 최영과 공민왕의 의기투합
우왕 : 사신을 보내놓고선 또 왜이럽니까?
최영 : 사신은 명나라를 안심시키기 위한 기만책입니다
우왕 : 시중.. 뒷감당은 어떡하실려구요
최영 : 소신을 믿어주시옵소서. 조져버리겠습니다
우왕 : 이러지 마십시오 과인이 불안해서 살수가 없습니다
최영 : 전하!! 전하께서 이러시고도 공민대왕의 아드님이라고 할 수 있는것입니까?(패드립)
승하하신 선왕께서는 .. 전하의 나이에 기철을 죽이고 원나라를 몰아냈습니다.
허나 전하는 선왕의 업적을 강탈당한 위기에 처했는데도 어찌 꽁무니만 빼시옵니까
부디 고려의 군주다운 기백을 보여 주시옵소서
우왕 : (...)
5. 고뇌하는 우왕(고뇌를 해도 누군가랑 같이하는군요..)
(약간 술기운을 빌립니다)
최영을 찾아온 우왕
과거를 떠올립니다 (소변을 봤을때)
과거의 영광을 떠올립니다
우왕 : 정녕 나에게는 선왕의 피가 흐른다는 말입니까?
최영 : 소신이 공민대왕을 23년간 모셨는데 대왕의 혈육을 구분하지 못하겠습니까?
우왕 : 어디 한번해봅시다.. 요동을 치세요
최영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우왕 : 갈때까지 한 번 가봅시다.
-> 갑자기 우왕의 현자모드가 발동합니다
6. 정도전의 집
할아범이 한양산성보수작업에 끌려갑니다
최씨 : 죽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궁상을 떱니까
정도전 : 어디가는가?
최씨 : 관아에서 나와서는 한양산성 보수하는데 보내라 하였습니다.
이성계 : 한양산성에 백성을 동원하는 이유가 뭡니까
축성을 하려면 서북면을 해야지 왜 한양을 합니까?
이지란 : 전쟁나면 대궐사람들 피난 가야되니까 하는거 아이겠지미
이성계 : 객쩍은소리 하지말라
배극렴 : 시중대감이 지시한것 빼고는 아는게 없습니다.
정도전, 이성계, 남은은 이상함을 느낍니다
[산성보수 -> 피난준비]
즉 최영은 사신이란 기만책을 내놓고선 강경책을 준비하고 있었다는거지요
7. 열병식
- 이것이 고려의 열병입니다
- 고려에서는 일개 사병도 무예가 출중합니다
최영 : 어서오게
이성계 : 어찌된것입니까. 이걸 어찌 소생이 모릅니까?
최영 : 요동을 정벌할 것일세, 명나라가 아는것을 최대한 늦추고 싶어서 그랬네
이성계 : 대감마음대로 어찌 이러십니까
우왕 : 과인의 결정이니 시중을 탓하지 마세요
우왕 : 일당백, 일당 천의 용사
최영 : 고구려의 후예들입니다
이성계 : (그저 불안한듯이 쳐다봅니다)
조민수 : 아니 수시중이 그런거 파악도 못하고 뭐하고 계셨단 말이오?
이성계 : 판부사 대감
변안열 : 중재합니다
배극렴 : 수시중대감.. 그럼 이제 이사단을 어찌해야 합니까
8. 최영..
- 출병에 반대하는 이숭인, 이자성을 하옥시킵니다
이숭인 : 대감의 오판이 500년 고려의 사직을 패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최영 : 당장 이놈을 하옥하라
정몽주 : 이성계를 중심으로 반대의견을 모아야합니다
이성계 : 명나라가 강한것도 옳고, 우리가 약하니까 앵간하면 참는 것도 옳고
그렇다고 강도짓을 하는 나라에 사신하나 보내놓고 그사람 뒤통수만 보고 있는 것도 제대로 된 나라가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 . 네 (고려에 대한 회의감) 정말이지 ... 모르겠구먼
(정도전이 바라봅니다)
최영 : 소신을 믿으시옵소서, 질것 같은 싸움은 하지 않습니다
우왕 : 당신을 장인으로 모시려 합니다. (혼인동맹?)
최영 : !!!
9. 이성계 최영 독대
이성계 : 옥에 갇힌 사람들 풀어주는게 어떻습니까
최영 : 미안하네만 그럴순 없네 .. 그들을 온정적으로 대해주면 요동정벌에 반대하는 소리가 방죽처럼 터져나올 것이네
이성계 : 대감 .. 어째서 혼자만 그렇게 달려갈려 하십니까 조금 더디더라도 어깨동무 하면서리 같이가면 좋지 않겠습니까
최영 : 내 나이가 74.. 이번이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란 말일세 외적의 침략에 시달리고, 조공에 신음하는 내나라 고려가 천하를 향해 당당히 어깨를 펼 기회 말일세, 뼈속 깊이 스며든 패배주의를 걷어낼 기회 말일세 부디.. 이 늙은이의 소망을 이해해 주시게.
이성계 : ..
최영 : 자네에게 전해줄 말이있네
실은 내가.. 전하의 장인이 될 것 같네.
이성계 : 감축드립니다 대감
최영 : 고맙네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 걸까요?
9. 이방원 - 정도전의 대화 (평범.. 살벌(?)한 대화)
이방원 : 요동정벌의 기세가 꺾인듯 싶습니다
정도전 : 무장들의 반대가 결정적인 것이지.. 제 식구들이 앓는소리하는데 천하의 최영이 흔들리지 않겠느냐
이방원 : 허나 사신을 보낸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정도전 : 그러게 말이다
이방원 : 숙부님께서 어찌 걱정을 하십니까? 되려 반기실것 같습니다만
정도전 : 무슨소리냐?
이방원 : 고려가 도탄에 빠질수록 대업의 날이 가까워지지 않겠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소생 결코 발설치 않겠습니다.
A급 호위무사 조영규입니다.
광평군 호위무사보다 튼튼하고. 나중에 이방원의 야망을 이루는데 1등 행동대장 역할을 합니다 <스포>
* 명나라 사신이 와서 철령위 설치를 통보합니다
얄밉게 생겼네요 ;
10. 극한으로 치닫는 최영
- 우리 영토에 철령위를 설치한이상 이것은 침략이오. 더이상 요동정벌을 왈가왈부할 사람은 없으리라 믿소! by.최영
- 곰짝없이 말려 들었구만.. by.조민수
- 수시중대감 이를 어찌하면 좋겠소이까? by. 이색
- 이젠 방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by. 이성계
- 철령위에 소규모의 병사를 파견보내서 명나라 병사들을 죽입니다
[일개 사병들도 광평군의 호위무사 보다는 훨~씬 잘 싸웁니다]
이색 :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려
최영 : 선택의 여지가 없소.. 나를 따르시오
이성계 : 부재중
- > 이성계는 노역장을 다니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중입니다
* 고려에서는 수시중대감이 곡괭이질를 합니다
* 고려에서는 수시중대감이 수시중같지 않습니다
- 이성계의 행방을 찾아라
정몽주 : 본인의 소신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분.. 분명 입장정리 중일껍니다
정도전 : (....)
11. 출진준비
최영 : 5~10만 군사를 징집해서 싸글이 쓸어버리겠나이다
- 이성계 등장 -
최영 : 안보여서 걱정했네
우왕 : 수시중이 시중을 잘 보필하세요
이성계 : 소신 아룁니다.
[요동정벌]은 불가하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최영 : 자네 .. 정말인가?
이성계 : 요동정벌은 불가하옵니다
최영 : 자네 제정신인가 ?
이성계 : 요동정벌은 불가하옵니다
최영 :
이!!!!!!!!!!
성!!!!!!!!!!
계!!!!!!!!
- 이인임의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한회였습니다..
- 벌써 위화도 회군이군요..
쌓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이성계..
아직은 쌓는 방법을 배우지는 않지만.. 회의감을 진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항상 햄복칼수가 없는 최영.. ㅠㅠ ...
충성을 다하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지만 항상 왜 이러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