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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6/14 15:27:49
Name   감꽃
Subject   정갈한 남편과 천방지축 마누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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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기대용 춫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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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누얼
목 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정갈하신 분이 청소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용?? :D
그러다보면 천방지축 마누라도 보면서 배우고.... 정갈하신 분도 보면서 배우고...그러면서...둘다 안치우고 살게되는!!
Beer Inside
결국은 못 참는 사람 체력이 남아있는 사람이 하게 되지요.
정답이자 명언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샘파고
말 꺼낸 사람이 실행한다! 라는 것이 제 신조입죠...
졸려졸려
목마른 사람이 실행이야 한다지만, 시소의 한 쪽이 너무 내려가 있다면 그만큼 반작용이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
세월이 그 반작용을 해결하였고
사람이 우선이라는 가치를 높이 쳐든 마눌인지라
시소는 어느덧 균형이 맞춰지더이다...
파란아게하
본편 연재 기대하며 춫천 박고 갑니다
뭐 언제든 필이 꽂히면 막 쳐내려갑니다만... 자판을...
안 꽂히면 365일 감감무소식이랍니다... 중증입죠 ㅠㅠ
푸른하늘
프리퀄인가요..
기대 됩니다..
프리퀄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ㅠㅠㅠ
켈로그김
어차피 결혼하고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한다면, 디테일은 달라도 장르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편의 대작 퓨전무비 스릴러, 호러, 드라마 등이 혼합된.. 음악으로 치면 테크노뽕짝메탈같은 느낌 ㅡㅡ;;
호러...
남편한테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Beer Inside
그냥 막장드라마이지요.

누가 먼저 바닥을 보여주는가......

때려죽일듯이 싸우다가도 아이 이름이 같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화해하는.... 응?
바닥은 아미 봤고욤...
남은 삶 기왕이면 꽂길 걷자는 뭐
유치찬란한 이유로...
잼나게 신나게 무모하게 ㅎㅎㅎ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는...
사람사는 일 뉘 알리요...
특히 부부간의 일은
ㅋㅋㅋ
Darwin4078
믿지 못하시겠지만, 제가 깔끔을 좀 떱니다. 자취할때도 자취방이 깨끗하고, 다음날 아침밥을 준다는 이유로 술퍼마시고 오갈데 없는 놈들의 고아원이었었죠.
와이프님은 사실... 깔끔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제가 항상 잔소리를 할...수가 없어서 그냥 제가 합니다. 널려있는 꼴을 못보거든요. ㅠㅠ
복받으실겁니다!
구밀복검
노다메 아닌가요 이게
누와라엘리야
말씀듣고 다시보니까 정말 노다메 인물설명수준인데요?
제가 노다메?!?!
음...
갸우뚱...

만화책을 어디 처박아뒀더라~~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windsor
일단 저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 못합니다.
그런 저는 < 정리 정돈의 달인 > 이신 시아버지와 한달간 함께 살다가
항복하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첨에 시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던 제가
제 입으로 도전하고 나서 백기들고 제 발로 나왔습니다.
( 남편은 제게 말했습니다. 울 아버지와 함께 살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으나 저는 그래도 도전해볼거야.....)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깔끔한 사람은 사람을 고용해서 깔끔+ 정리정돈을 유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일상생활을 상대도 똑같이 하기를 즉 ... 더 보기
일단 저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 못합니다.
그런 저는 < 정리 정돈의 달인 > 이신 시아버지와 한달간 함께 살다가
항복하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첨에 시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던 제가
제 입으로 도전하고 나서 백기들고 제 발로 나왔습니다.
( 남편은 제게 말했습니다. 울 아버지와 함께 살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으나 저는 그래도 도전해볼거야.....)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깔끔한 사람은 사람을 고용해서 깔끔+ 정리정돈을 유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일상생활을 상대도 똑같이 하기를 즉 깔끔 + 정리정돈 하기를 강요당하기를 경험해보니

패전자는 정리정돈 못하는 제가 탈출하게 되더군요.

정리정돈의 달인의 시아버지와 반대로 제 남편은 무관심모드입니다.

제 소원은 제가 정리정돈못하니
잔소리하면서 치워주는 남편이 더 이상조합입니다.

제 남편은 무.관.심


부부중 한쪽이라도 잘하면 무탈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이 참 신기해요!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하고 존경스레 두손모아잡고 경외심을 표합죠!!!

전 전혀 지저분한 것이 눈에 안 띄는데 남편은 머리카락 하나라도 있으면 지저분한겁니다!
그러니 손은 제가 들것이 아니라
능력있는 자가 능력발휘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사료됩니다만...
눈부심
울남편 가스스토브 매일매일 분해해서 씻어 말려 놓는 거 보면 그런 거 안 하는 전 넘 웃겨요 킄.
본인은 안 하곤 못 배기나 본데 덕분에 깨끗하고 넘 좋아요 ㅋ.
얼마나 좋아요!
누가 하던 할 줄 알고 잘 하고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하니남편
둘다 최소한만 합니다. 결정적으로 전 조금 더러워야 애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여성학자 박혜란샘이
좀 지저분한 걸 감수하면
책보고 애들하고 놀아줄 시간여유가 나니 얼마나 좋냐고! 라는 비스무리한 말씀을 하신 걸로 알아요.

너무 심하면 안되지만 적당히 어지르고 사는 건 괜찮지
않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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