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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6/14 15:27:49
Name
감꽃
Subject
정갈한 남편과 천방지축 마누라
https://redtea.kr/free/3019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
연재 기대용 춫천
이 게시판에 등록된
감꽃
님의 최근 게시물
16-06-14
정갈한 남편과 천방지축 마누라
[27]
니누얼
16/06/14 15:3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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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정갈하신 분이 청소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용?? :D
그러다보면 천방지축 마누라도 보면서 배우고.... 정갈하신 분도 보면서 배우고...그러면서...둘다 안치우고 살게되는!!
파란아게하
16/06/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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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연재 기대하며 춫천 박고 갑니다
Beer Inside
16/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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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못 참는 사람 체력이 남아있는 사람이 하게 되지요.
푸른하늘
16/06/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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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인가요..
기대 됩니다..
켈로그김
16/06/14 15:4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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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결혼하고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한다면, 디테일은 달라도 장르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편의 대작 퓨전무비 스릴러, 호러, 드라마 등이 혼합된.. 음악으로 치면 테크노뽕짝메탈같은 느낌 ㅡㅡ;;
jsclub
16/06/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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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Beer Inside
16/06/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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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장드라마이지요.
누가 먼저 바닥을 보여주는가......
때려죽일듯이 싸우다가도 아이 이름이 같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화해하는.... 응?
감꽃
16/06/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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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이 샘파고
말 꺼낸 사람이 실행한다! 라는 것이 제 신조입죠...
감꽃
16/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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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자 명언입니다!!!
감꽃
16/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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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제든 필이 꽂히면 막 쳐내려갑니다만... 자판을...
안 꽂히면 365일 감감무소식이랍니다... 중증입죠 ㅠㅠ
감꽃
16/06/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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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ㅠㅠㅠ
감꽃
16/06/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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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삶은 이어진다는...
사람사는 일 뉘 알리요...
특히 부부간의 일은
ㅋㅋㅋ
감꽃
16/06/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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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남편한테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감꽃
16/06/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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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아미 봤고욤...
남은 삶 기왕이면 꽂길 걷자는 뭐
유치찬란한 이유로...
잼나게 신나게 무모하게 ㅎㅎㅎ
Darwin4078
16/06/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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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하시겠지만, 제가 깔끔을 좀 떱니다. 자취할때도 자취방이 깨끗하고, 다음날 아침밥을 준다는 이유로 술퍼마시고 오갈데 없는 놈들의 고아원이었었죠.
와이프님은 사실... 깔끔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제가 항상 잔소리를 할...수가 없어서 그냥 제가 합니다. 널려있는 꼴을 못보거든요. ㅠㅠ
졸려졸려
16/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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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이 실행이야 한다지만, 시소의 한 쪽이 너무 내려가 있다면 그만큼 반작용이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
구밀복검
16/06/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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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아닌가요 이게
누와라엘리야
16/06/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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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듣고 다시보니까 정말 노다메 인물설명수준인데요?
windsor
16/06/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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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 못합니다.
그런 저는 < 정리 정돈의 달인 > 이신 시아버지와 한달간 함께 살다가
항복하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첨에 시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던 제가
제 입으로 도전하고 나서 백기들고 제 발로 나왔습니다.
( 남편은 제게 말했습니다. 울 아버지와 함께 살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으나 저는 그래도 도전해볼거야.....)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깔끔한 사람은 사람을 고용해서 깔끔+ 정리정돈을 유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일상생활을 상대도 똑같이 하기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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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 못합니다.
그런 저는 < 정리 정돈의 달인 > 이신 시아버지와 한달간 함께 살다가
항복하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첨에 시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던 제가
제 입으로 도전하고 나서 백기들고 제 발로 나왔습니다.
( 남편은 제게 말했습니다. 울 아버지와 함께 살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으나 저는 그래도 도전해볼거야.....)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깔끔한 사람은 사람을 고용해서 깔끔+ 정리정돈을 유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일상생활을 상대도 똑같이 하기를 즉 깔끔 + 정리정돈 하기를 강요당하기를 경험해보니
패전자는 정리정돈 못하는 제가 탈출하게 되더군요.
정리정돈의 달인의 시아버지와 반대로 제 남편은 무관심모드입니다.
제 소원은 제가 정리정돈못하니
잔소리하면서 치워주는 남편이 더 이상조합입니다.
제 남편은 무.관.심
부부중 한쪽이라도 잘하면 무탈
감꽃
16/06/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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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실겁니다!
감꽃
16/06/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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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다메?!?!
음...
갸우뚱...
만화책을 어디 처박아뒀더라~~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감꽃
16/06/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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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이 참 신기해요!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하고 존경스레 두손모아잡고 경외심을 표합죠!!!
전 전혀 지저분한 것이 눈에 안 띄는데 남편은 머리카락 하나라도 있으면 지저분한겁니다!
그러니 손은 제가 들것이 아니라
능력있는 자가 능력발휘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사료됩니다만...
감꽃
16/06/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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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그 반작용을 해결하였고
사람이 우선이라는 가치를 높이 쳐든 마눌인지라
시소는 어느덧 균형이 맞춰지더이다...
눈부심
16/06/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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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가스스토브 매일매일 분해해서 씻어 말려 놓는 거 보면 그런 거 안 하는 전 넘 웃겨요 킄.
본인은 안 하곤 못 배기나 본데 덕분에 깨끗하고 넘 좋아요 ㅋ.
하니남편
16/06/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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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최소한만 합니다. 결정적으로 전 조금 더러워야 애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감꽃
16/06/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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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아요!
누가 하던 할 줄 알고 잘 하고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감꽃
16/06/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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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자 박혜란샘이
좀 지저분한 걸 감수하면
책보고 애들하고 놀아줄 시간여유가 나니 얼마나 좋냐고! 라는 비스무리한 말씀을 하신 걸로 알아요.
너무 심하면 안되지만 적당히 어지르고 사는 건 괜찮지
않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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