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7/25 12:42:19
Name   까페레인
Subject   몰디브의 제4대 대통령 - 모하메드 나시드
모하메드 나시드는 태평얀 연안의 작은 점 몰디브의 2008년에서 2012년까지의 대통령이었습니다.
2008년 몰디브 최초 직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어요.

개인적으로 2014년쯤에 코펜하겐 협약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기회가 있어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기사도 알게되어서 그 이후로 계속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데요.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은 인권을 위해서 싸우는 박애주의자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점점 차 오르는 결국에는 사라지고 말 몰디브를 위해서 온난화문제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몰디브의 수몰 위기를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약에서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물론 미국의 코펜하겐 협정 방해작전으로 공권력인 제약이 없는 실패한 회담으로 만들게하는데 있어서 돈이 없는 약자국가의 나라의 대통령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스리랑카 영국에서 교육을 받은 배경을 가지고 있던데요.

자기 나라로 돌아와서 민주적인 국가를 위해 싸우는 사람인 것 같았어요.
파란만장하게 대통령 재임시기에 자신들의 각료들 모두가 감옥에 가는 우여곡절도 겪고 그랬는데 2014년 결국에는 반대파에 의해서 축출되고 반란음모로 13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한동안 그분의 트윗이 조용했는데 최근에 들어서 다시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 오늘
검색을 해 보니 허리에 관련된 지병으로 영국으로 치료를 위해 방문했다가 영국에서 2016년 5월
망명허가를 받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대통령의 팬입니다.

이 분의 여러 행적들 인터뷰 등을 보면 얼마나 자기의 나라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가 있고요.
진지하게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장애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리더쉽도 느낍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나라에도 나왔으면 합니다.

참..나중에 2015년 파리협정에서 다행히도 선진국에서 실제적으로 기후변화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합의가 이루어졌구요.
이럴 계기로 세계 각국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  협력하게 만들게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미국에서는 많은 정부 지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나무위키 - 몰디브
https://namu.wiki/w/%EB%AA%B0%EB%94%94%EB%B8%8C

위키리크스, 미국의 기후변화협상 무력화 전략 폭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90352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 파리기후협정이 가지는 의미

http://blog.energy.or.kr/?p=9963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의 최근 행보

http://www.democracynow.org/2016/6/3/climate_hero_former_maldives_president_mohamed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38 댓글잠금 정치"백윤식을 용납해야하는가"에 대한 해명 40 팟저 16/07/24 7406 2
    3339 일상/생각아빠이야기 35 기아트윈스 16/07/24 4873 18
    3340 음악이런 날 듣기 좋은 재즈 리메이크 노래 5 졸려졸려 16/07/24 4490 0
    3341 일상/생각정의당 문예위 관련자가 지인입니다. 35 nickyo 16/07/24 6067 1
    3342 도서/문학보유 서적 중에 가장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책은 무엇입니까? 72 관대한 개장수 16/07/24 10858 1
    3343 도서/문학[왕도의 개], 겨레의 형편을 넘어서는 도리가 있음을 믿는가? 6 커피최고 16/07/24 7424 4
    3344 IT/컴퓨터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5) 16 NULLPointer 16/07/24 14166 3
    3345 방송/연예7월 예능 단상 15 헬리제의우울 16/07/24 4424 2
    3346 IT/컴퓨터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6) 17 NULLPointer 16/07/24 15239 5
    3347 일상/생각. 52 리틀미 16/07/25 4920 0
    3348 정치몰디브의 제4대 대통령 - 모하메드 나시드 2 까페레인 16/07/25 3380 1
    3349 일상/생각트럭 운전하면서 몇가지 경험담 입니다 19 땅콩운전 16/07/25 3876 1
    3350 정치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 299 Raute 16/07/25 9010 0
    3351 IT/컴퓨터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7) 26 NULLPointer 16/07/26 16318 5
    3352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51> 1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7/26 4184 0
    3353 도서/문학삼국지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건 누구일까? 30 Raute 16/07/26 8487 0
    3354 일상/생각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33 Darwin4078 16/07/26 6921 6
    3355 영화[부산행] 한국에서 만들어진 헐리웃 공식 재난영화(스포 포함) 18 shadowtaki 16/07/26 4472 0
    3356 IT/컴퓨터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8) 24 NULLPointer 16/07/26 17380 11
    3357 문화/예술부산행 잡담 & 단상. 6 애패는 엄마 16/07/26 3788 0
    3358 게임클래시로얄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13 Anakin Skywalker 16/07/26 4490 0
    3359 일상/생각정의구현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23 Darwin4078 16/07/26 3852 2
    3360 정치아렌트, 슈미트, 그리고 트럼프의 '국가' 정치학 9 커피최고 16/07/26 3931 3
    3361 영화(스포) 부산행 후기 4 Raute 16/07/26 3714 1
    3362 기타이어지는 가입인사와 나 50 Moira 16/07/26 8197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