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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8/14 22:48:00
Name   집정관
Subject   수능 수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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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사랑
    사람은 똑같은 자료를 보고도 다른 지식을 얻죠.
    그 차이가 누적된 결과일뿐입니다.
    Ben사랑
    항상 공부하기 전에 매뉴얼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전문정보에도 검색하면 관련 논문이 많이 나오고.. 올바른 학습 방법이 나와있거든요. 뭐 공신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보다 더 믿을 만 하죠.
    할머니
    이 말에 동의하는데, 막상 메뉴얼이 필요한 사람은 메뉴얼을 독해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보니..
    Ben사랑
    그래서 글을 읽기 전에 언어학, 수학, 철학 및 해당 분야의 선지식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할머니
    그 쯤되면 경제적인 문제로 넘어가죠. 해당 분야의 논문을 이해할 수 있는 친구쯤 되면 메뉴얼이 없어도 내가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필요한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고, 메뉴얼이 필요한 친구는 메뉴얼을 이해하기 위해 언어능력 및 철학 수학을 이해하기보단 정답도출과정을 암기하고 적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되죠.
    Ben사랑
    논문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대개 수능 비문학 독해할 수 있는 난이도로 나와요.

    정답도출과정의 암기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고요.
    할머니
    각종 고시나 수능이 전부 정답도출과정을 암기하는 시험인데 ㅡ 심지어 언론고시도 최적화된 합격방법은 모범답안을 암기하는거고.. ㅡ 학계를 제외하고는 한계가 명확하다 말하기 힘들 것 같아요.

    논문의 난이도도 굉장히 주관적인 것 같아요. 수능 언어 1등급중에 화용론이란 단어가 뭔지 모르는사람들이 절반은 넘을 것같거든요.. 그런 애들이 텍스트언어학 논문을 읽는건 쉽지않을 것 같아요. 당장 리트때문에 고민하는 직장동료에게 얼마전에 테마레마를 소개해줬는데 실제 텍스트에 전혀 적용을 못하던데요..
    Ben사랑
    제가 공기업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데, 필기시험이면 몰라도 면접을 위해선 단순암기만으로 안 됩니다. 단순암기만으로 안 되는 시험도 많이 있죠.

    그리고 시험 이상의 지적 성취를 위해서도 매뉴얼은 필요합니다.
    할머니
    뭐 지적 성취를 위해서라면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단것에 공감해요. 메뉴얼을 통해가던 귀납적으로 하던 이해를 해야 다음단계로 가겠죠.

    다만 공기업입사에 이해가 필요하단 건 생각이 서로 다른 것 같네요. 서로 생각하는 이해의 범주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예컨대, 지난 수능 영어문제를 풀 때 빈칸지문 앞뒤를 빡새게 보라는 결론을 테마레마를 통해 도출하는 방식과, 그냥 결론을 외우고 적용하면서 귀납적으로 이렇지않을까 추론하는 방식이 있다면 전 후자는 경제적이되 온전한 이해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깊이 파들어가야하는 학계에서는 후자보다는 전자가 권장되지만, 넓고 얇게를 요구하는 금공이나 공기업시험에서는 경제적인 후자로도 충분하지 싶어서요.
    Ben사랑
    테마레마 적용할 수준 되려면 배경이론이 될 논문 넷 정도는 보셔야..
    수리 나형도 29번까지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서 30번 풀 시간을 확보하느냐/검산하느냐가 관건이니까요.
    근데 나형은 두개 틀려도 1등급할 수도 있으니까 백점 맞기 위한건데..
    변별력이 진짜 있는지 의문입니다.
    십여년간 누적된 경험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났을 때 적절한 시행착오를 통해 풀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라고 봅니다.
    캡틴아메리카
    삽자루 저 얘기는 그냥 개소립니다.

    인기강사가 그럴 싸한 말 꾸며서 사기치는 것 뿐이에요.

    삽자루가 예를 든 [김해]라는 학생은 초6학년 때 중학교 선행학습으로 연립방정식을 배울 정도라면 4학년 쯤에 이미 저기서 말하는 추론 능력은 할 수 있는 애일 겁니다.

    pgr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수학은 결국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딴 노가다로 시행착오 하는게 추론이 아니에요.

    추론은 공식을 보고 그 공식이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 더 보기
    삽자루 저 얘기는 그냥 개소립니다.

    인기강사가 그럴 싸한 말 꾸며서 사기치는 것 뿐이에요.

    삽자루가 예를 든 [김해]라는 학생은 초6학년 때 중학교 선행학습으로 연립방정식을 배울 정도라면 4학년 쯤에 이미 저기서 말하는 추론 능력은 할 수 있는 애일 겁니다.

    pgr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수학은 결국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딴 노가다로 시행착오 하는게 추론이 아니에요.

    추론은 공식을 보고 그 공식이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추론을 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Ben사랑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추론 능력에 대한 숙고, 숙달을 대충 한 학생의 경우에도 연립방정식을 기계적으로 배워서 써먹을 수 있거든요.
    똑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다양한 접근법이 있을텐데, 단순히 진도만 빨리 빼기 위해서 그러한 접근법들을 다양하게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 같습니다.
    한 문제에 쓰이는 공식은 딱 하나만이 아닐 수 있죠.
    캡틴아메리카
    동의할 수 없다는 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벤사랑님 댓글에 대체로 동의합니다만, 삽자루가 말하는 바가

    [똑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다양한 접근법이 있을텐데, 단순히 진도만 빨리 빼기 위해서 그러한 접근법들을 다양하게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은 아닌 것 같네요.
    Ben사랑
    저 링크의 짤방에서 삽자루가 예시를 그렇게 들고 있으니까요. 논조도 그렇게 볼 수 있고..

    물론 캡틴아메리카님의 말씀처럼
    정말 저런 추론 능력도 제대로 갖춘 이가 연립방정식을 풀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단순히 진도만 쭉쭉 빼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한 문제를 다양한 접근법으로 풀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헬조선의 부모님들 상당수가 그냥 문제를 많이 풀면 좋은 줄 알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문제를 많은 다양한 접근법들로 풀 줄 아는 것... 더 보기
    저 링크의 짤방에서 삽자루가 예시를 그렇게 들고 있으니까요. 논조도 그렇게 볼 수 있고..

    물론 캡틴아메리카님의 말씀처럼
    정말 저런 추론 능력도 제대로 갖춘 이가 연립방정식을 풀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단순히 진도만 쭉쭉 빼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한 문제를 다양한 접근법으로 풀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헬조선의 부모님들 상당수가 그냥 문제를 많이 풀면 좋은 줄 알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문제를 많은 다양한 접근법들로 풀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개념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당연히 요구하죠.

    물론 수능에서의 제 수학 성적은 저의 이런 말에 권위를 상당히 깎아내리게 합니다만,
    저도 그래도 나름 이공계생이고, 관련 논문도 몇 개는 봤기 때문에...
    캡틴아메리카
    ["많은 문제를 많은 다양한 접근법들로 풀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네, 그러니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삽자루의 논조는 전혀 그런 논조로 볼 수가 없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Ben사랑
    저 짤방을 요약하면
    1. 청도 우시장의 사람의 수 문제를 예시로 들겠다. 이 문제에 대해서
    2. 서로 관계가 있는 변수들을 설정하고, 그것들의 값을 늘리고 줄이면서 답을 찾는 방법A 소개
    또, 단순히 연립방정식의 가감법을 이용해 답을 찾는 방법B 소개
    3. 사람들은 방법B를 먼저 배운 [김해]라는 학생에 대해서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이 학생의 능력은 사람들의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을 수 있다.
    4. 왜냐하면 [김해]라는 학생이 방법A를 소홀히... 더 보기
    저 짤방을 요약하면
    1. 청도 우시장의 사람의 수 문제를 예시로 들겠다. 이 문제에 대해서
    2. 서로 관계가 있는 변수들을 설정하고, 그것들의 값을 늘리고 줄이면서 답을 찾는 방법A 소개
    또, 단순히 연립방정식의 가감법을 이용해 답을 찾는 방법B 소개
    3. 사람들은 방법B를 먼저 배운 [김해]라는 학생에 대해서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이 학생의 능력은 사람들의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을 수 있다.
    4. 왜냐하면 [김해]라는 학생이 방법A를 소홀히 배웠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이 경우, 방법B는 방법A를 그 개념학습의 기반으로 한다고 볼 수 있는데, 방법B는 공식이고 방법A는 추론능력의 영역이다. 그런데 방법A를 생각하지 않고 방법B부터 벌써 배우면, 방법B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쉽고 빠른 접근법인 반면, 방법A는 그렇지 않은 접근법이기 때문에, 이 학생은 방법A에 대해서 충분히 사고하고 숙고할 기회를 박탈당한다. 방법B를 방법A로부터 창의적으로, 연상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기 때문에, "창의력"의 계발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대충 이렇게 읽힙니다. 충분히 이런 논조로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집정관
    http://egloos.zum.com/aerogomu/v/5409465 (단순문제링크용)

    링크를 보시면 나와있는 문제는 정답률이 낮아서 꽤나 유명한 블럭쌓기 문제입니다.
    저 한문제 딸랑 던져주고 시간 무제한으로 풀어보는 조건과 넉넉해봐야 10~20분의 제한된 상황에서 저문제를 푸는것은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저문제를 점화식으로 풀어서 일반화한다음 식에 대입하여 답을 도출해낸경우가 몇명이나 될까요?
    이렇게 풀었다면 저는 그 사람... 더 보기
    http://egloos.zum.com/aerogomu/v/5409465 (단순문제링크용)

    링크를 보시면 나와있는 문제는 정답률이 낮아서 꽤나 유명한 블럭쌓기 문제입니다.
    저 한문제 딸랑 던져주고 시간 무제한으로 풀어보는 조건과 넉넉해봐야 10~20분의 제한된 상황에서 저문제를 푸는것은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저문제를 점화식으로 풀어서 일반화한다음 식에 대입하여 답을 도출해낸경우가 몇명이나 될까요?
    이렇게 풀었다면 저는 그 사람을 수잘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오르비(상위권입시사이트)에서 몇몇 글들과 상위권타겟 인강의 해설강의로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한번도 만나본적이없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을까요?
    숫자들을 일일이 나열해서 풀었습니다. 네 즉 노가다죠.
    그러다가 혹시 이런 규칙인걸까? -> 이런 규칙이네! 라고 생각해서 푸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학생신분인 연세대 수학과 학부생조차 시험현장에서 나열해서 풀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푼학생이 나열하면 맞출수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열을 시작했을까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에 따라 나열했는데 규칙이 굉장히 띄엄띄엄 존재한다거나 제한된 시간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경우도 있습니다.
    과거 기출문제로도 존재합니다. 이 경우는 나열해서 푸는 경우가 아니라 일반화해서 푸는 문제였습니다.

    현장에서 나열풀이를 시작한학생들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모르겠는데 나열이라도 해봐서 규칙성을 찾아보자.' 이런 심정이였겠지요.
    저는 이러한 이유로 수능수학에서 노가다 능력은 '저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천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 중 하나인 나열 노가다를 시작하고 안하고 그차이는 킬러문제를 통해 분명히 존재 했으니까요.
    캡틴아메리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저도 가끔은 노가다로 문제 많이 풉니다.

    모르면 노가다로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요.

    삽자루가 말하고 있는건 추론 능력이에요. 그리고 이 추론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저런 식의 노가다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절대 길러 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추론 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서 노가다 능력은 "저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천한 것이에요.
    Ben사랑
    나열해보고, 배열해보고.. 등등 노가다가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그걸 안해보고 고등적 사고를 하기 힘들어요. 어린이들에게 그 수학적 이미지가 잘 와닿지 않기 때문이죠. 추론이 저런 행위와 완전 별개가 아니에요.

    신승범이라는 유명 강사도 그렇게 강조했고, 교육부 수능매뉴얼?지침서?에도 나열,배열 등을 수학적 행위의 일종으로 명시했다고 압니다.
    캡틴아메리카
    노가다는 수학을 함에 있어서 [기본기]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함]에 있어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수학을 잘 하는 것]은 기본기를 뛰어 넘는 다른게 필요하죠. 그것이 [추론능력] 같은 응용능력이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단순히 기본기를 배우는 것 만으로는 일정 이상을 해내기가 힘들어... 더 보기
    노가다는 수학을 함에 있어서 [기본기]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함]에 있어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수학을 잘 하는 것]은 기본기를 뛰어 넘는 다른게 필요하죠. 그것이 [추론능력] 같은 응용능력이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단순히 기본기를 배우는 것 만으로는 일정 이상을 해내기가 힘들어요.

    그것을 잘 하는 사람들이 수잘잘이죠.

    수학을 못 하는 사람들은 기본기를 다지고 그 기본기를 잘 써먹게 하는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합니다.
    Ben사랑
    삽자루가 기본기만 배우라고 하지는 않지 않았나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뿐이죠.
    캡틴아메리카
    삽자루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게 아니죠.

    기본기를 배우는 것이 추론 능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상한 얘기를 하고 있는거죠.
    Ben사랑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걸로만 충분치 않아서 그렇지..
    캡틴아메리카
    저는 [그걸로만 충분치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en사랑
    충분치 않아도 크게 필요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추론을 하려면 일단 데이터들을 정리를 하는 방법을 잘 숙달해야 해요. 정리와 추론을 무 썰듯이 딱 구분할 수 없어요.

    저건 삽자루만의 의견이 아니에요.
    캡틴아메리카
    제 말을 잘못 해석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추론과는 상관없이 기본기는 어떤 문제를 풀든지 당연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어떤 문제를 푼다 해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히 기본기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특별히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려면,

    (기본기는 그냥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기본기를 뛰어넘는 다른 어떠한 능력이나 스킬이 필요하는 이야깁니다.

    기본기는 정말 그냥 아무것도 아닐만큼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하는 거에요.

    말 그대로 [기본]... 더 보기
    제 말을 잘못 해석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추론과는 상관없이 기본기는 어떤 문제를 풀든지 당연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어떤 문제를 푼다 해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히 기본기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특별히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려면,

    (기본기는 그냥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기본기를 뛰어넘는 다른 어떠한 능력이나 스킬이 필요하는 이야깁니다.

    기본기는 정말 그냥 아무것도 아닐만큼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하는 거에요.

    말 그대로 [기본]기인걸요.
    Ben사랑
    삽자루 정도의 위치의 사람은 선행학습 안 나가도, 그 학년에 맞는 다른 심화개념을 제공하겠죠.

    "선행학습 안 하는 것=기본기만 하는 것"
    이 아닙니다.
    캡틴아메리카
    네, 그건 저도 알고 있는 겁니다.

    삽자루의 저 얘기는 딱히 맞지도 않는 말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해서 맞는 말인 것 처럼 현혹시키고 있다는 게 문제죠.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만 하고 있는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Ben사랑
    삽자루는 맞는 말을 하고 있는 듯 해요. 저 짤방의 전체 맥락을 알 수는 없지만.. 저와 같이 해석해도 문제가 없는 말이거든요.

    좋은 논의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각정리가 되었네요.
    집정관
    해당시험에서는 그리고 이후 해당 유형문제들을 발견적추론문제라고 불렀는데요.
    수능수학의 수준에서는 캡틴아메리카 님께서 저평가하시는 노가다 능력으로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였다는거죠.

    출제교수 : 일반적풀이가 안떠오르니? 나열해서 풀어봐 이렇게라도 풀면 1등급 인정해줄께.

    실제로 노가다풀이 조차 하지못하여 해당하는 문제들을 못맞추는 경우가 수십만명입니다.

    경시대회 준비하는 아이보고 나열해서 규칙성찾아서 답을 도출해라 이런식으로 추론능력을 키워라 라는건 당연히 잘못된 방법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능수학정도의 수... 더 보기
    해당시험에서는 그리고 이후 해당 유형문제들을 발견적추론문제라고 불렀는데요.
    수능수학의 수준에서는 캡틴아메리카 님께서 저평가하시는 노가다 능력으로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였다는거죠.

    출제교수 : 일반적풀이가 안떠오르니? 나열해서 풀어봐 이렇게라도 풀면 1등급 인정해줄께.

    실제로 노가다풀이 조차 하지못하여 해당하는 문제들을 못맞추는 경우가 수십만명입니다.

    경시대회 준비하는 아이보고 나열해서 규칙성찾아서 답을 도출해라 이런식으로 추론능력을 키워라 라는건 당연히 잘못된 방법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능수학정도의 수준이면 차고도 넘치는 수준이라는겁니다.
    삽자루강사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는말이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극소수의 특수한 아이들을위해 하는말은 아닙니다.
    제가 알기론 해당 짤방도 제가 위에 언급한 문제들 때문에 언급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Ben사랑
    전 나열 자체도 깊게 이론적으로 파고들면 심오한 경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보를 정리하는 이론에 연결되어서.. 물론 수능 수준과는 상관없지만.
    집정관
    전 평가원(수능출제하는곳)에게 수잘잘이 아닌 일반적인 학생이
    그나마 나열같은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킬러문제들을 비벼보는거라도 시도해볼수있다는것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혹시라도 문제를 맞추면 수잘잘하고 똑같이 인정해주겠다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할일이죠.
    그리고 그말은 즉 수능수준의 시험으로 수잘잘과 공부 열심히한 일반수험생을 구분짓는 시험이 아니라는걸 뜻하기도 하구요.
    어떤방식으로든지 맞추기면 하면 똑같은 1등급이니까요.
    Ben사랑
    나열이 쉽지 않을텐데요.
    오히려 어떤 나열문제는 제일 어려운 문제유형이었는데..

    미적분의 모든 케이스 다 나열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어요.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집정관
    제가 나열이 비교적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냐면 킬러문제들 이였던
    나열문제는 이과전용 문제가 아니라 문/이과 공통문제들이였던적이 많아서 선택한것입니다.
    다만 생각하시는것처럼 큰 의미를 부여한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예전에 문과도 푸는데 이과인 너희들이 왜 못푸니가 생각나서 적었을지도 ... ㅠㅠ 얘들아 미안해
    캡틴아메리카
    저는 경시대회 얘긴 꺼낸 적도 없고 제 스스로가 경시대회를 준비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경시 얘긴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윗 댓글도 그렇고 다른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수능 수학은 당연히 노가다 능력으로도 운 좋으면 1,2 등급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저도 수능 모의고사 풀 때 노다가로 문제 많이 풀어 봤고요.

    삽자루가 이야기하고 있는 건 그런 걸 하는게 추론 능력에 도움된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노가다 능력은 기껏해야 수능 수학 수준의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 추론 능력을 ... 더 보기
    저는 경시대회 얘긴 꺼낸 적도 없고 제 스스로가 경시대회를 준비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경시 얘긴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윗 댓글도 그렇고 다른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수능 수학은 당연히 노가다 능력으로도 운 좋으면 1,2 등급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저도 수능 모의고사 풀 때 노다가로 문제 많이 풀어 봤고요.

    삽자루가 이야기하고 있는 건 그런 걸 하는게 추론 능력에 도움된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노가다 능력은 기껏해야 수능 수학 수준의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 추론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Ben사랑
    노가다 능력이랑

    경우의 수 및 확률 분야에서 case나누기 능력이랑 연결되지 않나요? 그외에도 여럿 연결되던 것 같던데..
    집정관
    [삽자루가 이야기하고 있는 건 그런 걸 하는게 추론 능력에 도움된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노가다 능력은 기껏해야 수능 수학 수준의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 추론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이부분에서 큰 의견 차이를 가지고있는것같으니 그만하도록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노인정2
    1.추론 능력은 나열하기, 세어보기, 관찰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 유추를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 수학의 개념·원리·법칙을 이용하여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거나 주어진 명제의 참·거짓을판별하는 능력, 주어진 정의를 이해하고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는 능력, 반례를 들어 주어진 명제가
    거짓임을 판단하는 능력 등을 의미한다.
    2.이 문항은 자연수를 분할하는 방법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으로, 이 문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학생은 어떠한 자연수를 몇 개의 자연수의 합으로 나타낼 ... 더 보기
    1.추론 능력은 나열하기, 세어보기, 관찰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 유추를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 수학의 개념·원리·법칙을 이용하여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거나 주어진 명제의 참·거짓을판별하는 능력, 주어진 정의를 이해하고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는 능력, 반례를 들어 주어진 명제가
    거짓임을 판단하는 능력 등을 의미한다.
    2.이 문항은 자연수를 분할하는 방법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으로, 이 문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학생은 어떠한 자연수를 몇 개의 자연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의 수를 구할 수있어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주어진 조건에 따라 자연수를나열하거나 세어봄으로써 규칙성을 찾고, 그 규칙성을 이용하여 나열할 수 있는 방법의 수를 구할수 있어야 한다.

    평가원 공식 자료입니다. 비슷한 거 찾아보면 수도 없이 나올 겁니다. 나열해서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거 교육과정 내에서 요구하는 능력입니다.
    캡틴아메리카
    대한민국 입시 교육을 조장하는 평가원의 공식 자료는 절대로 올바른 교육이 아닙니다.

    http://blog.naver.com/kbsgoodinsight/220694763107

    수능 만점자 '이동헌' 학생의 말이 생각나네요.

    "배움에 대한 교류 없이
    평가원이 정해주는 길, 그들이 요구하는 정답만 찾아가는 건
    바른 공부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어느 수능만점자의 고백 "공부가 너무 싫었다" [명견만리]|작성자 명견만리
    Ben사랑
    계속 캡틴아메리카님 댓글에 리플을 달아서 모양새가 그렇긴 한데..

    평가원의 시험에 문제가 있는 것은
    노인정2님이 제시하는 평가원의 공식 자료의 지침들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리고 수능 만점자 따위가 무얼 논하는 것 자체에 너무 권위를 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노인정2
    수능이 후진 시험이긴 하지만, 나열해서 추론하기가 필요하다는 건 수학교육론적 합의 하에 작성된 거 아닙니까?
    노인정2
    아니 그리고.. 저런 과정들도 다 다 초등교육과정 안에 들어 있는 건데 저딴 노가다라고 이야기하시면.. 교육과정 짜는 사람들이 괜히 연역적인 체계 가르치기 전에 나열하는 법부터 가르치게 한 것도 아니고요..
    캡틴아메리카
    제 댓글들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세요.

    저는 노가다도 중요한 공부법이라고 했습니다.
    Ben사랑
    노가다가 공부법 전반에만 중요한 게 아니라,
    추론 능력 향상 자체에도 본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 요소입니다.
    그 둘을 따로 물리적으로 떼어놓을 수 없어요.

    당장 미적분 문제에서 case나누기 유형이나
    고도로 복잡한 데이터들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하기 등등에
    이 노가다 능력이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삽자루의 저 강의에서는 '노가다'에 방점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교과단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다 배우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는 것이 요지인데 왜 자꾸 '노가다'에 중점을 두시는지..... 더 보기
    노가다가 공부법 전반에만 중요한 게 아니라,
    추론 능력 향상 자체에도 본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 요소입니다.
    그 둘을 따로 물리적으로 떼어놓을 수 없어요.

    당장 미적분 문제에서 case나누기 유형이나
    고도로 복잡한 데이터들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하기 등등에
    이 노가다 능력이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삽자루의 저 강의에서는 '노가다'에 방점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교과단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다 배우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는 것이 요지인데 왜 자꾸 '노가다'에 중점을 두시는지..
    노인정2
    나열해서 추론하기를 단순하게 추론의 영역에도 못 미치는 노가다라고 요약할 일은 아니죠. 일단 교육론 연구하는 학자들부터 꺾고 오셔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캡틴아메리카
    삽자루의 저 개소리를 믿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 방법은 수학 못하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 마저 잃게 하고 수포자가 되게 하는 지름길이에요.

    그래도 저게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제가 막을 권리와 의무도 없고 뭔가 계속 장판파가 되는 것 같은 모양새 같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직접 학원가로 뛰어들까... 라는 진지한 고민은 하게 되네요.
    집정관
    그냥 저와 의견이 다르신건가보다라고 생각했었고 이글에 더 이상의 댓글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이 10개나 늘어나있네요.

    저번부터 느낀건데 의견을 표현하시는 방식이 꽤나 거칠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친구들끼리 있을때는 심한말까지도 하지요.
    하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한의학을 믿는사람에게 한의학은 개소리인데 한의학을 믿는구나 안타깝네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미카엘
    제가 수리 가형 4등급부터 실제 수능 만점까지 1년(정확히 11개월) 걸린 사람입니다. 수학을 고2 때까지 손 놓고 있어서 수학적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철저히 풀이방법 암기 전략으로 갔습니다. 그냥 문제풀이 방법을 달달달 외우다 보니까 시행착오 능력도 급속하게 올라가긴 하더군요.
    저를 가르치셨던 수학과외쌤은 그 한 문제를 풀때 요구하는 시행착오의 능력을 '수학적 센스' 라고 하셨어요.
    어려운 문제 풀다가 안 풀리면 "음.. 문제가 A를 요구하니까, B방법 비슷하게 어떻게 하면 풀릴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요.
    과외쌤은 그게 문제를 많이 풀면 어느정도 쌓이긴 하지만 기존의 방법을 응용해야하는 안 풀어본/어려운 문제에서는
    그냥 그 쪽으로 생각이 되는 애들이 있고 안 되는 애들이 있다고 하셨어요.
    댓글 단 분들이랑 비슷한 의견을 다른 이야기로 하는 것 같지만;;
    암튼 수학적 센스가 어려운 문제에서 ... 더 보기
    저를 가르치셨던 수학과외쌤은 그 한 문제를 풀때 요구하는 시행착오의 능력을 '수학적 센스' 라고 하셨어요.
    어려운 문제 풀다가 안 풀리면 "음.. 문제가 A를 요구하니까, B방법 비슷하게 어떻게 하면 풀릴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요.
    과외쌤은 그게 문제를 많이 풀면 어느정도 쌓이긴 하지만 기존의 방법을 응용해야하는 안 풀어본/어려운 문제에서는
    그냥 그 쪽으로 생각이 되는 애들이 있고 안 되는 애들이 있다고 하셨어요.
    댓글 단 분들이랑 비슷한 의견을 다른 이야기로 하는 것 같지만;;
    암튼 수학적 센스가 어려운 문제에서 갈리는 애들들 두 분류 모두 문제를 많이 풀어서 기르는 건데,
    못 푸는 애들은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안되고, 풀 수 있는 애들도 문제를 많이 안 풀고 맞출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르치는 입장에선 그 차이가 눈에 안 보이겠죠.
    그 정도 레벨에선 결국은 될놈될/잘놈잘인 것 같아요 ㅠㅠ....
    Ben사랑
    똑같은 문제를 풀어도 될놈될이죠.
    안 되는 놈은 죽어도 안 돼요.
    왜냐하면 개념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다르고,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깊게 사고해보는 버릇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르키스
    제 동생을 4년간 과외했는데 수학 2009 수능 4등급, 2010 수능 2등급을 받았지요. 덕분에 다른 과목을 갈고도 집 앞 국립대 공대를 진학할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고교수학은 암기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암기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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