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8/21 19:02:42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WWE]로만 레인즈는 정말로 흥행성이 없는 선수인가?
번역자료 출처 : http://blog.naver.com/rumblejungle/220790698635
제 블로그가 아니고 저 역시 자료를 퍼오는 입장이기때문에 출처를 남깁니다.


최대한 요약해보자면


1. 로만레인즈가 메인을 맡는 A팀의 2016년 평균 동원관중은 3830명 딘 앰브로스가 메인을 맡는 B팀의 2016년 평균 동원관중은 4425명
- 로만의 약물복용이 걸리전까지의 일

2. 위 수치는 존 시나, 브록레스너, 트리플H와 같이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파트타이머가 참여한 하우스쇼는 제외하고 집계한 수치

3. 수치로만 보면 로만의 흥행성은 형편없고 상대적으로 딘의 흥행성이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몇가지 함정이 있음
- 일단 딘이 맡은 B팀이 로만의 A팀보다 인구수가 좀 더 큰 도시를 배정받았으며
- 초반 B팀의 메인이벤트는 존시나가 맡기로 홍보가 되어있었다가 딘으로 교체되었으며 하우스쇼는 몇달전부터 티켓예약판매가 시작되기때문에  현재 몇달간의 성적이 오로지 딘의 공로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음

4. 때문에 받은 푸쉬와 비교하여 로만보다 딘의 흥행성이 훨씬 더 좋다!가 아니라 훨씬 더 적은 푸쉬를 받았음에도 딘은 로만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더 나은 흥행성을 갖고 있다정도가 더 맞음

5. 즉 이 지표가 보여주는 것은 로만=흥행성 없는 선수라는 주장의 근거는 되나 이것이 딘=흥행성 있는 선수가 되진 않음

6. 현재 하우스쇼 관중동원은 존시나 미만 잡
- 지난 5년간 존시나가 홍보된 하우스쇼는 그렇지 않은 쇼보다 16% 많은 관객수를 기록
- 로만이 맡을떄보다 29% 딘이 맡을때보다 21% 높은 수치
- 존시나 흥행 짱짱맨

7. 앞으로는 한 개인의 스타파워보단 하우스쇼팀의 총합스타파워가 흥행을 좌우할것. 바꿔말하면 평균적으로 훨씬 더 높은 스타파워를 꾸린 A팀을 갖고도 B팀보다 못나온 로만레인즈의 흥행은 개똥

8. 현재까지의 결론은 그냥 존시나 압도적인 최고존엄 그냥 시나가 짱...

9. (개인적인 사견)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아마 앞으로도 존 시나의 흥행성을 능가하는 스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 5년이 지난 뒤에도 존시나가 갖는 흥행의 반을 갖는 선수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음....





결론을 내려보자면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존시나의 흥행성은 압도적이며 최고존엄입니다. 하긴 로똥과 비교해봤을 떄 똑같이 역반응에 야유를 먹었지만 시나의 경우 그만큼 어린이팬층과 그들의 부모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엄청난 흥행성을 보여주었고 뭣보다 그를 욕하는 대다수의 매니아들 역시 존시나를 욕하기 위해서 쇼를 찾아서 욕할 정도(..)인 반면 로만은 이도저도 안되니..-0-

(로만레인즈는 정말 흥행성이 없는가? -> 그렇다 똥이다 존시나가 짱)(!?)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6 스포츠 [엠팍 펌] 7월 4일 김민우 언급하며 김감독 극딜했던 정세영 기자 코멘트.TXT 9 피아니시모 16/08/24 4448 0
    3565 스포츠너무 화가납니다. 28 피아니시모 16/08/23 4439 0
    3562 스포츠 [WWE/스포] 제리코와 레스너 백스테이지에서 싸우다. 2 피아니시모 16/08/23 3745 0
    3555 스포츠[WWE] 이번 섬머슬램을 보기가 두렵네요..-_-aa 1 피아니시모 16/08/22 3183 0
    3545 기타[WWE]로만 레인즈는 정말로 흥행성이 없는 선수인가? 3 피아니시모 16/08/21 4099 0
    3425 기타몇가지 관련글을 적어보려고 했습니다. 16 피아니시모 16/08/02 3615 4
    3409 스포츠[WWE/스포]레알못의 배틀그라운드 후기 1 피아니시모 16/07/31 3882 3
    3653 기타방금전 케이블채널에서 영화 소원을 봤습니다. 2 피아니시모 16/09/05 3910 0
    3457 도서/문학[스포] 블리치 13 피아니시모 16/08/06 5437 1
    4390 기타왕을 맡은 배우중에 특이한 이력들 4 피아니시모 16/12/15 4054 0
    3657 기타[루리웹 펌] 메갈을 탈퇴한 메갈만화 68 피아니시모 16/09/06 10905 5
    1154 기타글을 쓰는 건 되게 어렵네요 13 피아니시모 15/10/01 6656 0
    860 댓글잠금 기타못생긴 사람은 여성도 아닌가? 외모 따라 차별하는 메갈리안 27 피아니시모 15/08/28 8790 0
    605 요리/음식이연복셰프의 라면 직접 만들어먹은 후기 6 피아니시모 15/07/17 6787 0
    18 기타안녕하세요 5 피아니시모 15/05/29 8050 0
    5451 정치고영태가 구속되었습니다. 7 피나 17/04/15 3585 0
    5421 정치4/12 오늘은 보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4 피나 17/04/12 3744 3
    12324 일상/생각홍차넷을 떠나며 29 플레드 21/12/04 5722 10
    11779 정치외신기사 소개 - 포퓰리즘 정치인이 일본에서 등장하기 힘든 이유 6 플레드 21/06/13 3874 12
    10517 일상/생각내가 좋아하는 것 40 프링 20/04/20 5311 14
    9597 일상/생각잠재의식이 음악 선곡에 미치는 영향.. 4 프링 19/08/29 4552 4
    6542 일상/생각화장실에 갇혔던 이야기. 10 프렉 17/11/06 4684 7
    6356 영화킹스맨 : 골든 서클 짧은 후기. (스포일러) 10 프렉 17/09/29 6756 3
    6305 도서/문학어째서 10덕인가? (前) 18 프렉 17/09/19 5552 8
    6135 일상/생각우리 시대 새로운 화폐, 치킨. 5 프렉 17/08/21 5875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