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똑같습니다. 젊어도 대학원 타대로 가면 힘들죠. 특히 석사는 자대하다가 박사는 타대 가면 진짜로 그런걸 많이 느낍니다.
뭔가.. 살길은 오로지 나 혼자뿐, 타 먹을 수 있는 각종 장학금도, 펠로우 쉽도, 논문 발표 일정도 일단 먼저 나서서 찾아야지 아니면 심히 골룸하죠.
대학원은 아니지만 저도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어서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훌륭한 삶을 살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좀 돌고돌아 나이 서른에 장사하면서 사이버대학 다니고 있는 입장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악조건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습,존경합니다.
대기업 다니는 친구 이야기 들어봐도 업무량에 치이고 회식에 치여서 자기계발은 커녕 쉴 시간도 없어서 공부는 꿈도 못꾼다고 들었는데도 이렇게 노력하시는건 충분히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멋지시네요. 나쁜 경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배움에 대한 의지로 타전공을 용기내어 들었는데(심지어 난이도도 상당해 보이네요) 이래저래 배척되고 결과가 좋진 않았다. 하지만 전 최선의 노력을 하셨다는 점, 그리고 웃음의 대상이 되었을 때도 그 자리에서 참아내고 돌아와서 울분을 토해내셨다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전 다혈질이라 그런지 그런 대우를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털어내려고 했겠고 어떤 사단이 났을지 몰랐을 것 같네요.
그 유명한 달리기선수인 우사인 볼트도 전성기때 100M는 씹어먹었지만 20...더 보기
멋지시네요. 나쁜 경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배움에 대한 의지로 타전공을 용기내어 들었는데(심지어 난이도도 상당해 보이네요) 이래저래 배척되고 결과가 좋진 않았다. 하지만 전 최선의 노력을 하셨다는 점, 그리고 웃음의 대상이 되었을 때도 그 자리에서 참아내고 돌아와서 울분을 토해내셨다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전 다혈질이라 그런지 그런 대우를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털어내려고 했겠고 어떤 사단이 났을지 몰랐을 것 같네요.
그 유명한 달리기선수인 우사인 볼트도 전성기때 100M는 씹어먹었지만 200, 400, 800미터를 모두 가지진 못했잖아요? 회사에서 마흔 무렵까지 지내고 계신것도 100M에선 내가 존재가치가 있다! 라는 것 아닐까요? 다른 거리의 종목까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셨다는 것만으로도 띠동갑 동생뻘보다 나으십니다. 오늘은 푹 주무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