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고척] 이스라엘, 서울로 온다...사상 첫 WBC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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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에 열리게될 2017 WBC의 예선 라운드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뉴욕 MCU파크에서 열린 예선라운드 4조, 이스라엘과 영국의 최종전에서 이스라엘이 홈런 3방등을 앞세워 최종 점수 9:1을 기록, 사상 첫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함된 B조의 마지막 슬롯을 이스라엘이 차지하면서 2017년 본산 1라운드 조편성이 모두 완료가 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013 WBC에서 만나 타이중의 악몽을 선사했던 네덜란드, 대만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 비해 괜찮은 점은 B조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홈구장인 고척돔에서 열린다는 점입니다. 과연 2013년 악몽의 재현이 될지, 2017년의 시작을 산뜻하게 시작할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