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1/07 07:51:23수정됨
Name   키스도사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2273
Subject   롯데의 스토브리그 플랜 A는 강민호 리턴+오지환 영입이었네요.(기사수정, 사실무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2273
강민호부터 오지환까지 숱한 루머에 '프로세스'로 답한 성민규 단장

10시쯤에 기사가 수정되었는데 아예 내용이 다른 내용으로 바뀌었네요. 이거 참;;;

"강민호, 오지환 관련 루머가 야구판에 떠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다."로 바꿔놨습니다. 아니 아침에는 강민호 오지환을 롯데가 영입하려 했다고 했는데 지금껀 내용이 180% 달라졌네요. 기사 내용은 바뀌었지만 일단 기존 내용은 지우진 않고 놔두겠습니다.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2273
첫 타깃은 강민호·오지환, 성민규 단장의 플랜B와 프로세스[SS 비하인드]

포수와 내야진이 문제였다고 판단한 성단장이 구상한 카드가 트레이드와 fa영입이었네요.

포수는 강민호 리턴을 최우선으로 염두해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걸 위해서 준비한게 삼각트레이드였다고 하네요.
- 롯데 : 투수 유망주 ↔ 삼성 : 강민호
- 삼성 : 롯데에게 받은 투수 유망주 ↔ A구단 : 포수 + 투수

롯데에서 포수+투수와 맞바꿀만한 투수 유망주는 서준원, 윤성빈, 박세웅 정도 떠오르는데 박세웅이나 서준원은 사실상 1군 엔트리에 들어있는 메인 전력이라서 아마 윤성빈을 카드로 쓰려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만 A구단과 삼성과의 트레이드가 불발 되면서 결국 2차 드래프트를 활용한다는 플랜 B를 가동했고 한화 정민철 단장과의 협상을 통해서 지성준을 데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만약 강민호가 롯데 리턴했으면 강두기 리턴이랑 동급인데, 이 장면 볼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유격수는 오지환 영입을 플랜 A로 설정해 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오지환에게 60억 배팅한 구단이 있다는 카더라가 돌았고 차명석 단장도 50억 부른 구단이 있었다고 유튜브에서 이야기 했죠. 그 구단이 롯데인 것이 확인 되었네요. 김종인 사장이 교체되지 않았다면 지금 오지환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는 걸 볼수 있었을 수도.

이번 스토브리그는 롯데가 주도하는 구도인데 롯데 팬으로써 참 흥미진진합니다. 2021년 윈나우를 선언한 성단장의 말처럼, 준비 기간인 올시즌을 거쳐 내년 시즌에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되네요. 



P.S
이런 뒷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접할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차명석 단장도 자신이 말 많이 한다고 욕먹지만 결국 스토브리그는 단장의 시간이고 단장들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했죠.

성민규 단장도 부산 MBC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들은 최대한 해드리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으니 이런 기사들도 단장들이 언론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하는 거라고 봐야죠. 다른 단장들도 지금의 과묵함을 버리고 스토브리그에서 만큼은 대중에게 나서서 팬들이 알고 싶어할만한 이야기들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703 7
    15059 음악[팝송] 션 멘데스 새 앨범 "Shawn" 김치찌개 24/11/22 50 0
    15058 방송/연예예능적으로 2025년 한국프로야구 순위 및 상황 예언해보기 10 문샤넬남편(허윤진남편) 24/11/21 378 0
    15057 일상/생각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3 SKT Faker 24/11/21 514 1
    15056 오프모임23일 토요일 14시 잠실 보드게임, 한잔 모임 오실 분? 4 트린 24/11/20 315 0
    15055 방송/연예페미니스트 vs 변호사 유튜브 토론 - 동덕여대 시위 관련 24 알료사 24/11/20 2861 31
    15054 생활체육[홍.스.골] 10,11월 대회 상품공지 켈로그김 24/11/19 245 1
    15053 여행여자친구와 부산여행 계획중인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29 포도송이 24/11/19 676 0
    15052 일상/생각오늘도 새벽 운동 다녀왔습니다. 5 큐리스 24/11/19 452 9
    15051 일상/생각의식의 고백: 인류를 통한 확장의 기록 11 알료사 24/11/19 490 6
    15050 게임[1부 : 황제를 도발하다] 님 임요환 긁어봄?? ㅋㅋ 6 Groot 24/11/18 443 0
    15049 꿀팁/강좌한달 1만원으로 시작하는 전화영어, 다영이 영어회화&커뮤니티 19 김비버 24/11/18 912 10
    15048 의료/건강고혈압 치료제가 발기부전을 치료제가 된 계기 19 허락해주세요 24/11/18 708 1
    15047 일상/생각탐라에 쓰려니 길다고 쫓겨난 이야기 4 밀크티 24/11/16 895 0
    15046 정치이재명 1심 판결 - 법원에서 배포한 설명자료 (11page) 33 매뉴물있뉴 24/11/15 1782 1
    15045 일상/생각'우크라' 표기에 대한 생각. 32 arch 24/11/15 1003 5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6 nothing 24/11/14 895 20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456 10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2 허락해주세요 24/11/13 557 7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8 열한시육분 24/11/13 685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3 dolmusa 24/11/13 747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8 Iowa 24/11/12 407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73 31
    15038 정치머스크가 트럼프로 돌아서게 된 계기로 불리는 사건 4 Leeka 24/11/11 1090 0
    15037 일상/생각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큐리스 24/11/11 562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