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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0/20 09:05:31 |
Name | Beer Inside |
Subject |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그러니까, 박광현이라는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배우 박광현에 밀려서 검색도 잘 되지는 않지만 말이지요. 당시 블루스한 가요를 만들어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송이 저 들국화 처럼'이라는 노래를 들고 나와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지요. 부활에서 솔로로 독립한 이승철 1집에 참여해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와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작곡하고 자신의 2집에 이승철이 부른 노래를 다시 불러서 히트시킵니다.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와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에서 건반을 치던 '김건모'가 김창환이 댄스가요로 편곡한 노래를 다시 히트를 시킵니다. 이승철 1집이 88년, 박광현 2집이 90년, 김건모 1집이 92년 이였으니.... 무려 2년에 한번씩 다른 가수에 의해서 히트된 노래였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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