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1/13 21:20:24
Name   swear
Subject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있었던 사람



























노무현의 충신이라고 불리는 안희정, 유시민 그리고 그의 동반자와도 같았던 문재인..
하지만 왕과 신하의 관계가 아닌 결국 그들은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같은 이상.. 같은 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믿고 함께 갈 수 있었던 그런 관계..

지금 너무나 말이 많은 그 분께는 과연 서로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을 거 같은 그런 사람이 곁에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목숨을 다 바쳐서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곁에 없다고 느껴져서 말이죠.


뭐.. 그 분 이야기는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으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저 정도 의리..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나 생각해보니 저는 한 명 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런 친구가 나에게도 한 명쯤은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고..
요즘 서로 결혼하고 그 친구는 직장 생활에 저는 자영업에 바빠서 자주 연락도 못 하고,
보지도 못하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 잘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 잘 챙기시길...흐흐



1
  • 언제 다시 가질수 있을까 싶은 자질을 갖췄던 대통령.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99 일상/생각힙알못이지만, 이 노래는 참 좋더군요. list5 7 Darwin4078 16/11/20 7610 1
4193 일상/생각평화집회를 바라보며 4 nickyo 16/11/19 4177 4
4187 일상/생각[단상] 광장을 바라보며 1 Jasonmraz 16/11/18 4638 4
4184 일상/생각SNS 이야기 5 nickyo 16/11/18 4033 6
4180 일상/생각지인들에게 안부편지 10 까페레인 16/11/18 4106 2
4169 일상/생각수능이 다가오니 드는 생각. 8 조홍 16/11/16 5077 0
4156 일상/생각레퍼런스 하나 없는 나의 개똥철학들 16 Ben사랑 16/11/15 5259 0
4155 일상/생각오빠 46 민달팽이 16/11/15 7366 7
4153 일상/생각후대에게 2 nickyo 16/11/14 5063 2
4149 일상/생각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있었던 사람 17 swear 16/11/13 6288 1
4148 일상/생각낯선 이에게 호의를 베풀지 못하게 되었나봅니다. 39 똘빼 16/11/13 4886 2
4146 일상/생각11월 12일 민중총궐기 집회 후기입니다. 15 nickyo 16/11/13 4751 12
4144 일상/생각짝사랑 해보고 싶어요! 24 진준 16/11/12 5014 0
4137 일상/생각초행길은 무서웡 9 성의준 16/11/11 4807 8
4136 일상/생각꼰대가 싫다. 12 진준 16/11/11 4162 0
4134 일상/생각영화 <색, 계> (와 아주 살짝 관련된 이야기) 16 black 16/11/11 5678 17
4132 일상/생각군 시절 에피소드 -2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11/11 5117 0
4128 일상/생각군 시절 에피소드 -1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11/10 4354 1
4123 일상/생각인간의 본성, 나는 도덕적이야. 18 눈부심 16/11/10 5126 3
4121 일상/생각퀴블러 로스의 '죽음의 5단계'와 사람들 바라보기. 8 Zel 16/11/10 5997 5
4113 일상/생각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입술) 8 진준 16/11/08 4353 0
4110 일상/생각푸른 색이 슬프지 않기를 매일이수수께끼상자 16/11/08 5166 7
4108 일상/생각. 6 설현 16/11/08 4069 2
4103 일상/생각허리가 약해지나봐요(…) 12 진준 16/11/07 4404 0
4099 일상/생각나의 LCHF 이야기 3 쉬군 16/11/06 536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