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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1/21 23:56:28 |
Name | Leeka |
Subject | 애플워치 나이키 3일 사용기 |
- 애플 제품중에 정말 이례적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애플워치 나이키를 얼마전에 수령해서.... (공홈 주문 몇시간 늦었다고 몇일전에 주다니.. 애플 대단합니다 ㅜㅜ 실질적으로 10/28일에 구매하는법은 나이키에 풀린 초도 물량을 사는방법 빼고 없었다는게 정설인..) - 기존 애플워치와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이키 전용 페이스 지원 : 나이키 전용 폰트 지원(볼트 컬러) : 박스와 기기에 나이키 로고 : 나이키 전용 밴드 제공 -> 추후에 밴드를 별매할진 모르지만.. 현재는 나이키 밴드는 별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 특전에 포함됩니다. (밴드는 몰라도 나머지 위에 3개는 나이키 모델 이외에는 영원히 사용 불가.. 입니다) 나이키의 경우 '알루미늄' 모델의 제휴 버전이고 에르메스의 경우 '스테인리스' 모델의 제휴 버전이기도 합니다. 알루미늄은 '운동용으로 가볍고 저렴' 한게 특징이고. 나이키라는 운동 브랜드와 제휴를 스테인리스는 '패션용으로 비싸지만 더 이쁘고 재질이 좋은'게 특징이고. 에르메스라는 패션 브랜드와 제휴를 하면서 방향성을 강조한것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밴드가 달라서 기존 모델보다 운동할때 '바람이 잘 통하고 더 가벼워서 땀이 덜 찹니다' - 나이키 러닝앱을 기본 지원하고, 나이키 페이스에서도 나이키 러닝앱과 연동이 잘 되어있다는 특징도.. - GPS 기능 + 250곡까지 워치에 음악을 넣을수 있음.. 콤보로 워치+블투 이어폰만 들고 달려도 음악들으면서 기록이 잘 됩니다.. 착용하고 몇일 러닝해봤는데 꽤 괜찮긴 하네요.. 러닝하는데 필요한건 거의 다 되고 음악도 애플뮤직과 동기화 되서 편하고... 단지 순수하게 러닝용이라면 같은 기능으로 이거보다 싼거 많습니다. -_ㅠ.. 뭐 이건 애플제품 모두가 해당하는 이야기 같긴 한데... 타 스마트워치와 큰 차이라면 OS단 지원이 잘되있어서 (이건 어쩔수 없는 차이기도).. 내가 깐 어플중에 워치를 지원하는 어플이 자동으로 다 설치되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관리하기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 배터리의 경우엔 os 3.1까지 버전업되면서 많이 좋아졌는지.. 충전안하고 이틀 가네요.... 말짱할때 충전안하고 이틀 가야.. 2년 지나서 배터리 반토막 나도 충전 안하고 하루는 쓰고 좀 남을거라는걸 생각하면 적정 수명은 되는거 같습니다. 총평 - 애플워치를 차면 달라지는건.. 편해지는게 아니라 '아이폰을 덜 보게 됩니다'. 바꿔말하면 평소에 아이폰을 별로 안보시는 분들은 사면 장식품이 되거나 다시 파시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이건 아이폰에서 못하는 기능을 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정말 아이폰을 덜 보게 해주는게 가장 큰 목적인 기기인거 같네요. 아이폰을 자주 보시는분 or 러닝을 많이 하시는 분들.. 에게는 추천 둘다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나이키 볼트 색 + 워치 페이스가 이뻐서.. 개인 만족도는 좋습니다.. 러닝은 +@ 요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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