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1/10 02:14:37
Name   Leeka
Subject   보드게임 소모임 관련해서~

어떤식으로 추진될지는 모르지만..

보드게임 소모임의 경우엔 가장 중요한건 아래 순서로 흘러갑니다..

(몇년간 실제로 해보기도 했기 때문에)


1 - 인원

모여야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인원이 몇명이냐가 꽤 중요합니다.

인원에 따라서 가용 가능한 보드게임이 훅훅 변하니까요..

단지 보편적으론 '8명 전후' 가 가장 좋았습니다.

- 8명이 넘어가는 인원을 커버하는 보드게임이 몇개 없다는 점

- 8명이 넘어가는 인원을 커버할 장소도 많지 않다는 점

- 실제론 8명이면 8명이 다 안모이기 때문에 의외로 다양한 게임을 돌릴 수 있다는 점
(4명 모이면 4인용.. 6명 모이면 6인용... 8명 모두 모이면 8인용 게임을 하면 된다는 -.-.........)


2 - 원하는 난이도

가벼운걸 원하냐.. 부터 전쟁류를 원하냐.. 등등 이런것도 나름 중요 포인트가 됩니다.

보편적으론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올라가긴 합니다만 모임 인원의 기본 레벨에 따라서 시작 포인트가 변하긴 합니다 -.-;



3 - 보드게임을 설명해줄 사람

그자리에서 룰 보는건 어려운지라.. 설명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

전 30~40 종 정도의 보드겜 설명은 지금도 가능합니다[...]


4 - 장소

이거 섭외 생각보다 [...] 한 난이도가 있습니다..

사실 가장 원할하게 돌아가는 모임들은

- 사용 가능한 자취방 같은게 있거나

- 보드게임방이나 카페랑 이야기가 되서 자리를 쉽게 만들 수 있거나

둘중 하나는 보통 만족합니다.




5 - 보드게임 보유

일단 전 이직하기 전까진.. 회사 내 보드게임을 주말엔 빌릴수 있어서 -.-;; 보유 보드게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직하면 10여종.. 이직 전엔 60여종? -.-;




6 - 그래서?

그냥 다른것보다.. 주말에 하루 시간을 낼 수 있는 서울 또는 근교 거주민[...] 숫자가 젤 중요하다는 결론이..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87 기타보드카 이야기 18 마르코폴로 15/09/24 9344 4
    13806 기타보드게임 할인 소식 53 토비 23/05/01 4405 2
    4588 기타보드게임 소모임 관련해서~ 13 Leeka 17/01/10 5328 0
    9598 게임보드게임 소개 없는 보드게임 이야기 12 로냐프 19/08/29 8315 8
    7578 게임보드게임 "카베르나" 후기 14 알탈 18/05/24 10578 3
    7533 게임보드게임 "아그리콜라" 구판(2007) 및 개정판(2016) 후기 16 알탈 18/05/17 10859 3
    7524 게임보드게임 "쓰루 디 에이지스" 신판 후기 21 알탈 18/05/15 8694 3
    7529 게임보드게임 "비티컬쳐" 에센셜 에디션 후기 8 알탈 18/05/16 9885 2
    7742 게임보드게임 - 사그리다 후기 10 Redcoffee 18/06/24 6611 4
    7592 게임보드게임 - Heaven and ale (천국과 맥주) 8 Redcoffee 18/05/27 7117 4
    3538 영화보다 나는 국산 아니메. <카이 : 거울 호수의 전설> 2 맷코발스키 16/08/20 6142 1
    514 기타보는 웹툰 29 헬리제의우울 15/07/05 14372 0
    5564 육아/가정보네이도 무인양품 에어 서큘레이터 비교 4 빠른포기 17/05/03 28864 3
    13085 꿀팁/강좌보기싫은 유튜브 채널 안보이게 치우기 9 메리메리 22/08/15 6296 2
    11277 경제보금자리론 기본 금리가 1월에 추가 인상됩니다. 6 Leeka 20/12/26 4953 1
    13537 일상/생각보글보글에 얽힌 추억^^ 5 큐리스 23/02/03 3469 0
    247 기타보글보글 6 헬리제의우울 15/06/07 9989 0
    3462 기타보고(수신자 : NULLPointer님) 11 givemecake 16/08/06 5360 3
    14740 일상/생각보고 들은 주취자 응급실 난동 5 방사능홍차 24/06/12 2645 0
    14966 일상/생각병원을 다녀와서 2 4시30분퇴근 24/10/07 2199 0
    5422 의료/건강병원을 다녀온 환자의 넋두리 16 pinetree 17/04/12 6668 5
    4560 일상/생각병원은 왜? 간만에 친구를 만난 단상 1. 10 홍차의오후 17/01/07 5664 7
    2697 음악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서 듣는 음악 3 Beer Inside 16/04/27 4382 0
    2679 의료/건강병원에서 피진어 현상 54 리틀미 16/04/23 7633 3
    5892 의료/건강병문안 문화 개선, 가능한 일일까? 33 Zel 17/07/05 7358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