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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3/08 08:40:28 |
Name | Beer Inside |
File #1 | 3월8일_여성의날.jpg (105.4 KB), Download : 6 |
File #2 | 비쉬켁_zum백화점_꽃파는아가씨2.jpg (156.6 KB), Download : 6 |
Subject | 오늘은 여성의 날입니다. |
<첫번째 사진은, 러시아 말로 3월 8일이라고 적어 놓은 팻말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여성의날 꽃을 파는 소녀입니다. > 오늘은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의 유래는 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 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여성운동가대회에서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의 제창에 따라 결의하였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찾아보면 처음부터 3월 8일은 아니였고, 18일이였다는 이야기도 보입니다. 미국계회사에서는 여성들끼리 모여서 파티도 하고 간단한 기념식도 한다고 하는군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날을 정했는데, 미국보다는 유럽이나 , 구 공산권 국가에서 더 열성적으로 기념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구 소비에트 연방국가에서는 휴일로 하기도 합니다. 이날은 여성들에게 장미꽃과 화장품을 선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의 아가씨처럼 꽃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장미를 구하려면 상당히 비싸지요. 기억으로는 이날 장미값이 한송이에 3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한국은 여성의 날이라도 조용합니다. 장미꽃이나 화장품을 팔아먹으려는 사람들도 없군요.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0&no=118729&selFlag=&relatedcode=&wonNo=&sID=305 아주 옛날 외국의 한 기자가 여성의 날에 한국의 여성권익에 관해서 재정부에 질문을 한 것 입니다. 아마도 질문을 받는 사람이나, 주변의 기자들도 이들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거나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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