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기업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규제로 인해 억압받고 자유를 침해받고 사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저의 정치적 아이덴티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안건인 것 같아요. 안철수가 4차산업(이것도 제 힘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만큼 알지 못해요)의 동력을 민간에서 끌어와야한다고 했을 때는 막연히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규제프리존이란 건,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규제는 풀고 감시를 강화하자는 안철수의 주장은 참 적절한 말이지만 그럼 감시장치부터 먼저 구축을 내놓던가요. 그런 거 잘 없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이것 때문에 기권할까란 생각을 하게 됐어요.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4111742001&code=920100
http://news.joins.com/article/20639901
http://newstapa.org/39304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0148.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1/20170411035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