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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7/05/10 17:31:47 |
| Name | Leeka |
| Subject | 애플, 세계최초 시총 8000억 달러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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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최초로 시총 8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플은 세계최초 시총 7000억 달러 돌파 기록을 2015년 2월에 달성했으며, 그후 2년 3개월만에 8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네요. 현재 세계 2위인 알파벳(구글)의 시총은 6591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소는 OS + 오피스, 비주얼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시장' 에서의 압도적인 매출을 구글은 검색엔진+동영상+스마트폰 OS를 중심으로 '광고 시장' 에서의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파는' 방법으로 '개인에게 실물 제품'을 팔아서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차이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OS가 왕이라는걸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만 뭐 주요 매출 포트폴리오 방식이 셋다 다르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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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테슬라모터스는 여지껏 적자가 아니었던 적이 없는데 시가총액이 60조로 미국 자동차 업체중에 넘버 원(얼마전에 등극)입니다.
그리고 IT 분야 업체들 벨류에이션이 높은 건 맞는데, 애플은 버는 것 대비 벨류에이션이 전혀 높지 않습니다. 사상 최대인 지금 PER이 17 정도 밖에 안돼요. 오히려 그 동안 버는 돈과 보유 자산 대비 벨류가 낮았던 겁니다.
그리고 IT 분야가 고벨류가 형성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어서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어도비등등 유수의 IT 기업들은 상장시점 대비 100배 이상으로 성장했는데, 이런 식의 성장 캐퍼를 보여주는 다른 분야가 거의 없습니다. 거품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딱히 완화되어야 할 대상인지가 의문입니다.
그리고 IT 분야 업체들 벨류에이션이 높은 건 맞는데, 애플은 버는 것 대비 벨류에이션이 전혀 높지 않습니다. 사상 최대인 지금 PER이 17 정도 밖에 안돼요. 오히려 그 동안 버는 돈과 보유 자산 대비 벨류가 낮았던 겁니다.
그리고 IT 분야가 고벨류가 형성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어서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어도비등등 유수의 IT 기업들은 상장시점 대비 100배 이상으로 성장했는데, 이런 식의 성장 캐퍼를 보여주는 다른 분야가 거의 없습니다. 거품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딱히 완화되어야 할 대상인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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