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5/17 00:47:53
Name   피아니시모
File #1   1.jpg (135.1 KB), Download : 11
Subject   백종원식 국물있는 밀떡볶이 만들기




라고 거창하게 제목 붙혀놓긴 했는데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집밥 백선생 시즌3에서 해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걸 보고 따라하면 대충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넙대대한 냄비
종이컵 기준 물3컵
밀떡 - 먹을 만큼
어묵 - 먹을 만큼
파 - 먹을 만큼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진 마세요)
고추장 - 크게 한 숟가락
고추가루 적당히 - 1~2 숟가락
간장 - 1스푼
갈아버린 멸치 (국물 우려낼떄 쓰는 그 멸치)  - 적당히 털어넣습니다. 백종원쌤은 꽤 넣었고 저도 꽤 넣음
다시마 - 적당한 크기 하나 던져줍니다 너구리라면에 있는것보단 큰걸로..
설탕 - 큼직하게 1숟가락(조절)

액젓도 넣으면 좋다고 하지만 저희 집엔 없어서 안 넣었었습니다.

순서

1. 위의 준비물들을 준비하고 파를 썰어주는 데 적당히 큼직하게 썰어주는 파1, 데코용 파1 데코용은 생략 가능
2. 넙대대한 냄비에 종이컵을 기준으로 물3컵을 떄려박습니다.
3. 갈아버린 멸치와 다시마를 떄려박습니다.
4. 적당히 먹을만큼의 떡과 어묵을 넣습니다. 어묵을 처음부터 넣는 건 어묵에 있는것도 국물 우려낼때 쓰는 거라고 합니다.
5. 큼직하게 썰어놓은 파도 넣어줍니다.
6. 설탕 한숟가락 큼직하게 넣어주고 고추장 1숟가락 떄려박고 고춧가루 한숟가락 떄려박고 간장 1스푼때려박습니다 액젓 있으면 1스푼 넣는다는데 전 없어서 안넣음 안넣어도 맛있음
7. 고추장을 넣었으니 숟가락을 겁나게 돌려서 풀어줍니다.
8. 가스레인지 불 키고 홍차넷을 합니다.
9. 파가 숨이 완전히 퐉 죽을떄까지 끓입니다. 너무 쫄아버리는 거 같다고 생각되시면 불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10. 밀떡의 경우 익으면 지가 알아서 위로 올라온다고 합니다만 그런거 모르겠고 파의 숨이 뒤질떄까지 기다렸다가 숨이 죽었으면 먹습니다. 먹기전에 간이 적절히 배겼나 국물 한모금 떡 하나 집어먹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불 끄고 드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뭐 넣을 필요없이 그냥 처음부터 다 떄려박으면 됩니다.

근데 이렇게 길게 써놓은 건 그냥 글좀 길게 써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사진은 갤S6엣지플로 찍었습니다. 더럽게 못찍어서 이상하게 보이지만 맛있습니다.



5
  • 가스레인지 불 키고 홍차넷을 합니다.
  • 떡볶이는 떢볶이 떡뽁이 떢복이 떡뽂이 떡뽀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39 정치'조중동'이나 '한경오'나 라고 생각하게 하는 이유 37 Beer Inside 17/05/15 6371 16
5641 게임3연문 3 피아니시모 17/05/15 3298 1
5642 방송/연예그아탱! 2016년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 조사 결과 2 Leeka 17/05/15 6801 0
5643 일상/생각가난한 연애 10 tannenbaum 17/05/15 3677 16
5644 일상/생각백일 이야기 7 소라게 17/05/16 3722 21
5645 사회어떤 사회진보 활동가의 이야기 43 二ッキョウ니쿄 17/05/16 5995 16
5647 문화/예술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웹툰, '소소한가' 4 벤젠 C6H6 17/05/16 3481 0
5648 기타그리스 근현대사 시리즈.jpg 2 김치찌개 17/05/16 3471 1
5649 일상/생각노무현 정부시절 파병에 대한 추억 30 Beer Inside 17/05/16 4146 1
5650 의료/건강[멘붕] 무통주사가 왜 줄지를 않니 ㅜㅜ 27 pinetree 17/05/16 13240 1
5651 정치제가 정말 화나는 건 10 피아니시모 17/05/16 4123 1
5652 일상/생각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는 사이트들... 36 조홍 17/05/16 10544 0
5653 요리/음식백종원식 국물있는 밀떡볶이 만들기 4 피아니시모 17/05/17 6418 5
5654 정치진보언론 현재상황 57 우리아버 17/05/17 6197 2
5656 정치'한-경-오 적폐' 프레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40 Pully 17/05/17 6547 1
5657 IT/컴퓨터삽질로 잠긴 애플계정 복구까지의 기나긴 일대기 2 Leeka 17/05/17 17323 0
5658 기타2011년 초 다단계(?) 이야기 8 피아니시모 17/05/18 4485 0
5659 기타동기부여(Motivation)에 대한 이론적 이해 7 호라타래 17/05/18 9298 6
5660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1 AI홍차봇 17/05/18 3247 0
5661 의료/건강정신과 의원을 다니는 사람에 대한 대한민국 전반의 편견 14 벤젠 C6H6 17/05/18 6435 10
5662 스포츠170518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2타점 적시타) 김치찌개 17/05/18 3113 0
5663 일상/생각정치동화 은영전 20 카라숏 17/05/18 3666 0
5664 사회오늘 5.18 기념식 풀영상 6 우웩 17/05/18 4177 5
5665 오프모임장미꽃놀이 갈 홍차클러, 요기요기 다 붙어라 :D 95 lagom 17/05/18 6061 10
5666 문화/예술[사진]레닌그라드 광학기기 조합의 카메라(feat.홀가) 13 사슴도치 17/05/18 6395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