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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5/25 23:10:16 |
Name | Leeka |
Subject | 어쩌다보니 지른 에어팟 사용 후기 |
회사 앞 프리스비에 오늘 들어왔길래.. 반쯤은 충동적으로 질러서 사용해본 에어팟 후기입니다 -.-; 그 전엔 소니 h.ear in Wireless.. 파워비츠3, 비츠솔로3.. 을 가지고 있고 사용했기 때문에.. 블투 형태는 대부분 써본 상태라서 또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 크기 정말 치실통만합니다 -.-; 휴대엔 정말 편리한.. - 편의성 정말 애플답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에어팟 구매 -> 포장지를 뜯고 구매한 에어팟 뚜껑을 염 -> 아이폰에 바로 에어팟이 인식되서 연결 버튼이 뜸 -> 연결 버튼 누름 -> 등록 끝 ????????? 저 한번의 동작만으로 애플워치/아이패드/아이맥/맥북까지 동시에 등록이 끝났다는 것도...... 그 이후에 안에 들어있는 에어팟을 빼서 한쪽 귀에 거는 순간 '페어링 성공'... -.- 두개의 에어팟을 보관함에 넣으면 페어링 종료 - 다시 하나만 꺼내서 귀에 걸면 페어링 성공.. 사실 나머지 블투들도 '전원버튼 5~7초 누르고 있음 -> 페어링' 하면 되고 나중에 사용안할땐 전원 끄고 - 다시 쓸땐 전원 키고 -> 귀에 걸고.. 하면 되니깐 큰 불편함이 없긴 합니다만 저 절차조차도 없애버리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 떨어지는거 유무 머리 막 흔들고 뛰어도 안떨어집니다 -.-; 귀에 안맞는 사람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귀를 치지 않는한은 떨어질 일이 없는거 같네요 -.-; - 펌웨어 업데이트 에어팟이 충전중 + 아이폰이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고 충전중 + 둘이 근처에 있음 -> 알아서 펌업함.. ...... - 음질 그냥 기존 애플 번들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기에 -.-;; 뭐 그런거까지 느낄정도로 전 전문가가 아님다.. - 통화 잘 됩니다.. 사실 이건 비츠솔로3도 잘되서 잘 되겠거니 하긴 했지만.. 그래도 신기신기 양쪽 파츠 다 마이크가 있어서, 한쪽만 끼더라도 통화에 문제가 없습니다 (어느쪽을 끼던..) - 배터리 배터리 통이 있다보니 정말 배터리가 크다고 생각했던 파워비츠3보다도 실 시간은 훨씬 기네요. 단지 '에어팟 자체는 최대 5시간 연속 사용' 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정말 오래 써야 된다면 '한쪽만 충전 하고 한쪽은 듣는 방식으로 하면' 중간 공백기도 사라집니다 -.-; 15분 충전에 3시간 지속이다보니.. - 단점은? 안이쁩니다 -.- 애플 제품중에 이렇게 안이쁜건 처음... 귀에 안맞는 사람은 쓸 방법이 없습니다.. 테스트는 그냥 원래 애플 번들을 껴보시면 되니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 자석형이라서 다른 블투보다 먼지를 잘 빨아들여주십니다 -.-; W1 시리즈 전체에 아쉬운거지만.. 다수의 기기를 쓸때 자동으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제어센터 터치' 로 페어링을 바꾸는거라서 어쩔수 없는 딜레이가 있습니다 왠지 나중 버전엔 자동 이동 넣어줄거 같은데.. 그럼 또 사겠지.. 애플워치가 없으시다면 아이폰을 안꺼내고는 음악 정지를 제외하곤 쓸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시리 불러서 쓰는건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플워치가 있다면 용두를 활용한 볼륨조절부터 시작해서, 컨트롤러 부재를 거의 다 해결해줍니다.) 요기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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