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16 21:18:21
Name   솔지은
Subject   경제인 사면 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35479&isYeonhapFlash=Y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경제인 대규모 사면을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도대체 국민을 위함이 뭔지.. 경제인 대규모 사면 해주면 경제인 분들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으로 화답하겠죠?

위 링크 댓글이 인상적이여서 가져와 봅니다..


[환장하겠네.. 경제사범 사면해서 경제가 살아나면, 강간범 사면시켜서 성범죄률도 떨어뜨리고, 살인범 사면해서 출산률도 높히면 되겠네.. 기가 차는구만.]

참.. 좋은 뉴스거리 하나 안보이는 요즘이네요.



0


    난커피가더좋아
    노회찬씨의 명언이 있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경가법으로 벌받고 있는 경제인을 사면한다는 논리는 마치 사회정의를 위해 조폭을 사면한다와 같은 논리다...뭐 대충 이런말이었는데 작성자님께서 드신 비유와 유사하죠 흐흐
    솔지은
    우리나라의 정경유착은 정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빈낙도
    대선 때 경제사범 사면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난커피가더좋아
    저...경제민주화도 한다고 하시긴 했습니다 크
    솔지은
    수첩 잃어버린 듯
    王天君
    지금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경제 활성화에 힘써야 할 때 이런 불순한 논의를 하는 곳이 있다니요!!!!야레야레~
    최종병기캐리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4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사면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사면도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면이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한 특혜인 것처럼 비춰져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일이 되풀이 됐다”면서, “사면은 결코 비리사슬의 새로운 고리가 되어서는 안 되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한 사면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 더 보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4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사면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사면도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면이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한 특혜인 것처럼 비춰져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일이 되풀이 됐다”면서, “사면은 결코 비리사슬의 새로운 고리가 되어서는 안 되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한 사면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더불어 “사면권이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행사되어서도 안 된다”면서 “해당 수석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면권 행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달사이에 자신이 한 말까지 까먹어버렸음.
    솔지은
    진짜 답답합니다.제가 지지하는 분이 대통령이더라도 이런식이면 지지철회 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뒷짐진강아지
    역시 불지옥 반도 답네요
    정말 어디까지 보여줄지 궁금할 정도네요.
    Twisted Fate(R)
    저 경제인들이 사면 후 남은 기간동안 번 돈을 다 환원한다면 인정

    하려고 했지만 꼼수 쓰겠지
    박초롱
    뉴스룸에서 새누리당 의원 모셔놓고 인터뷰에서 신랄하게 깠었죠. 수년 전에는 경제인 사면 후 경제성장율이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아저씨
    경제범을 사면해서 경제를 살리겠다니 캬
    파란아게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하하하하하아흐흐흐..쪽팔려,,,,
    광복절 70주년과 범죄자 사면에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솔지은
    그러게요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허허허
    하하하 한참 웃고갑니다.
    비유가 너무 재밌어요
    역시 우리 정부는 저의 기대를 항상 반대로 해주시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84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50> 20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7/18 4518 0
    3249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9> 3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7/12 4827 0
    3193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8> 2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7/05 4360 0
    3143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7> 3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6/28 4195 0
    3086 일상/생각[회고록] 우수에 젖어있던 너의 슬픈 눈망울. 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6/21 3382 1
    3075 기타[불판] 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6> 19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6/20 4033 0
    3074 스포츠[F1] 2016 캐내디언GP 결과 4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6/20 3689 0
    2865 기타[불판] 잡담&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2> 30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23 4270 0
    2883 의료/건강[후기] Darwin4078님의 April_fool님을 위한 실내 맨몸 운동 루틴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24 5199 0
    2839 기타[불판] 잡담&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41> 46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19 4503 0
    2832 일상/생각[회고록] 그의 손길은 애절했고, 눈빛은 날카로웠네. 4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18 3370 4
    2799 일상/생각[회고록] 잘못된 암기. 1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13 3496 1
    2721 일상/생각[회고록] 잔느 랑방.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5/01 3705 0
    2643 일상/생각[회고록] 그와 그녀의 슬픈 도토리.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19 3573 0
    2594 일상/생각[회고록] 그 밤은 추웠고, 난 홍조를 띠었네. 4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12 4760 10
    2512 기타[空知] 녹차넷을 엽니다. 79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01 8810 8
    2492 영화(노스포)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을 봤습니다. 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3/29 4643 4
    2360 기타[불판] 잡담&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28> 60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3/09 5162 0
    1949 경제2015년 자동차 관련 이슈 1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1/05 6696 0
    1520 일상/생각난 용준 형이 싫다. 3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1/10 5918 0
    1353 생활체육[F1] 2015 F1 월드 챔피언이 결정되었습니다. 16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0/26 11171 1
    1237 생활체육[F1] 그 재미를 느껴보자 -6 : F1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0/12 15017 0
    1193 생활체육[F1] 그 재미를 느껴보자 -5 : F1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0/07 12116 1
    1160 생활체육[F1] 그 재미를 느껴보자 -4 : (외전) 여러분을 F1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16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0/02 11804 2
    1157 생활체육[F1] 그 재미를 느껴보자 -3 : 페널티에 대해 알아봅시다. 5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10/01 18819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