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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8/30 23:51:17 |
Name | Leeka |
Subject | [LOL] 진작 엠비션을 썼어야 - 선발전 2라운드 후기 |
큐베 - 엠비션 - 크라운 - 룰러 - 코어장전.. 이 메인 스쿼드로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삼성이 서머 포스트시즌 1~2 경기 - 하루 쓰고 패배 서머 포스트시즌 3경기 - 스티치&레이스 쓰고 패배 롤드컵 선발전 1~2경기 - 하루 쓰고 패배 롤드컵 선발전 3~5경기 - 베스트 스쿼드 드디어 가동하고 3연승 3~5경기 내내 보여준 엠비션의 폼.. 사라졌던 삼성의 돌아온 운영.. 망가져있던 톱니바퀴들이 갑자기 착착 맞아돌아가는 그 모습.. 모두가 생각하는.. 작년 롤드컵 부터 시작된 강팀의 삼성.. 그 모습이 3경기부터 돌아왔습니다. 엠비션이 단점은 많지만, 삼성이 강등권 팀에서 '운영이 되는 팀'으로 변한것 자체가 엠비션 단 한명의 합류.. 로 시작되었다는걸 이번 시리즈에서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롤챔스 초대 우승자가.. 아직까지도 롤챔스 본선에서 한시즌도 쉬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작년에 롤드컵 준우승을 해내면서 그 진가를 다시 보여주고 이번 선발전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서 정말 엠비션 선수도 롤판에서 전설로 불릴만한 선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마치 슬램덩크에서 김수겸이 합류함으로써 상양이 전국에 어울리는 팀이 되듯. 삼성에는 엠비션이 합류함으로써 LCK 4강에 어울리는 팀이 되는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역대 패패승승승 중에서 가장 이상한 패패승승승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다른 패패승승승은 '구원투수의 등판'.. 같은 느낌이였다면 오늘의 패패승승승은 스스로 팔다리 봉인하고 싸웠다가 풀고 이긴 느낌이라... 이제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최후에 한자리를 놓고. 삼성이 KT에 도전을 하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삼성이 웃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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