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7/10/27 20:17:16 |
Name | 키스도사 |
Subject | [한국사] 한국판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
이전 스토리 :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소손녕은 거란 정예기병 10만을 이끌고 개경까지 다이렉트로 공격했지만, 고려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별다른 소득 없이 퇴각을 하게 되는데... ※참고로 로한 기병대의 수는 6천명이라고 합니다. 김종현이 이끈 고려군은 얘네보다 4천이 더 많았네요. 양국의 군대가 벌판에서 치열한 교전을 펼졌지만, 승패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 그때 거센 비바람을 등에 업은 김종현의 1만 병력이 거란의 뒷쪽 언덕에서 등장. 그 결과 황제 친위군까지 포함된 거란 정예병 몰살 크리. 가끔 드라마나 소설보다 역사속 이야기가 더 극적일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키스도사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