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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11/04 20:30:05 |
Name | Leeka |
Subject | [LOL] 레전드 네버 다이. 롤챔스 초대 우승자. 6년만에 정상에 오르다 |
12년 롤챔스 초대 우승자. 13년 한국 초대 올스타. 현재 단 2명밖에 없는 12 스프링부터 17 서머까지. 전 시즌 개근한 선수. 17년에 결혼까지 한 유부남 프로게이머. 롤판에 살아있는 전설인 엠비션이, 다데의 3연 제드에게 무너졌고 페이커에게 데뷔전에 솔킬을 당하면서.. 이제 엠비션은 안되나.. 소리를 들었던 그 엠비션이 17년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 17 삼성은.. 롤드컵 선발전에서 엠비션이 등판한 이후로 LCK팀을 모두 압살했습니다. vs 아프리카 (선발전 2라운드) 3:0 vs KT (선발전 최종전) 3:0 vs 롱주 (롤드컵 8강) 3:0 vs SKT (롤드컵 결승) 3:0 이거 실화??? - 중국은 자존심은 챙긴거 같습니다. 17 삼성은 롤드컵에서 딱 3패했습니다. RNG에게 2패, WE에게 1패.. 롱주와 SKT도 안겨주지 못한 -.-;;; 이거 내수차별?? - 페이커를 위로한 현장의 중국팬들 경기가 끝나고, 페이커가 우는걸 보고 모든 중국 현장 팬들이 페이커를 위로하는 그 순간에 정말 페이커가 슈퍼스타는 슈퍼스타구나.. 라는걸 확 느끼게 되기도 하고.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네요. - 경기 평 1경기 - 후니를 완벽하게 마크해버린 큐베의 AD 케넨.. 2경기 - 뱅의 앞점멸 스노우볼과 엠비션의 나 자르반 잘해! 3경기 - 갓구나이트의 등장.. 하지만 뱅......의 게임 지배력은 정말.. - 삼화와 멤버는 완전히 다르지만, 삼성은 여전히 운영의 삼성이 아닌가 싶은.. SKT를 한마디로 말하면 '슈퍼플레이' 라면 삼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운영' 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 -; 정말 숨막히는 운영의 끝을 보여주지 않았나.. -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올 한해동안,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와. 그 경기를 볼 수 있게 뒤에서 준비한 코칭스태프들 그리고 전용준, 클템, 김동준, 단군 및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덕분에 올 한해도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제 올스타전 하나 남았지만. 사실상 롤드컵이 끝나면 한 해가 끝난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니 마무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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