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베트남 신문들의 1면]


베트남정부에서, 금일 진행되는 결승전 결과와 관계 없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및, 박항서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확정됫다고 합니다.


추가로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결과에 관계없이, 28일에 귀국시 초대형 카퍼레이드를 마친 뒤

4만명 규모의 미딘 경기장에서 축하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금일 경기를 위해서 국영 항공에서는 특별 중국 항공편을 증설했고

베트남 선수 가족의 경우 '정부에서 무료로' 결승전에 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국영 항공에서 '항공기 자체에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로 래핑까지 해서 운행' 하겠다고 하네요.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하노이, 호치민등에 25개 이상의 대형 스크린 및 각종 영화관과 주요 장소도 결승전 생중계를 통한 응원의 장소로 개방이 된다고 하며

대표팀에게도 막대한 포상이 약속되었는데요.


현재까지 확정된것만

타코그룹 - 5억동(대표팀) / 박항서 감독 (7억 9000만동 상당의 차량)
비엣텔 - 10억동
호아빈 그룹 - 5억동
하노이시(정부) - 10억동
호찌민시(정부) - 20억동
다낭시(정부) - 10억동

을 비롯해서 수많은 기업과 정부에서 포상을 약속한 상태라고 하네요.


과연 오늘 오후 5시에 어떤 결말이 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