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7/22 16:48:38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Veintidos años(22년)

안녕하세요? 얼마 전 홍차넷에 올라온 스페인 음식점에 대한 글을 보고 겸사겸사 스페인어로 노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는 낮시간을 활용해서 스페인어를 9개월째 독학했는데 역시 그것으로는 부족해서,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가사에 틀린 곳도 많고 발음도 엉망일테지만(스페인어 잘하시는 분이 안계시길 빌며;;), 처음 만들어 보는 스페인어 노래라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멕시코 노총각의 사랑노래로서, (제가 의도한) 가사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
1.
매일 저녁,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는 작은 돌맹이 하나를 주워서 집에 가져올께
그렇게 10년이 지나면,
나는 너를 위한 조그만 성을 가지게 될거야

그리고 나서는 매일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길가의 냇물에서 물 한 항아리를 떠 올께
그렇게 7년이 더 지나면,
나는 너를 위한 조그만 연못을 가지게 될거야

모든 준비가 되면, 나는 조금 지쳐 있겠지만
옷을 제대로 차려입고, 내 사랑을 찾아 나설거야
왜 이리 오래 걸렸냐고, 당신이 물으면
나는 이 노래를 불러 줄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2.
연못까지 완성이 되고 나면,
내 뜰에 레몬 나무 한 그루를 심을께
그러고 나서 5년이 더 지나면
너를 위한 싱싱한 레몬 몇 개를 가지게 될거야

모든 준비가 되면, 나는 조금 지쳐 있겠지만
옷을 제대로 차려입고, 내 사랑을 찾아 나설거야
왜 이리 오래 걸렸냐고, 당신이 물으면
나는 이 노래를 불러 줄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https://soundcloud.com/bananaco/22-anos


(가사)
Todas las noches, en mi camino del trabajo
Recogeré una piedra y la llevaré a casa
Después de diez años, después de diez años,
Tendré un pequeña castillo para ti

Y luego to das las noches en mi camino del trabajo
Traeré un tarro de agua del arroyo en el borde
Después de siete años, después de siete años
Tendré un pequeño estanque para ti

Cuando todo esté listo
Estaré mas cansado
Entonces me vestiré y buscaré a mi amor
Cuando ella me pregunte por que tomó tanto tiempo
Voy a cantar esta canción
Desde principio a fin, desde principio a fin

Cuando mi estanque este listo
Plantaré un limonero en mi jardín
Después de cinco años, después de cinco años
Tendré unos limones frescos para ti

Cuando todo esté listo
Estaré mas cansado
Entonces me vestiré y buscaré a mi amor
Cuando ella me pregunte por que tomó tanto tiempo
Voy a cantar esta canción
Desde principio a fin, desde principio a fin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258 1
    15930 창작또 다른 2025년 (16) 트린 25/12/28 54 2
    15929 음악[팝송] 머라이어 캐리 새 앨범 "Here For It All" 1 김치찌개 25/12/26 146 1
    15928 경제빚투폴리오 청산 24 기아트윈스 25/12/26 810 10
    15927 창작또 다른 2025년 (15) 트린 25/12/26 188 1
    15926 일상/생각나를 위한 앱을 만들다가 자기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큐리스 25/12/25 549 9
    15925 일상/생각환율, 부채, 물가가 만든 통화정책의 딜레마 9 다마고 25/12/24 701 12
    15924 창작또 다른 2025년 (14) 2 트린 25/12/24 199 1
    15923 사회연차유급휴가의 행사와 사용자의 시기변경권에 관한 판례 소개 3 dolmusa 25/12/24 534 9
    15922 일상/생각한립토이스의 '완업(完業)'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1 퍼그 25/12/24 662 16
    15921 일상/생각아들한테 칭찬? 받았네요 ㅋㅋㅋ 3 큐리스 25/12/23 546 5
    15920 스포츠[MLB] 송성문 계약 4년 15M 김치찌개 25/12/23 240 1
    15919 스포츠[MLB] 무라카미 무네타카 2년 34M 화이트삭스행 김치찌개 25/12/23 159 0
    15918 창작또 다른 2025년 (13) 1 트린 25/12/22 207 2
    15917 일상/생각친없찐 4 흑마법사 25/12/22 631 1
    15916 게임리뷰] 101시간 박아서 끝낸 ‘어크 섀도우즈’ (Switch 2) 2 mathematicgirl 25/12/21 347 2
    15915 일상/생각(삼국지 전략판을 통하여 배운)리더의 자세 5 에메트셀크 25/12/21 455 8
    15914 창작또 다른 2025년 (12) 트린 25/12/20 239 4
    15913 정치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3) 2 K-이안 브레머 25/12/20 369 6
    15912 게임스타1) 말하라 그대가 본 것이 무엇인가를 10 알료사 25/12/20 600 12
    15911 일상/생각만족하며 살자 또 다짐해본다. 4 whenyouinRome... 25/12/19 593 26
    15910 일상/생각8년 만난 사람과 이별하고 왔습니다. 17 런린이 25/12/19 950 21
    15909 정치 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2)-하 4 K-이안 브레머 25/12/19 480 6
    15908 창작또 다른 2025년 (11) 2 트린 25/12/18 266 1
    15907 일상/생각페미니즘은 강한 이론이 될 수 있는가 6 알료사 25/12/18 673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