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7/12 13:33:04
Name   하늘깃
Subject   하루 한곡 055. 전영호 - Butterfly
https://youtu.be/1cMKPc3Yors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 줄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 거야
작은 날개 끝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 봐

Oh my love


나비처럼 날아가볼까
일렁거리는 바람에 실려
이런 느낌을 언제나 느낄 수 있을까

마음 속을 좁혀오는 사소한 일은 신경 쓰지 마
지금 이대로 날아가 모두 잊으면 돼

어떻게 wow wow wow wow wow
하늘 끝까지 닿을 수 있을까

이렇게 wow wow wow wow wow
여린 날개가 힘을 낼 수 있을까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 줄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 거야
작은 날개 끝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 봐

Oh my love


내일은 힘찬 나비가 되어
한결같은 바람을 타고
그 어디라도 나를 찾아 날아갈 거야

의미없는 말이라 해도 내 마음속에 진심을 담아
외치고 있어 빛을 밝히는 그를 향해

무엇이 wow wow wow wow wow
이 넓은 마음을 꽉 채울까

하지만 wow wow wow wow wow
작은 이대론 계속 놀 수 밖엔 없어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이렇게 안타까운 세상에서
조금의 상식따윈 벗어던져도 나쁘지 않을 거야

그래도 날아 오를꺼야
작은 날개 뒤에 꿈을 담아
조금만 힘을 내자

Oh my love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 줄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 거야
작은 날개 끝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 봐

Oh yeah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이렇게 안타까운 세상에서
조금의 상식따윈 벗어던져도 나쁘지 않을 거야

그래도 날아오를 거야
작은 날개 뒤에 꿈을 담아
조금만 힘을 내자

Oh my love

------------------------------------------------------------
하루 한곡 55번째, 전영호의 Butterfly입니다.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 곡입니다. 디지몬 OST죠. 한국에선 우리들의 워게임 OST로 쓰였지요.
원곡은 애니판 디지몬 어드벤처 첫 오프닝곡으로 쓰였다고 합니다만, 한국에선 다른 곡이 쓰였지요(찾아라 비밀의 열쇠~)

가사는 나무위키에서 줏어왔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풀버전은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극장판 삽입곡으론 풀버전이 쓰였다고 하는데..
영상은 1절 가사만 반복되는 유저 편집본입니다.

개인적으론 원곡보단 한국어 버전이 더 좋네요. 특히 인트로의 무반주 부분이 젤 좋습니다.

애니송 랭킹에서 언제나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곡입니다. 저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웬만한 분들은 다 좋아하더군요 ㅋㅋ
들으면서 잠시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P.S. 개인적으론 이 버전도 참 좋아합니다
https://youtu.be/mWx44yxmpdU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225 게임수고 많았다 상혁아 9 호타루 21/10/31 6122 12
    8310 일상/생각간단한 소개팅 후기 7 HKboY 18/10/02 6122 3
    2833 창작[조각글 26주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 우너모 16/05/18 6122 1
    13587 꿀팁/강좌[셀프케어] 내돈내산 케어템 리뷰 3 Only 23/02/22 6121 10
    11311 의료/건강구박이는 2020년에 무엇을 어떻게 먹었나 25 구박이 21/01/02 6121 22
    10255 일상/생각동기 영양제를 뺏어먹고 있는데. 3 홍차보이 20/02/02 6121 3
    9433 음악하루 한곡 055. 전영호 - Butterfly 1 하늘깃 19/07/12 6121 0
    8842 게임[내폰샷] No. 06 - 아이러브커피 (04) 1 The xian 19/02/06 6121 0
    3716 역사러일전쟁 - 인아거일 vs 아시아주의 4 눈시 16/09/16 6121 3
    9697 음악[클래식] 슈베르트 즉흥곡 2번 Schubert Impromptu No.2 2 ElectricSheep 19/09/23 6120 1
    9072 요리/음식피자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네요... 2 덕후나이트 19/04/13 6120 0
    4614 일상/생각타임라인과 속마음 나누기 35 Toby 17/01/13 6120 33
    10906 일상/생각회전근개파열 수술까지 가게된 이야기.. 11 하드코어 20/08/31 6119 3
    10314 문화/예술케이온과 교지편집부와 영화감상반과 '리크루팅'에 대한 이야기 8 이그나티우스 20/02/22 6119 1
    8307 창작아기 돼지 삼형제 3 아침 18/10/01 6118 6
    8061 여행관심 못 받는 유럽의 변방 아닌 변방 - 에스토니아 6 호타루 18/08/15 6118 14
    6577 생활체육개인적으로 다루어 본 총기들 간단감상 17 개마시는 술장수 17/11/11 6118 1
    11198 도서/문학독후감-88만원세대,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었나,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22 rustysaber 20/12/06 6117 10
    10741 도서/문학1984 중에서 3 쿠쿠z 20/07/03 6117 4
    10279 문화/예술설국열차 공동각본가가 본 봉준호 Hong10Kong20 20/02/10 6117 0
    3097 꿀팁/강좌홍차넷 글 쓸 때 본문에 이미지 삽입하기 (imgur.com 사용) 8 Toby 16/06/22 6117 2
    9814 오프모임10월 12일(토) 홍릉숲 나들이 번개입니다. 46 메존일각 19/10/11 6115 10
    7225 일상/생각미국여행 2달간 갔다왔습니다. + 미국인이 좋아할 한국 관광? 2 히하홓 18/03/12 6115 0
    12630 일상/생각분위기 바뀌는거 걱정되네요. 24 Picard 22/03/15 6114 4
    4926 사회근본적인 변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들(국제 개발,원조의 경우) 7 하얀 17/02/19 6114 1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