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5 01:21:04
Name   Leeka
Subject   [히오스] 히오스의 재미는 역시 역전승이죠!

오늘은 편안하게 솔로로 빠대를 2게임 했습니다.

히오스 빠대 최대 장점은 '조합/맵 신경 안쓰고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다' 는 점인데요..

롤은 노멀에서도 조합을 신경써야 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가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히오스의 빠대는 영리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강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첫판은 12단을 했습니다.
일퀘가 워크+암살자였던대다.. 12단이 4렙 끝자락이라 500골드를 받을겸 겸사겸사..


팀은 무난하게 이기는데.. 저는 버스타는 느낌?
탈태 심심하면 헛방... 낫지만 탈태후 W+Q랑 피에는 피 콤보로 어영부영 막타는 다 쳐서 팀원들은 크게 못느꼈지만

이건 12단이 딜러가 아니라 그냥 킬캐쳐로만 쓰인 ㅜㅜ

팀원 잘만나서 잘 묻어갔습니다.. 뭐 던지지 않았으니 된걸로..



두번째판은 이제 12단도 5렙되서 골드 벌고 했으니

얼마전에 저랑 같이 작업도 하고 싸인도 해줘서 제가 좀 더 좋아하게된 제이나를 골랐습니다..
제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거에요!!
이 목소리는 정말 양정화 성우님 평소 목소리랑 별 차이가 없어요 ㅠㅠ
그냥 목소리가 좋은 분이셨...


항만이 걸렸는데 열심히 첫 포격 내줌
두번째 포격 내줌
세번째 포격 내줌

거침없이 상대 첫 라인도 못밀었는데 미드는 고속도로가 뚫려있고 계속되는 교전에서 참패를 거듭했습니다만...

상대가 신이 났던건지 어쨌는지.. 그 뒤에 한번 짤라먹기 성공한뒤로 계속되는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먼저 20렙 찍고 한타 대승으로 포격+우두머리 연타..

항만에서 서로 포격을 5번해도 게임이 안끝난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을 정도로 그 뒤로 주고 받고 하다가.. 30분만에 승리했습니다. -.-


큰 차이라면 상대 디아블로는 번숨을 찍고 우리 디아블로는 종말을 찍었는데
한타에서 종말과 노바+제이나의 광역 스킬 연계가 아름답게 슝슝 들어가면서 한방에 녹이기가 성공했다는 점?

제이나로 스킬 돌린다음에 전질 키고 번개같이 도망가서 몇번 살았다는 점?

물정+전질 두번찍으세요.. 도망가도 딜은 쟈들이 알아서 넣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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