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06_0000578441&cID=10304&pID=10300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올해부터 명칭을 바꿔 훈련 기간과 규모가 축소된 데 이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한국군 단독으로 진행된다.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이 연례적으로 해오던 3대 한미연합훈련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UFG 연습을 하지 않는 대신 태극연습과 범정부 비상 대응 훈련인 을지연습을 연계한 '을지태극연습'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UFG 연습 폐지를 고려한 조치로 판단됐다. 이후 정부차원에서 군 당국과 훈련모델을 완성했다. 민·관·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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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강 대치에서 뜬금없이 전작권 단독행사를 이유로 한미연합훈련을 없애기로 한 협의는 누구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