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25 22:57:18
Name   Fate
Subject   '원생 확진' 유치원 등원 연기…서울교육청 "등교, 이제 학교가 결정"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3003485&sid1=102&mode=LSD

하지만 이 자리에서 27일 예정된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교 여부는 발표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7일에 '등교를 한다, 안 한다'는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현재 교육부·교육청까지 보고하고 결정하는 등교 중지를 각 학교·유치원이 정한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은 재학생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경우가 아니면 교육부와 교육청에 알리고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혀왔다.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일부 초등학교에서 등교 중지를 검토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판단만으로 등교를 중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육부도 교육 당국과 협의를 거치라는 입장이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판단해 등교 중지를 한 일부 시·도교육청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부모 불안감도 커졌고, 등교 중지에 대한 요구도 많아진 게 사실"이라며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시교육청이 등교 여부를 정하지 않고 등교 중지 여부를 각 학교에 맡기려 한다"고 밝혔다.

***

아니, 이건 조금 너무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등교 중지든, 연기든 결국 리스크가 있는 사안인 건 우리가 다 아는데, 이런 것까지 정치적 책임을 피하려고 하는 건 직무유기 아닌가요. 결국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걸 대중들이 다 아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교육부/교육청은 제 역할을 해야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305 사회현각 스님 "속지 마, 혜민 스님은 사업자이자 배우" 14 닭장군 20/11/15 4471 0
23841 정치안고을 생태탕 식당 사장, "내가 오신지 알면 대답을 해주는데, 저는 주방에서 일했다" 9 나코나코나 21/04/03 4471 0
22051 사회'세상이 왜 이래'… 중고장터에 갓난아기 20만원 매물로 나왔다 4 swear 20/10/18 4471 0
36900 기타“딸아, 네가 살아서 너무 기뻐”… 아빠는 하늘에서 웃을 것이다 3 swear 24/01/02 4471 5
14885 IT/컴퓨터[외신] 텀블러, 성인물 차단 이후 트래픽 대폭 감소 8 맥주만땅 19/03/15 4471 1
24613 문화/예술유토피아 꿈꾼 현자인가, 집단난교 즐긴 재앙인가 12 맥주만땅 21/06/16 4471 2
25126 사회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쓱싹…방배동 족발집이었다 7 cummings 21/07/28 4471 0
5671 기타[알쓸신세] 키스하거나 죽이거나...바이킹과 아마존 여전사 6 우주최강워리어 17/10/08 4471 0
29735 경제수입산 돼지고기 관세율 0%로 낮춘다는데…가격 인하는 언제쯤 11 다군 22/06/05 4471 0
16680 정치"한국인 인기여행지가 바뀌었다" 日관광업계 '비명'에 언론도 주시 17 파이어 아벤트 19/09/06 4471 0
36137 스포츠웃으며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 "여러분이 오라 해서 왔어요" 21 매뉴물있뉴 23/09/14 4471 3
20778 정치국토부 "현 정권 서울 아파트 상승률 52%? 국가통계로 보면 14%" 29 꿀래디에이터 20/06/24 4471 0
23850 정치나경원 "박영선 심정,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뭘 해도 안 돼" 9 맥주만땅 21/04/05 4471 1
24618 외신터키 여행 한국인 남성, 함께 간 여성 성고문..징역 46년 구형 9 Regenbogen 21/06/16 4471 0
27946 정치고민정 "반려동물, 李 지지한다". 10 moqq 22/02/04 4471 0
15660 국제총선 앞둔 그리스, 獨에 "2차대전 배상금 협상 응하라" 3 메리메리 19/06/08 4471 0
22060 정치추미애, 라임·윤석열 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3 다군 20/10/19 4471 0
25388 정치홍준표 "로스쿨·의전원·외교원 폐지…사시·외시·의대 부활" 34 맥주만땅 21/08/18 4471 0
18733 의료/건강대구 343개 유치원 전면휴업…초·중·고 개학 연기 검토 2 다군 20/02/19 4471 0
23085 정치6개월 만에 고개 숙인 남인순 “변명 여지 없는 제 불찰” 8 empier 21/01/26 4471 4
23597 의료/건강서울대병원 응급중환자실서 코로나19 발생…"응급실 임시 중단" 5 다군 21/03/13 4471 0
36397 사회이태원 참사로 아들 잃은 권사, 교회는 한 번도 분향소에 오지 않았다 22 구밀복검 23/10/21 4471 10
27695 정치이재명, 靑 보유세·종부세 완화 예고에 "꼭 필요한 정책" 8 empier 22/01/20 4471 0
48 기타오스트리아 총리, 구글, 스타벅스 소시지 노점이나 카페보다 세금 덜내.... Beer Inside 16/09/05 4471 0
23088 사회여가부 "인권위 시정권고 안지키면 여가부장관이 직접 시정명령" 2 empier 21/01/26 447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