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 승냥이들 사이에서 고생하셨습니다.
그 뜻이 길이 적폐 청산에 이어지면 좋겠네요.

아... 제가 먼저 올리긴 했는데
https://redtea.kr/pb/pb.php?id=news&no=23472

사실 검찰이 현재는 권력의 개로 지목되어 있지만 그동안에는 이승만 시기 경찰, 박정희 시기 중정, 전두환 시기 안기부/경찰 등 권력의 끄나풀들은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6공 때 검찰이 된 것이고... 모든 사정기관은 권력에 충성하는 게 일반적이니 역설적으로 차라리 소수의 양심있는 의인들이 크게 사고를 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게 더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윤석열의 국정원 댓글 당시 폭로 등을 보면요.

엇 제가 봤을 때는 없었는데.. ㅋㅋㅋ

오후 2시에 사퇴 안하고 현직에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발표하면...?
이러나 저러나 오세훈은 후보 경선 이겼는데 윤석열 때문에 뉴스가 안되네요.

뭐 딱히 해놓은것도 없이 구질구질하게 굴더니 드디어 내려오는군요.
조국을 턴거야 잘한일입니다만,
검언유착 잡으랬더니 언론은 조지지도 못하고,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참으로 노답이고 그 상징 같은 인물 인데, 웃기게도 반문재인 코인을 제대로 탑승했죠.
재미있는 일입니다.

제 글엔 아무 댓글이 없어서...
제가 지울테니 이 동영상 링크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여러번 쓰긴 했지만 너무 띵작이라서...
https://youtu.be/RZ6kaPzNRLg

뭐 전임자 문무일은 해놓은 건 있었습니까. 현직 법무부 장관 둘과 열심히 싸우고 내려왔으니 한 거야 전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야 죄목/형량 문제될 것도 없구요.

움 넵

네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의견이라면 드디어 올것이 온거 같습니다.
야당에선 서울,부산 경선후보가 확정된게
묻힐정도로 큰 이슈가 나왔네요
과연 이 나비효과가 정국을 어떻게 몰고 갈련지...

이 아저씨는 정치는 안 맞을 것 같은데 결국 정치를 하시려나보네요.

끝까지 버텨주길 바랬는데.. 뭐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안타깝네요

윤석렬 지지합니다. 민주당 문재인쪽 제대로 타격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이게 뭐라고 이리 귀여우신거죠 ㅋㅋ 피식했네요.

윤석열이 세운 가장 큰 공은 검찰총장 자리를 지킨 덕분에 그 기간 동안 친문 인사가 총장이 되지 못했던거죠.
친문 인사가 총장에 앉아 있었다면 조국이고 원전이고 울산시장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야당이 정치공세하네
지긋지긋하다 하고 지나갔을테니까요.

타격을 주려면 계속 총장 자리 지키면서 이런 저런 사건들 끝까지 파서 기소하는게 더 타격이 될겁니다.

근데 7월이면 임기만료라서...
어차피 식물총장으로 있느니
나오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공수처 출범했고 이제 수사권까지 뺏길텐데 이젠 그마저도 의미가 없죠.
의미 있는 마지막까지 버틴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공수처 출범하고 수사권 뺏기면 검찰총장으로 할 수 있는 게 없고
입당해서 현 정부의 불법을 비판하는 것밖엔 방법이 없죠. 결국 정부여당이 윤석열을 정치인으로 만드네요.

지금 무슨 식물총장인가요... 지금도 다 수사하고 있는데. 인사권만 자기 맘대로 안되는거지..
중수청인지는 윤총장 임기 전에는 출범 어렵다고 봅니다.

뭐 내려온다고 현 정부가 하던 일 안하겠어요? 기회구나하고 좋아하겠지.

흐음 사표 안받을거 같은데

같은 생각입니다. 쉬운 상대를 만들려고 일부러 등떠미나 싶기도..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관련 입장문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4105700004

제 감이 틀렸네요. 임기 끝까지 갈줄 알았는데....
ㅠ.ㅠ

총리를 비롯해 여권 내에서 사표내라고 등떠밀던게 있어서, 사표 안받기도 아주 웃기긴 할거에요.

법적으로 따지면 징계절차 진행중이라 그 이유료 수리 안할수도 있지만, 그 징계라는게 정직 2개월이고 임기전에 징계 관련 재판이 끝난다는 보장도 없어서 수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소문대로 이성윤이 총장 될지가 관전 포인트

개인적으론 국가보다는 검찰 조직의 보전을 더 우선시 하는 여느 검사와 다를 바 없었는데 현 정권이 스스로 자신들을 심판할 투사이자 구원자로 만들어버린 느낌이....

이 영상 처음 공개됐을 때 화면에서 한글나올때, 마지막에 드디어 올것이 왔군 내뱉을 때 사람들이 외치던 함성이 아직도 머리에 또렷하네요
스2 공허의유산 오프닝 시네마틱은 아직도 유튜브에 뜰때마다 봅니다 ㅋㅋ

윤석렬 노래 부르다 큰 코 다쳤는데 또 이성윤 노래 부르다 큰 코 다칠수도 있죠ㅎㅎ

사실 박근혜 때 윗선 정면으로 들이받으면서 이미 일반 검사하곤 깜이 달랐죠. 정권의 악수는 그런 윤석열을 기수 파괴하고 서울중앙지검-검찰총장으로 만들면서 '내가 이렇게 잘해줬으니 다르게 행동할 것' 정도로 생각한 게 아닐지... 중앙지검장 이후의 윤석열은 act보다는 react한 일이 많았다고 봅니다.

박그네한테 들이 받는거 보니 우리편이구나 + 내가 이렇게 잘해줬으니 우리편해주겠지? 였다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정말 순진하게 '우리편은 뭐 걸릴거 없을거야~' 라고 생각 한걸지도요.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쓴걸 보면 국힘가려나 싶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보는 정세균의 어제와 오늘

3.3. 정총리, 윤석열에 "직 내려놓고 당당히 처신하라"
3.4. 정총리, "尹 사의표명 대단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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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자기에게 반박하면 적이되야하니 그로인해 생기는 자가당착같은 모순은 견뎌내며 뚜벅뚜벅 가는거죠.

이럴때 해당기사 링크를 걸어주시면
신뢰성이 확 오를거 같습니다.
근데 어쨌든 총리입장도 참 난감하겠네요
정말 자괴감 같은거 안 느낄려나요?

무조건 이성윤이죠. 이 정부는 이제 선택권이 없습니다.
공범수준인 운명공동체 이성윤 말고는 아무도 못 믿을거에요.

그냥 집권 권력에 기대면서 편하고 안정적이게 호의호식 할수있음에도 본인 신념 따라서 가시밭길 자발적으로 가는거 만큼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나라가 정상적으로 굴러갈려면 이러한 사람이 존재해야 하는데 아직은 이나라에도 존재하네요...

이재명보다야 낫죠.

이제 본연의 모습인 정치인으로 돌아가는군요.

스타 유저로써 저거 보고 소름 안돋은 사람 단 한명도 없을듯

검언유착 조사 못했다고 윤석열 까는게 이상한게 검언유착 조사는 추미애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현재 검찰총장 하마평이 나오는 이성윤이 윤석열 재끼고 총 책임자로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