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6/22 13:14:37
Name   Profit
Subject   2차 전세대란 오나… 1년새 매물 절반이 사라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21463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9734건으로 한 달 전(2만1396건)보다 7.8% 줄었다. 1년 전(4만4000건)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서울 전세 매물이 2만건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21일(1만9881건)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서울 동작구는 보름 사이 전세 매물이 23.4%나 증발했다.

올해 아파트 공시 가격 급등의 여파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 집주인들은 전세보다 월세 세입자를 선호하고 있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줄이고, 집주인들의 실(實)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것도 전셋집 감소 원인으로 꼽힌다.

전셋집 부족은 전셋값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3주 연속 올랐는데, 지난주에만 0.11% 올라 4주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아파트 전세가 급감하자 빌라(다세대·연립)로 매수세가 옮아가는 현상도 감지된다.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 거래는 5424건으로 2년 전(3356건)보다 62% 급증했다. 서울에선 올 들어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를 추월하는 ‘특이 현상’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

전세값 상승폭이 심상치 않습니다. 103주 연속 상승도 그렇지만,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게 더 문제로 보입니다. 반래퍼 같은 고급 아파트는 1월 전세가 23억이었고 현재 7월 33억이 되었네요. 그런데 놀랄 일일까요, 임대차 3법 도입 때부터 줄기차게 지적된 문제입니다.

경제학에 물론 여러 논쟁이 있지만 원론으로 확립된 컨센서스들까지 일일이 실험을 해 봐야 정답을 알아차릴 셈인지, 아니면 그냥 원론을 바꾸고 싶은 건지... 결과는 안 좋은데 책임은 누가 지나 싶네요. An election is too far.

https://youtu.be/q00Nqu8NN5w

예전 윤희숙 의원의 연설이 생각나네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204 정치與 남북고속철도 특위 출범.."부산부터 유라시아까지" 12 Schweigen 21/02/04 4364 0
7079 경제‘엘디시움’ 아젠다컴퍼니 대표, 논란에 해명 “가상 뉴스였다” 3 JUFAFA 17/12/21 4364 1
28839 경제'年178억 적자'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폐업 신청 13 먹이 22/03/30 4364 0
20906 정치秋, 한동훈 감찰할 감찰관에 검찰국장 낙마한 류혁 임명 30 쿠오레 20/07/04 4364 0
18605 의료/건강10일 만에 털고 일어난 25세 男..독한 약도 안 썼다 21 Schweigen 20/02/12 4364 2
27565 정치김건희 임용 당시 수원여대 채용 평가표 공개.."허위 의혹 이력으로 A 받아" 8 구글 고랭이 22/01/14 4364 0
10927 경제테슬라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4 우주최강귀욤섹시 18/06/22 4364 0
23474 사회한국, 21년간 'OECD 산재 사망' 최악? 통계가 틀렸다 14 샨르우르파 21/03/04 4364 0
6581 문화/예술베를린필 공연 녹음하다 '망신'..공연장, 관람 비매너와 전쟁 6 elanor 17/11/28 4364 0
32184 사회"서울청 정보부장이 삭제 지시"…윗선 번진 은폐·묵살 의혹 21 Picard 22/11/10 4364 2
34488 사회"아! 명치 쪽이 내려앉는 느낌" 미혼모 외상 손님 찾아간 사장 7 R세제곱인생 23/05/03 4364 4
31162 정치원희룡 "전세사기 뿌리뽑는다 "…세금체납 등 집주인 정보 공개 13 Leeka 22/09/01 4364 0
32187 정치2023년 행안부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 9 뉴스테드 22/11/10 4364 0
35772 문화/예술기립박수에 가디언지 별 5개…英 에든버러 감동시킨 창극 3 다군 23/08/11 4364 2
15295 게임野 "셧다운제 연장위해 보고서 조작".. 여가부 "계산·합산서 착오, 바로잡았다" 9 먹이 19/05/02 4364 5
24005 사회10년간 딸 성폭행 '인면수심' 친부 구속…딸은 신고 후 극단선택 1 헌혈빌런 21/04/20 4364 1
29126 국제'성병' 매독 환자, 역대급 속도로 늘어나는 日…원인 미스터리 6 말랑카우 22/04/20 4364 1
35782 사회국민의힘 “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대출 소득기준 대폭 완화···부부당 청약 1→2회로” 7 구밀복검 23/08/13 4364 0
18378 의료/건강WHO “중국 신뢰…전세기 투입 등 ‘외국인 탈출’ 지지 못해” 6 세란마구리 20/01/28 4364 3
1228 기타실제 살인과 성폭행도 허용한다는 러시아판 '헝거게임' TV쇼 7 하니n세이버 16/12/16 4364 0
16844 사회'유학생'에 무차별 폭행..커지는 '외국인 혐오' 14 김리 19/09/17 4364 0
15823 방송/연예'아내의 맛' 측, 일베용어 '전라디언' 자막사고 사과 "신중하게 방송 살필 것"(전문)[공식입장] 19 tannenbaum 19/06/26 4364 0
26838 사회히딩크, 10년 전 푸껫서 카메라 분실한 韓 신혼부부 찾는 이유 6 맥주만땅 21/12/06 4364 0
27095 정치김건희 학력란 '2006 뉴욕대 연수', 5일 일정표 원본 공개합니다 60 구글 고랭이 21/12/21 4364 0
25818 정치곽상도 "내 아들은 '화천대유' 직원일 뿐..이재명 딱하다" 32 맥주만땅 21/09/17 436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