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23 14:08:23
Name   Profit
Subject   尹, ‘부모 육아 재택 보장’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등 국민제안 공약 발표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8910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부모 육아 재택 보장,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도용 방지,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전 패키지 등 국민이 제안한 4가지 공약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국민공약인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공약의 제안자는 30대 한의사 오현주씨다.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제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경력단절이 두려워 육아휴직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다가 육아 재택을 떠올리게 되었다”는 취지를 밝혔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도 고용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근로자들도 경력단절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되어 노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제안은 1993년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부터 시행된 미국의 ‘유연근무제’와 2018년 일본에서 시작된 ‘원격근무제’를 참고해 발전시켰다고 한다. 전 기간 육아 재택, 일부 기간 육아 재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세 번째 국민공약은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 도용 방지’ 공약이다. 제안자 30대 개원의 박기범씨는 “(특히)외국인들이 내국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건강보험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병원의 본인확인 의무를 강화해 혈세 낭비를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제안은 모바일 신분증, QR코드, 지문인식 등의 형태로 본인확인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되 국민 불편이 크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 명의 도용을 시스템적으로 원천 방지하여 개인정보 불법 도용을 막고 불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이다.

***

윤석열 무망언 17일차인데 말이지요. 저는 윤이 망언을 연이어 쏟아낸 데는 그의 디테일 부족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어떤 의제에 대해 말할 숫자가 많고, 말할 데이터가 많고, 말할 디테일이 많으면 그 얘기로 답변을 꾹 채울 수 있는데, 단순히 철학에 기반한 어떤 입장만 얘기하려니 답변이 궁색하고, 공백을 채운다고, 그러니까 철학을 설명하겠답시고 예시를 들면서 사람들의 분개를 이끌어 냈죠. 확실히 이준석이 캠프에 들어오면서 바뀐 점은 공약에 디테일이 들어가서 망언 비중이 줄어든 효과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공약에 찬반이야 있겠지만, 철학에 기반한 답변은 즉각적인 찬반 반응을 불러오지만 디테일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한번 더 생각하게 돼죠.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46 의료/건강고어사 “한국 철수 뒤 한번도 인공혈관 요청받은 적 없다” 12 세란마구리 19/03/12 4629 0
19966 국제코로나로 인적 끊긴 아카풀코..60년만 진객 돌아왔다 8 먹이 20/04/24 4629 1
20990 스포츠맨시티, UCL 참가한다… UEFA 징계에 항소 성공 12 손금불산입 20/07/13 4629 0
37119 과학/기술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22곳 공공기관 해제 9 revofpla 24/01/31 4629 0
19200 의료/건강질본 "대중교통 손잡이로 바이러스 묻을 가능성…손관리 잘해야" 6 atelier 20/03/11 4628 0
22272 외신화이자 중국러시아에 뇌물 혐의로 조사 8 지나가던선비 20/11/12 4628 0
36097 경제"韓 장시간 근로 국가 아냐" 美와 격차 주당 0.6시간 12 카르스 23/09/11 4628 1
1794 정치'친문'에게 고언함…문재인은 아직 대통령이 아니다 8 Beer Inside 17/01/31 4628 0
2818 IT/컴퓨터갤럭시S8 붉은 액정, '고남기 에디션'이면 문제 없다는데 Liebe 17/04/21 4628 0
28418 국제홍콩 행정장관 "도시 봉쇄 결정 안 나"…시민들 사재기 나서(종합) 4 다군 22/03/01 4628 0
14083 정치청와대 국민청원 요건 강화 예정 6 April_fool 18/12/29 4628 0
29187 국제'무단출국' 해병대 병사, 귀국 후 체포… 軍 "엄정 조치"(종합) 6 말랑카우 22/04/25 4628 0
2820 IT/컴퓨터페이스북마저 뛰어든 ‘브레인 타이핑’ 기술 7 April_fool 17/04/21 4628 0
8708 사회'오빠가 성폭행'.. 쉬쉬하던 친족 성폭력 양지로 4 알겠슘돠 18/03/19 4628 0
15108 방송/연예경찰,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로 체포 12 OshiN 19/04/08 4628 0
16644 국제'18년 최장 전쟁' 끝내려는 미국..아프간은 결국 탈레반 손에? 5 오호라 19/09/03 4628 1
18180 문화/예술기생충 아카데미 작품, 감독, 각본, 편집 등 6개부문 노미네이트 3 미스터주 20/01/13 4628 2
26372 정치이재명, '로봇학대 논란'에 "자세 복원 장면 삭제된 것" 32 구글 고랭이 21/10/31 4628 1
36612 기타내일 '첫눈'…제주산지 최대 15㎝·전북동부 최대 10㎝ 적설 다군 23/11/16 4628 0
37383 정치손혜원·변희재·최대집, 소나무당 합류했다…송영길은 옥중출마 29 Beer Inside 24/03/11 4628 1
25608 방송/연예‘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암투병 중 39세로 세상 떠나 4 swear 21/09/05 4628 1
21771 사회불효자는 옵니다. 6 BLACK 20/09/16 4628 2
17166 의료/건강이국종 아주대 교수 “인력충원 예산, 병원 측이 다른 예산으로 돌렸다” 10 OSDRYD 19/10/18 4628 0
28176 정치“사지 찢어야”… 李캠프 인사, 윤석열 밀짚 인형 찌르며 저주 의식 27 레게노 22/02/15 4628 0
28177 사회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200만원어치 훔친 40대 붙잡혀 7 Cascade 22/02/15 462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