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24 18:50:51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성관계 촬영도 적극적이던 여고생.. "성폭력" 주장했지만 남성 '무죄'
https://news.v.daum.net/v/20220124150925461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A,B는 SNS에서 만나 연인이 된후 성관계장면을 촬영까지 하는등 깊은 관계를 가지다가
다툰후 B가 이별을 통보하자 A는 앙갚음할 목적으로 SNS에 B씨를 모욕했고
그와 성관계한 사실을 폭로했고, B씨는 A씨를 상대로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A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인정되어 약식명령으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A는 B씨를 상대로 미성년자 강간과 카메라촬영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A씨는 “처음 성관계할 때 적극적인 거부와 반항을 했지만 B씨가 강제로 제압하여
성폭행 당했고 촬영은 하는지 몰랐으며 촬영 사실을 안 다음에는 항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포렌식결과 문제의 영상이 복구되자
폭행과 억압을 통하여 강간한 사실이 없고 촬영 역시 A씨가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자 A는

“자신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대학교에서 들었는데 교육 강사가 안희정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안희정 사건의 피해자와 똑같이 자신도 그루밍 범죄의 피해자라고
확신하게 돼 이 사건 고소를 하게 됐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A는 재정신청을 하며
△자신이 그루밍범죄 피해자고 △처녀임과 성행위에 대하여 미숙한 점을 남자가 이용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재정신청은 기각되었습니다.

B는 A를 무고로 고소하였는데,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합니다.
사실 저 그루밍 주장에 따라 B는 무죄지만 A에게는 무고가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꽤 큽니다. 요새 추세에 따르면 항소심까지는 유죄가 나와도
대법에 가면 무죄가 나올 것 같군요.

세상 참 이상하지요.
문제의 동영상이 없었다면 B는 꼼짝없이 강간죄로 처벌받았을 것입니다.

성관계중 영상을 촬영하는 자들은 위험을 피할 수 있고
평범한 사람들은 위험할 수 있는 이 부조리한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 기타"사장이 주먹으로 강아지 때려요"…SNS 영상 올라 논란 Toby 16/09/08 4105 0
31570 국제러,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30일 체결…푸틴 참석 2 매뉴물있뉴 22/09/29 4105 0
17755 문화/예술‘No Noonchi’…BTS-K팝 팬덤이 확대-재생산한 ‘아민정음’ 인기 4 CONTAXND 19/12/08 4105 0
14430 게임모하임 떠나는 블리자드, 어떻게 변신할까 4 Ren`Py 19/01/23 4105 0
12642 방송/연예원더걸스 출신 예은,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 피소 3 이울 18/09/11 4105 0
8803 정치국방부의 촛불당시 위수령 검토 JTBC왜곡보도 7 제로스 18/03/23 4105 0
29285 정치황교익 "안철수 '소고기' 발언, 대한한국 야만국가로 전락시켜" 7 구밀복검 22/05/02 4105 0
32103 정치추모 현장 ‘질서 관리’에도 손 놓은 구청…시민들만 ‘자원봉사’ 5 야얌 22/11/04 4105 0
10601 스포츠"이호석·김민석·김아랑"..젊은빙상인연대 "전명규 영구제명하라" 1 알겠슘돠 18/06/04 4105 0
19308 국제'26만 죽는다' 가설에 화들짝..영국 코로나 대응전략 180도 급변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7 4105 0
25964 정치대장동 녹취록 19개 나왔다…"성남도공 측에 10억 전달" 11 lonely INTJ 21/09/30 4105 0
13169 문화/예술'영웅문' 김용 타계…무협소설 대가 쓰러지다 21 나단 18/10/30 4105 0
24693 국제참치 샌드위치에 참치가 없다, 美서브웨이 뒤집어놓은 실험 8 swear 21/06/24 4105 0
21369 사회서울 신규 확진자 80명 늘어..성북 사랑제일교회 4543명 검사받아야 9 The xian 20/08/15 4105 0
27770 정치"허경영은 왜 여론조사에서 빼냐" 선관위로 車 돌진, 방화 시도 1 22/01/24 4105 0
22399 사회"마스크 써주세요"에 버럭한 손님, 알고 보니... 4 swear 20/11/26 4105 0
31620 국제결국 주택대출까지 중단…영국 경제, 일주일 만에 흔들 2 오호라 22/10/03 4105 0
24471 사회공군총장, '성추행 사망'에 255일만에 불명예 퇴진…"책임 통감"(종합2보) 11 다군 21/06/04 4105 1
17056 스포츠축구 장비 대북 제재서 면제… 속도 내는 ‘평양 축구’ 4 원영사랑 19/10/08 4105 0
5816 방송/연예[2017 국감]이효성 "아프리카TV 음란성·과도한 결제 '조치'하겠다" 4 tannenbaum 17/10/14 4105 0
14776 의료/건강10년만에 2번째 에이즈 완치…줄기세포 이식으로 HIV 저항력(종합) 4 Darker-circle 19/03/05 4105 0
23493 방송/연예'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사망 1 swear 21/03/05 4105 0
33482 정치尹 대통령 "박정희 추모관 협소"…구미 1000억 예산 숭모관 건립 추진 18 알탈 23/02/19 4105 0
22221 사회매일 2명씩 죽어 나가는데..벌금만 내면 그만? 4 먹이 20/11/05 4105 6
20433 기타"닛산, 한국시장서 철수한다…인니 공장도 폐쇄" 8 ebling mis 20/05/28 410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