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07 11:51:51수정됨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SBS 시사특공대 이재익PD "민주당 항의에 프로그램 하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4783365

이재익 PD는 SBS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DJ-DOC의 "나 이런사람이야"를 방송한 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는' 그런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 되겠다,
누구라고 이름을 말하면 안 되지만 청취자 여러분 각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민주당의 항의를 받아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하는 이재익PD가 밝힌 하차사유 게시물 내용의 일부입니다.

---
"정치권에서 항의가 들어왔다고 하길래, 아차 싶었습니다.

며칠 동안 ‘국민의 힘’ 관련해서 강경한 표현으로 비판했던 일들이 떠올랐거든요.

곽상도 의원을 영창에 보내야 한다는 청취자 문자도 읽고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까지 지낸 사람이 장모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혐의가 없다고 먼저 말하는 건 국민을 졸로 보고있는 태도'라고 제가 직접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항의가 들어온 쪽은 더불어민주당이었습니다.

들어보니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난 금요일 첫곡으로 DJ DOC의 노래를 틀었습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

노래를 듣고 가사 중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 막고’.

이 부분입니다.

제가 의도했던 방향은 '내로남불' 비판이었습니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는' 그런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 되겠다, 누구라고 이름을 말하면 안 되지만 청취자 여러분 각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후보 이름을 언급하거나 힌트를 준 것도 아니고, 내로남불은 제가 평소 방송에서 자주 분개했던 악습이고 네 후보 모두 소리 높여 비판하는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노래를 틀고 선곡의 의미를 자유롭게 해석하라고 청취자들에게 맡기는 방식도 수없이 했던 방식이고요.

생방송 중에 들어온 수백개의 문자와 메시지들 중에는 항의하는 댓글이 없었는데, 주말 사이 민주당 쪽의 항의가 들어온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공정하지 못한 방송을 했다는 항의였습니다. 제 의도와 달리 가사의 메시지가 아닌 ‘카드’라는 단어에 주목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

----

저런저런. "내로남불" 비판을 하시려고 했으니 안되지요. 이미 작년에 문캠출신 선관위 상임위원의
중앙선관위가 인증하지 않았습니까?
[내로남불은 특정정당을 연상시켜 편파적이니 선거독려문구에 쓰면 안된다]고요.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대하고' 누가봐도 민주당을 연상시키는 가사니 편파진행이라고 항의할만 하네요. 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664977?sid=100



8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47 정치이재명 측 '대장동 의혹'에 "수사는 OK, 특검·국감은 NO" 6 syzygii 21/09/22 4321 4
31479 사회"1박 32만원 예약한 펜션, 5시간 걸려 갔는데 방이 없답니다" 5 swear 22/09/25 4321 0
33534 방송/연예조진웅 "'조선 4번 타자' 이대호, 은퇴했지만 롯데 정신적 지주…올해 우승" 4 Darwin4078 23/02/23 4321 0
19458 외신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 확진 7 다키스트서클 20/03/25 4320 2
29700 정치선거 후 가세연 혼란..김세의 "강용석 캠프가 뒤통수 쳤다" 8 매뉴물있뉴 22/06/02 4320 1
7941 사회이현주 감독 "성소수자 이유로 부당재판..유죄판결 유감" 6 그림자군 18/02/06 4320 0
2823 문화/예술토론회에서 1인 5역 맡은 사람 알겠슘돠 17/04/23 4320 0
19467 사회학교 주변 200m 이내서 탄산음료 못 판다…판매제한 검토 16 swear 20/03/26 4320 0
268 기타중학교 2학년 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2 Credit 16/10/05 4320 0
30989 사회"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뒤에서 돌려차기" 부산 귀갓길 행인 살인미수 27 swear 22/08/19 4320 0
6418 경제연말정산 사각지대.. 일용직이 세금 더 낸다 6 알겠슘돠 17/11/20 4320 0
14867 과학/기술트럼프 "737 MAX 8, 9 기종 운항 중단 긴급명령" 6 소노다 우미 19/03/14 4320 1
22548 사회야근도 소중한 일상이었죠 13 먹이 20/12/09 4320 0
17430 국제[외신] 그리스에도 폭식투쟁이 5 구밀복검 19/11/08 4320 1
28182 스포츠도핑 양성 반응에 반박한 발리예바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때문" 6 empier 22/02/15 4320 0
22808 사회수도권 2.5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5인이상 모임금지 전국 확대(종합) 6 다군 21/01/02 4320 0
8473 경제"빠른 고속도로 보다 일자리가 먼저" 도로公, 스마트톨링도입 재검토 3 알겠슘돠 18/03/08 4320 0
23833 정치군사망조사위, 천안함 재조사 각하 "진정인 결격사유” 8 에디아빠 21/04/02 4320 5
12314 사회14세 여학생 알몸사진 유포한 20대 남성 '집행유예' 30 tannenbaum 18/08/20 4320 0
15130 사회단원고 前교장 "지금도 아이들이 꿈에… 내 삶은 5년전 멈춰"Ļ 3 알겠슘돠 19/04/11 4320 1
20765 사회“알바로 들어와 연봉 5000만원?”…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후폭풍 3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3 4320 0
25374 국제美보수논객, 아프간 빗대 "美지원 없으면 한국도 붕괴" 트윗논란 12 다군 21/08/17 4320 0
28702 정치대통령집무실 이전 관련 조선일보 사설 14 물냉과비냉사이 22/03/20 4320 8
14624 의료/건강생물학적 자녀가 최대 200명?..네덜란드 의사 의혹 풀릴까 9 맥주만땅 19/02/15 4320 0
29216 정치靑, MB·이재용·정경심 사면 준비…"文 결단은 김경수가 변수" 36 집에 가는 제로스 22/04/27 432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