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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2/25 17:33:04 |
Name | danielbard |
File #1 | 1S0UFG7D2L_3.jpg (107.8 KB), Download : 38 |
Subject | 文 "탈원전까지 60년간 원전이 주력…정상가동 점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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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탈원전이라는게 지금 원전을 없애겠다는게 아니라 지금 짓고있는 것까지 짓고 앞으로 추가 건설을 안하면서 조금씩 줄여가겠다는 얘기라서 실제로 원전이 없어지는건 한 60년쯤 후의 일이라고 했었던것아닌가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중단되어 있는데 짓고 있는 것은 짓는다는 말은.. 주기기 제작 두산중공업은 수천억 물려있죠..
건설을 안하고 줄인다 = 60년 동안 유지보수는 누가 해줍니까. 건설이 있고 순환이 있어야 밸브업체도 살아남고 보일러 업체도 살아남는거죠
이건 괄하이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냥 태클 거는거에요.
원전 의존도를 60년간 점차 줄인다고 지금 도는 원전을 제대로 유지관리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죠.수명까지는 다 써야 하고 그때까진 관리 해야 하는건데요.
원전 의존도를 60년간 점차 줄인다고 지금 도는 원전을 제대로 유지관리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죠.수명까지는 다 써야 하고 그때까진 관리 해야 하는건데요.
자동차는 수백만대 팔지만 원전은 50기밖에 없잖아요. 저는 관련작종 일하는데 관련 기업들 줄도산하는곳 많아요. 그리고 200바 500도 스팀에 쓰이는 밸브는 아무나 못만들어요
저도 이 말을 하고 싶었는데... 천지 1, 2기야 부지 선정조차 안 되었다고 쳐도 신한울 3, 4호기는 건설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해서... 짓고 있는 것 까지 짓는다는 말은 어찌 보면 반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LNG 늘리고, 원전 줄이는 것이었는데, 이제 현실적으로 LNG를 더 늘리는 것은 어려운 상황??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29427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765927
구라였나봅니다? ㅎㅎ
현직자가 일관련으로 유럽에 가 있다는데....
뉴스 신뢰도 급 하락 ㅋㅋㅋ
구라였나봅니다? ㅎㅎ
현직자가 일관련으로 유럽에 가 있다는데....
뉴스 신뢰도 급 하락 ㅋㅋㅋ
제가 말을 이해하기 어렵게 쓰나 봅니다.
말씀하신 예로 설명 드리면, 계란초밥을 왕장 쟁여놓고 보존처리를 해서 필요할때마다 쓰던가, 업종전환으로 그만둔 초밥요리사가 차린 가게로 공급선을 바꿉니다.
여담으로 몇년전에 은행에서 온 감사인이 팩토리 실링된 1억짜리 예비품을 ‘팩토리 실링된거 보니 너네 입고검사 안했네?’ 하고 딴지 걸어서 ‘이거 뜯는순간 중고품 되고 감가상각 들어갑니다’ 라고 설명했는데도 고집부려서 그자리에서 지게차 불러다가 실링 뜯고 보여주고 쓰지도 않는 예비품이 10년간 감가상각 시작되서 회계팀장이 열냈죠. 원가 추가되었다고
말씀하신 예로 설명 드리면, 계란초밥을 왕장 쟁여놓고 보존처리를 해서 필요할때마다 쓰던가, 업종전환으로 그만둔 초밥요리사가 차린 가게로 공급선을 바꿉니다.
여담으로 몇년전에 은행에서 온 감사인이 팩토리 실링된 1억짜리 예비품을 ‘팩토리 실링된거 보니 너네 입고검사 안했네?’ 하고 딴지 걸어서 ‘이거 뜯는순간 중고품 되고 감가상각 들어갑니다’ 라고 설명했는데도 고집부려서 그자리에서 지게차 불러다가 실링 뜯고 보여주고 쓰지도 않는 예비품이 10년간 감가상각 시작되서 회계팀장이 열냈죠. 원가 추가되었다고
EIA, IEA, BP 등의 2030년 에너지믹스 예측에서 모두 천연가스 비중의 급증을 예측했었습니다. 이게 2016년이었고, 8차 계획 수립 전입니다. 파리기후협약도 있고, 이 시기부터 세계적 추세를 추종해서 석탄, 원자력 감소, 신재생, 가스 증가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이 추진됐습니다. 당시 일본처럼 LNG 가격에 너무 취약한 방향으로 에너지믹스가 구성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겠지만 많이 고려되진 않은 것 같네요.
학계와 정부가 당시 셰일발 저유가에 취해서 너무 나이브했다고 봅니다. 당시 가스가격이 안정화되어 ... 더 보기
학계와 정부가 당시 셰일발 저유가에 취해서 너무 나이브했다고 봅니다. 당시 가스가격이 안정화되어 ... 더 보기
EIA, IEA, BP 등의 2030년 에너지믹스 예측에서 모두 천연가스 비중의 급증을 예측했었습니다. 이게 2016년이었고, 8차 계획 수립 전입니다. 파리기후협약도 있고, 이 시기부터 세계적 추세를 추종해서 석탄, 원자력 감소, 신재생, 가스 증가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이 추진됐습니다. 당시 일본처럼 LNG 가격에 너무 취약한 방향으로 에너지믹스가 구성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겠지만 많이 고려되진 않은 것 같네요.
학계와 정부가 당시 셰일발 저유가에 취해서 너무 나이브했다고 봅니다. 당시 가스가격이 안정화되어 있었고, 세계적으로 가스발전이 늘어나니 우리도 가스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그럼 가격 오를텐데 그게 맞는 소리인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시장예측 관련된 분야에선 학계의 의견을 정책으로 가져가는건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계와 정부가 당시 셰일발 저유가에 취해서 너무 나이브했다고 봅니다. 당시 가스가격이 안정화되어 있었고, 세계적으로 가스발전이 늘어나니 우리도 가스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그럼 가격 오를텐데 그게 맞는 소리인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시장예측 관련된 분야에선 학계의 의견을 정책으로 가져가는건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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