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90718?sid=001
김만배에게 2억 받은 전직 시의원 "빌린 돈일 뿐"
김만배 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성남시의회에 로비를 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이 조례안이 통과됐고,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이 시작됩니다.
조례안이 통과된 직후인 2013년 3월 김만배 씨는 "A의원이 고생을 많이 했다" "나중에 잘 챙겨드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던 A 의원은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조례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김만배 씨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이미 검찰에서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기소가 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전 의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뇌물 받은 사람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