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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6/01 19:57:04
Name   사십대독신귀족
File #1   0003694989_001_20220601195002372.JPG (102.4 KB), Download : 122
Subject   국힘 10, 민주 4, 경합 3…김동연 48.8% 김은혜 49.4%


http://naver.me/5K8EfHZr


경기, 세종, 대전이 접전  중 입니다.
세 지역 모두 국민의 힘이 초약우세 중 이고요.

전반적으론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오긴 하네요.
물론 대선과 달리 출구조사가 오차가 좀 더 있을 건지라 접전지 경우는 끝까지 봐야 할 거 같고요.


경기도가  실질적  요충지라봐서  민주당이  저길 먹으면 그나마 선방했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반대로 접전지 세 곳 모두 진다면
민주당은  이재명  하나 살리려고  모든 지역을 내던지게 된 거라  민주당의  내분은 더 심해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1


어느 의원도 경기도와 계양을 다 이기는걸 민주당 선방 기준으로 잡던데 개인적으로 그건 이재명의 선방이지 민주당의 선방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 민주당과 이재명을 동일시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패배 책임도 안지고 자기 정치생명을 우선시 하며 당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대선과 지선의 간격이 짧아서 누구도 당권 잡았다가 지면 두달만에 나가리 되는걸 원치 않아서 그런건지
5
syzygii
나를 위해 이재명
사십대독신귀족

1
나이스젠틀스위트
사실 제가 희망하는 건 한 번 전환점이 있어야 하는건데 광역은 많이 내주고 기초는 어느 정도 방어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 애들도 지네 직접적인 밥그릇이 아니니까 아리송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만약 지금 결과대로 12:5 정도로 나오면 차라리 위기감을 느껴서 2년, 4년 뒤를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잘 좀 해라 이 놈들아.
5
괄하이드
민주당이 경합지 다 잡아야 그나마 선방했다 할수있을것 같네요..
다키스트서클
민주당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재명 버렸어야
3
메리메리
김용민씨 이동형씨 똥밀필패 명언 가슴속에 담고 잊지않겠습니다 ^^
과학상자
이번이 총선이었으면 국힘 180석 이상도 가능했을지도 모르겠군요.
나이스젠틀스위트
차라리 선방하지 말고 위기감을 느껴야 집결할 겁니다.
지금까지의 민주당은 브레이끼 없는 에잇톤 트럭이었어요.
dolmusa
위기감으로 집결하는 지점이 "그 분" 이라면 트럭이 트레일러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
1
나이스젠틀스위트
뭐 지켜봐야죠.
민주당은 이재명까지 떨어져야 짬시키고 살길 찾을수 있는데 혼자 살아서 당대표 하겠다고 설칠테니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겠네요
3
dolmusa
사전투표가 먼저 까진다는 걸 감안하면.. 5% 개표에서 122 대 45면 기초는 거의 전멸수준 아닌지.. 허허
나이스젠틀스위트
그래도 너무 재미집니다.
맥주 딸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나야돌돌이
보니까 서울은 사전투표를, 경기는 본투표를 먼저 까던데 아마 대선과 달리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서 초반보다는 아무래도 중후반쯤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국힘이 유리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전통적인 국민의힘 지지자로써 기분이 묘합니다. 전 박근혜 탄핵정국 이후 국민의힘 부활을 홍준표가 해줄거라 언제나 소망했었죠. 홍준표의 동남풍을 항상 기다렸었는데.. 기분이 마냥 좋진 않군요.
지금 아침 6시40분 정돈데 경기도는 아직도
확정이 안됐네요 결국은 사전투표에서 갈릴듯합니다.
그건 그렇고... 민주당은 결국 대선때 0.75% 차이란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 결국 경기도는 김동연 후보가 이겼네요
김은혜 승복 연설 나왔습니다.

김은혜 "최선 다했지만 부족함으로 승리 못해"…패배 인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21544?rc=N&ntype=RANKING
1
나이스젠틀스위트
3개월 지난 시점이니 대선 때보다 더 안 좋아진 상황이죠.
서울 구청장 선거도 몇 곳 제외하면 3%내외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걸 보니 민주당은 아직까지의 지지율에 만족하지 말고 쇄신하시길 바랍니다
the hive
문재인 정부때 대선에서 홍준표가 경남은 이겼었지만 이후 지선에서 경남까지 내준거랑 비슷해보입니다.
솔직히 경기도도 질 거라 봤어요 ㅎㅎ
오 김동연 해냈군요. 차기 대선후보 까지는 성장하길
Paraaaade
김은혜는 아쉽겠어요
이제 한동안 미국가서 그동안 못만난
아들이랑 재충전의 시간을 갖을거 같습니다.
P의노예
경기지사 못이긴건 아깝지만 공천때부터 실망한지라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국힘 독주가 견제되서 나쁘지 않네요.
어짜피 서울시의회나 경기도의회는 잘먹은거같고.

예상한대로 경기도지사 하나 이겼다고 이재명 졌잘싸 분위기로 흐르는거보니 나중 총선떄까지도 민주당의 지금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네요. 꼬숩기도 하고 나라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것도 자업자득이겠죠!
2
괄하이드
원래 경기도는 민주당이 유리했던 지역인데 더군다나 후보 퀄리티 차이까지 고려하면.... 김동연이 이렇게까지 극적으로 겨우 이겼다는거 자체가 이번선거 바람이 얼마나 민주당에 안좋게 불었는지 방증하는것 같네요. (물론 자업자득이지요)

투표율이 굉장히 낮은 선거였는데 주변에 봐도 그렇고 결과적으로도 실망감(혹은 패배감)을 느낀 민주당 지지층들이 투표를 상당히 포기한것으로 보입니다.
1
데이비드권
경기도 선거를 보면서 지난 고민정vs오세훈 매치업이 떠오르더군요
언론인 출신 정치초보 vs 서울시장 출신+정치만랩
대체 지난 총선은 얼마나 기울어져있던건지...ㄷㄷ
유승민이었으면 이겼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큰 자리에서 일하는거 한 번 보고싶었는데
1
아침에 다시보니 경기도는 민주당이 먹고 적당히 잘 나온거 같습니다.
민주당은 확실히 심판했고 국힘한테도 자만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어느정도 들어간 결과 같네요.
그나저나 이재명은 졌잘싸 외치면서 당대표나올거 같은데 다음 총선 공천권이 걸려있어서 정말 피 터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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