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14 11:10:53
Name   Profit
File #1   GYH2022071400020004402_P2_20220714095511657.jpg (66.7 KB), Download : 73
Subject   50억원짜리 1주택보다 높은 '2주택 종부세율' 확 바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09770?rc=N&ntype=RANKING

1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종부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 기준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주택자가 부담하는 종부세 중과세율을 폐지하고 각자 보유한 자산 규모에 따라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이다.

이는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된 다주택 중과가 오히려 과세 형평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현재 다주택자(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3주택 이상)는 1주택 기본 세율(0.6∼3.0%)보다 높은 1.2∼6.0% 중과세율로 세금을 낸다.

당초 종부세율은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0.5∼2.0%였으나, 문재인 정부의 9·13 대책을 계기로 2019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도입됐다.

특히 작년부터는 세율이 추가로 오르면서 다주택 중과세율이 1주택의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후 서울 강남 등 고가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몰려들기 시작했고, 일각에서는 담세 능력에 맞지 않게 세금 부담이 왜곡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서울에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 1채를 보유한 사람보다 수억대 아파트 2채를 보유한 사람이 더 높은 세율을 부담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과세표준이 50억원 이하인 1주택자 세율은 1.6%에 그치지만, 조정지역 2주택자는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구간에서 이미 세율이 2.2%까지 올라간다.

***

똘똘한 한 채 프리미엄도 줄어들 때가 됐죠. 사실 똘똘한 한 채(=다주택자 중과세) 때문에 지나치게 고급 단지들이 무서운 기세로 신고가를 돌파한 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방향이 예고된 지는 꽤 되어서 저번 달에도 이런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30억 언저리서 70억 넘는 슈퍼리치 시장으로···‘똘똘한 한 채’ 개념 바뀌나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917

서울시 아파트 대부분이 이제 종부세 부담권으로 들어오는데 소형평수 기준으로 키맞추기 됐으면 좋겠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16 사회해도 너무한 SPC…감독 나온 노동부 서류 몰래 촬영했다 덜미 6 고구마별 22/11/05 3525 0
33941 국제"서민 사정 모르는 부자 대통령" 8 Beer Inside 23/03/25 3525 0
18595 사회“저의 정체성은 트랜스젠더 어머니입니다” 2 늘쩡 20/02/11 3525 4
34736 사회“결혼기념일에 새벽 3시까지 야근 후 극단적 선택” LG계열사 논란 5 카리나남편 23/05/22 3525 0
35766 문화/예술BTS·카카오 굿즈 주는 '잼버리 콘서트'…"하이브·카카오 자발적으로" 6 퓨질리어 23/08/11 3525 0
10996 경제OECD도 조언 못하는 한국의 창업난 6 월화수목김사왈아 18/06/26 3525 0
771 기타추미애&박지원. "계엄령 대비할 필요성 있다." 발언. 12 Bergy10 16/11/18 3524 0
1290 정치박지원 "반기문, 입당할테니 밀어달라 했으나 거절" 1 하니n세이버 16/12/22 3524 0
29715 정치[6·1 지방선거] 국힘, 호남 광역단체 첫 15%…서진정책 통했나(종합) 9 Leeka 22/06/03 3524 0
19737 정치사전투표 투표율 낮 12시 4.9%··· 역대 최고 4 Cascade 20/04/10 3524 0
37157 국제'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 이유 들여다 보니 1 swear 24/02/07 3524 1
3624 기타테슬라 오토파일럿 모드 사망사고, 운전자 과실로 판명 6 vanta 17/06/21 3524 0
37417 사회"면허 딸 생각 없어요" 점점 줄어드는 운전학원 수강생들…왜? 12 the 24/03/15 3524 0
5674 문화/예술'한류열풍' 태국서 한국어 교과서 첫 발간 벤젠 C6H6 17/10/08 3524 0
37214 정치민주주의 지수 한국 22위…북한은 165위 10 카르스 24/02/16 3524 1
31078 외신언론인과 칼부림한 정치인. 2 arch 22/08/25 3524 0
26730 정치고려대 조민 고교학생부 확인 못해…교육청 제출 불가 9 moqq 21/11/29 3524 0
19127 국제이탈리아 극약처방, 북부 봉쇄한다...경기침체 확실시 10 swear 20/03/08 3524 0
37820 사회"영화 다운받으셨죠? 고소합니다"…檢 '저작권 괴물' 부부 기소 7 매뉴물있뉴 24/04/27 3524 1
27840 의료/건강조두형 vs 이재갑 교수 '백신 효과' 찬반 토론 팽팽한 입장차 5 22/01/27 3524 0
20936 국제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에도 마스크 벗고 '따봉' 1 The xian 20/07/08 3524 0
35039 사회국토부 직원 딸 이스타항공 탈락하자 '비행기 못 뜬다, 난리났다' 6 하트필드 23/06/14 3524 0
1022 정치‘4% 지지율’ 올랑드, 결국 “大選 불출마” Ben사랑 16/12/02 3524 0
34817 정치국민의힘 “대통령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라고? 민주당은 4대강 물 마셨나” 14 야얌 23/05/26 3523 2
7432 IT/컴퓨터CES2018서 선보인 신기한 제품 총정리 2 Dr.Pepper 18/01/11 352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