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22 13:54:15
Name   당근매니아
Subject   윤석열 - 바이든 환담 내용 정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3623#home

대통령실 발표와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48초 간의 환담에서 논의된 주제는

- 미 인플레 감축법
- 금융 안정화 방안
- 대북 공조

위 3가지 이슈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 윤이 “미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요청하자, 바이든이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대답했으며,
-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논의했고,
-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자

는 내용의 환담을 나누었다고 하는군요.

궁금해서 위 3문단을 고대로 읽으면서 시간을 재보니 24초 정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했을 때 도출되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윤석열과 바이든은 악수하면서 상호간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뇌 프로토콜 통신을 개시했다.
2. 양측 모두 익숙하게 브레인버스트 오버클럭 기능을 활성화하고 사실상 48시간 같은 48초를 보냈다.
3. 그 과정에서 법안의 대략적인 초안이 전부 나왔기 때문에, 미 의회가 이를 거부할 경우 바이든이 쪽팔린 상황이 되었다.
4. 이미 VR 술집에서 한잔 찐하게 마시면서 한미 공조를 다졌을 것이다.

이는 공각기동대 SAC 2045 2기 내용상 논리적으로 완벽한 결론이기 때문에 반박은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7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458 정치선입견없이 자막없이 오디오만 들어보시죠 14 매뉴물있뉴 22/09/23 2165 4
31457 정치윤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순방 때마다 역효과 14 매뉴물있뉴 22/09/23 2188 0
31455 정치'탄핵' 관련 기사 모음 11 과학상자 22/09/23 2491 0
31452 정치윤대통령 비속어, 한국 민주당 대상으로 말해. 81 거소 22/09/22 4995 4
31451 정치윤 대통령, 국가교육위원장에 ‘친일미화’ 역사학자 이배용 임명 8 알탈 22/09/22 2340 0
31450 정치바이든, 영·프·필리핀 정상과는 정식 회담...한국과는 48초 '환담' 14 퓨질리어 22/09/22 2126 0
31449 정치진중권, 윤 대통령 '사적 발언' 논란에 "윤리위 열어야" 8 매뉴물있뉴 22/09/22 2317 0
31445 정치한덕수, 尹 막말 논란에 “바이든 앞에서 말한 건 아니지 않나” 8 22/09/22 3269 0
31443 정치김종대 전 의원, 현직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 '尹 순방 반대'… "얻을 게 없다" 9 오호라 22/09/22 2552 0
31442 정치대통령실, 윤 발언 논란에 "사적 발언, 외교 성과 연결 부적절" 21 Cascade 22/09/22 2739 0
31440 정치윤석열 - 바이든 환담 내용 정리 22 당근매니아 22/09/22 3157 7
31438 정치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4명, '박사' 아니었다 7 알탈 22/09/22 2001 0
31437 정치정진석 "윤대통령이 '이XX, 저XX'? 언사 남발하는 분 아냐…굉장한 결례" 16 알탈 22/09/22 2413 0
31436 정치정부, 4급 이상 공무원 봉급 동결···대통령실은 4% 인상 편성 1 22/09/22 2390 0
31435 정치尹대통령, 기시다 찾아갔는데..日, 회담 장소 세팅도 안해 11 22/09/22 2538 0
31432 정치국민의힘,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요청…법원 거부 2 Picard 22/09/22 2071 0
31431 정치尹, 바이든과 뉴욕서 만났지만…회동은 48초 58 괄하이드 22/09/22 3630 0
31429 정치추락한 韓 엘리트 스포츠..그뒤엔 文정부 '정치 개입' 있었다 [성백유가 고발한다] 23 tannenbaum 22/09/22 2735 0
31428 정치대통령실 슬림화? 인력 줄이고 예산은 270억 늘었다 8 22/09/22 2462 0
31427 정치윤석열 지인 '황회장' 취재기자 끝내 무단침입 혐의 기소 5 오호라 22/09/21 2378 0
31425 정치[송평인 칼럼] 차라리 청와대로 돌아가라 4 오호라 22/09/21 2268 0
31424 정치무속인 천공 '조문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尹 출발시간 변경 34 매뉴물있뉴 22/09/21 2762 1
31423 정치BTS 부산 콘서트…정부, 기업에 협찬 요청 확인 7 퓨질리어 22/09/21 2234 0
31422 정치추경호 "영빈관 예산, 비서실서 요청…尹에 직접 보고 안 해" 5 퓨질리어 22/09/21 2218 0
31420 정치최순실, 이원석 검찰총장에 자필 편지 '청원'..."공정한 판단 해달라" 4 22/09/21 23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