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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1/28 16:02:33
Name   뉴스테드
Subject   공천학살 예고편? 국민의힘 '非尹 잔혹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51375?sid=100

나경원‧유승민‧이준석 '친윤계'와 맞서다 비주류 전락
차기 총선 앞두고 與일각 '비윤계 공천 전멸' 우려도

"한편으론 자괴감마저 든다."

26일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선의원들이 나 전 의원을 겨냥해 작성한 '비판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그는 "마냥 기뻐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전 의원에 대한) 고언을 후회하진 않지만, 그 쓴소리가 어느 한편으로만 향하면 불필요한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것을 두고 여권 일각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나 전 의원이 자의가 아닌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좇는 친윤석열계 압박 탓에 불출마를 선언한 것 아니냐는 의심에서다. 실제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나 전 의원에 이르기까지 친윤계와 부딪힌 정치인들은 줄줄이 직을 잃거나 당 비주류로 전락했다. 이 탓에 차기 총선의 '비윤계 공천 학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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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으로 보면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완전하게 장악한 것 같습니다.
계파갈등은 원래 민주당이 심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친이, 친박을 기점으로 국민의힘이 계파갈등이 더 치열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내년에 있을 총선은 과연 어떻게 될지 점점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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